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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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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여행중에 들렀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 전시관

이곳엔 바닷속 보물선이 다 모여있더군요.

서해쪽에서 발견된 배를 전시해 놓은곳이예요.

제1전시실은 서해와 남해에서 발굴된 고려선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중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곳이예요.

제2전시실은 신안선, 중국무역선과 동아시아 해상교역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신안선은1323년 중국에서 일본으로 항해하던 중 신안 바다에서 난파된 무역선이라고 해요. 중국 원나라를 중심으로 동.서양의 교류가 활발하던 시기라고 해요.

신안선에는 중국의 다양한 공예품뿐 아니라, 고려청자나 일본 도자기, 남아시아 향신료. 약재등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제3전시실은 어촌민속 전시관이래요.

자산어보를 찾아서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전'이 쓴 우리나라 해양수산 생물사전이랍니다.

제4전시실은 선박사라고 하네요.

한국의전통배 '한선'이라는 주제의 선박사 전시실이예요.

다양한 국립해양 문화재를 만날수 있으며 난파되어 해저에 있던 보물, 문화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조선 조운선

 

 

 

 

 

 

제 2전시실에 있는 신안선입니다.

 

 

 

 

 

 

 

 

중국 무역선(신안선)

배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목포여행 중 가 본 갓 바위

신의 바위가 아니라 자연이 스스로 만든 예술품이지요.

풍경이가 묵은 숙소에서도 가까운곳이어서 두번이나 가 본 갓바위.

정말 신기했어요.

풍경이 눈에는 손오공에 나오는 사오정 모습같은 갓바위의 모습

풍화작용으로 해깍이고 깍인 바위는 정말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거예요.

깜짝이야~

목포여행가면 꼭 가봐야지 했던 갓바위를 드디어 둘러보게 되었습니

바다위에 떠 있는 보행교를 걷는 기분도 묘합니다.

파도가 칠때마다 약간의 움직임은 지진으로 흔들리는 느낌?

해상보행교를 걷는 느낌은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갓바위는 천연기념물 500호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목포여행 안내의 갓바위에 대한 문구를 살펴보면 "입암 반조라 하여 목포 팔경 중의 하나로 꼽히며 해상보행교를 설치하여 바다위를 걸어다

니며 갓바위의 특이한 형상을 감상할 수 있어 목포 관광의 필수코스이다" 라고 되어 있어요.

오랜 세월 자연이 만든 예술품을 바라보는 시선, 그저 신기하단 말 밖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유달산 둘레길을 순례하듯 곳곳을 돌아다니고 내려서는길, 유달산 조각공원이 따악~~ 있는겁니다.

조각공원을 안보고 갈 수 없잖아요?

작품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걸어봅니다.

어차피 걸으려고 온 여행입니다. 많이 걷고 나면 시장해서 점심도 더욱 맛나게 먹겠지 싶어서  둘러보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작품 하나하나에 있길래 " 아줌마가 사진찍어도 될까?" 하며 말을 건넸더니

"네" 합창하듯 대답을 합니다. 개구쟁이들이 모습이 예뻐서 사진한잔 남겼습니다.

아이들과 작품은 혼연일체, 아이들도 작품과 동화되는듯한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래, 작품을 손대면 안되는건 맞는데, 아이들의 조각공원은 그래 만지고 타보고 하는 그런것일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바라보다 지나칩니다.

 

오후라는 작품,그리고 기다림이란 작품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나 어릴적에 라는 작품을 보면

저는 말타기하면서 놀던 기억이 떠오르던데, 작품설명에서는 바닷가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던

어린시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거라고 하네요.

기분좋은 산책겸 작품 감상이 좋았어요.

천천히 둘러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펴는 시간, 훌륭한 힐링의 시간이지 않을까?

목포 유달산 조각공원, 한번 들러 보세요 ^^

 

 

 

 

아줌마가 사진찍어도될까? (네, 하며 포즈를 취해주는 개구쟁이들)

 

 

[오후] 나무, 토끼 바람은 자연물을, 건축적 구조와 정물은 인공물을 상징하며 이들이 어우러진 이상적인 오후의 편안한 한때를 표현하였다. -작품설명

 

 

 

 

 

 

 

 

 나 어릴적에

3인의 소년상을 작품에 도입하여 어린 시절 해변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던 기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ㅇ며

바다를 상징하는 파도와 함께 서로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하였다(작품안내에서)

 

 

 

 

기다림

바다에 나간 가족을 무사 무탈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기다림속에서 상념에 젖어 앉아 있는 여인의 모습으로 투박하고 향토적인 향취가 나는 작품입니다.(작품 안내에서)

 

 

 

 

 

 

 조각공원 안내도

 

유달산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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