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700
카페 칠공공.
효석문화제 문화의 거리에 부스가 있었어요.
한참 취재하러 돌아 다니다 보니, 팔품도 좀 쉴겸, 커피 한잔 마시고 싶어 지더군요.
주위를 둘러 보니, 카페 700이 있습니다.
풍경이는 카페에 가면 일단 아메리카노를 시킨답니다.
찬것 말고,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항상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그래야 커피맛을 알 것 같아서요.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그집의 고유한 커피맛을 알기 어려워요.
얼음에 희석된 아메리카노는 거의 향기만 느낄 뿐 맛은 그냥 시원함에 묻혀서 덜 한것 같거든요.
커피 로스팅도 체험 할 수 있는곳이었어요.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싶어졌어요.
직접 로스팅해서 내려주ㅡ는 커피, 너무 좋아 하는데, 딱 좋군요.
어디에 카페가 있는지 묻지도 않고 커피를 다 마시고 자리를 떠났는데,
다음날 방문했던, 로하스가든 리조트에 카페 700이 있네요.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카페에 들어서니, 진한 커피향이 너무 기분 좋습니다.
안개가 낀 아침이라, 아마 로스팅이 조금 과했나 봅니다.
어제 정말 맛있었는데, 오늘은 약간 쓴맛이 진해서 텁텁한 느낌이 났거든요.
날씨에 따라 로스팅이 달라 진다는건 알지만, 실제로 이렇게 맛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그러나, 날씨 때문이니까, 커피향이 더욱 좋은날은 역시 비오는날 같은데, 방문했던 날은 안개만 끼어서
그윽한 맛은 덜했지만, 분위기 좋은 날이었답니다.
여유로운 커피한잔.
상쾌한 하루 여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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