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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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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꽃축제가 열리는 거제도로 모처럼 1박2일 여행을 떠나봅니다.

바다와 산과 꽃의 축제까지, 거제도는 가볼 만한곳이 참 많아요.

거제 외도는 전국민이 다 아는 여행지이고, 소매물도나, 포로수용소, 해금강등도 정말 정말 유명한 여행지이지요.

자, 이번엔 젊은이들이 좋아 할만한 씨라인을 경험해 보려 합니다.

정말 놀이 동산을 가도 고소 공포증때문에 아무것도 못타고, 그저 땅바닥에서 범퍼카만 타던 필자가

드디어 바다와 하늘사이에 머물러 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아라나비 덕포랜드입니다.

바다위를 훨훨날아가는 하늘 가르기 바다체험.

아라는 바다를 일컫는 순 우리나라말이고, 나비효과처럼 널리 많은 사람들이 알고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라나비라고 명칭을 정했대요.

4계절 체험가능한데요, 동절기는 10:00~17: 00)

다른게절은 9:30~18:00 운영됩니다.

대담하신 분들은 제가 어떤맘일지 절대 모를거예요. ㅜ,ㅜ

그래! 한번 타 보는거야, 두려움은 극복해야지라는 맘으로  로프를 준비하고, 장갑을 끼고 타워로 걸어 올라갑니다.

무척 덤덤한척하며 타타타탁 계단을 뛰어 올라 갔는데, 앞선분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준비를 하는동안, 점점 제 차례가 올동안 가슴이 옥죄어 오는거예요!

정말 탈 수 있을까? 나같이 겁많은 사람이???
저조차도 의문에 의문을 가지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 시켰어요.

이제 앞에 계시던 분들이 차례로 짚라인 씨 라인을 타고~~ 바다위를 날아 갑니다.

두둥!!

준비를 하고, 최대한 다리와 몸을 L자로 만들고 얼굴을 부딪힐 수 있으니, 정면을 보진 말고 좌나 우 한쪽으로 얼굴을 비킬것!

주의 사항을 듣고, 너무 가벼우면 끝까지 날아 갈수 업다면서, 끝에서 줄이 오니까 잡으면 된다고 하심~

아! 나보고 가볍다고 하신건가?ㅋㅋㅋ

이제 살~ 날아가 볼 차례입니다.

어~~~~~~~~~~~~~~~~~예!

ㅋㅋㅋ 막상 출발을 하니까, 오~!!! 시원한 바다와 하늘과 바람과 줄에는 나 혼자뿐, 자유로움이어라.

손까지 흔들어 주는 여유조차 부려지는 이건뭐지?ㅋㅋㅋ

"나~~ 날고 있는거 맞지?" 순식간에 지나가는 씨라인.

바다위를 날아서 건너편으로 가면 다시 계단을 올라 돌아옵니다.

겁나면 그냥 안전 로프들을 풀고 해변을 걸어 돌아오면 됩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않던걸요. 다들 다시 올라가서  씨라인을 타고 갑니다.

아~ 오늘 대단한 일을 한것 같은 즐거운 씨라인.

대인 15,000원, 다시한번 타실때는 8,000원으로 할인해 주신답니다.

그럼 거제 여행 하시는 분들~짜릿한 씨라인! 경험해 보세요.

겁쟁이 풍경이도 탔으니, 누구나 다 탈 수 있으실 거예요.^^

주변에 옥포대첩 기념공원과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가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찾아봐도 좋을듯~

 

 

 

 

 

 

 

 

 

 

 

 

 

 

 

 

 

 

 

 

 

 

 

 

 

 

 

 

 

 

posted by 산위의 풍경

 

http://flower.geoje.go.kr/섬꽃축제홈페이지

 

 

 

거제도는 부산에서 거가대교를 달려가면 1시간30분 만에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지만,

거제를 갈때마다 대부분 산행을 위해 갔었는데, 이 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거제섬꽃축제] 에 꽃구경하러 떠나 봅니다.

급하게 막대한 자금을 들여 만든 축제가 아니라

봄여름가을 땀흘리고 손길로 가꾼 수제 축제랍니다.

왜 안그렇겠어요?

국화가, 또는 꽃들이 하루만에 피지는 않을테고, 싹튀워서 크는 동안 모양을 만들고 가꾸느라 무진장 애 썼을것 같아요.

타지역의 꽃축제 행사 알림이 오면 매번 부러웠습니다.

너무 멀어서 못가보고, 예쁜 꽃사진들이 올라오는것 보면 나도 가보고싶다~는 생각에 굉장히 부러웠거든요.

이번엔 직접 가 볼 수 있는 제8회 거제섬꽃축제여서 더 좋은 축제네요.

장소 : 거제시 농업개발원(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소재)

기간 : 11월2일(토)~11월10일/9일간

야간개장 11월8일(금)~11월9일(토) 20:00까지

주최 :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차량주차는 거제국민체육관앞 주차장에 세웠답니다.

가을꽃의 향연, 국화조형물, 테마동산, 국화 소품등 다양한 전시관이 준비를 하고 있네요.

야외 전시장에는 여러가지 형태를 만든 꽃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들러볼 곳이 많아요. 첫번째로 들러볼 곳은 국화조형물 전시장인데요, 이 축제의 가장 대표적인 의미를 띠는 전시장이라고 생각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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