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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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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 05:24 떠나고 싶어요 여행






소래포구, 인천 시민뿐만아니라 서울인근 시민들까지 찾아가서 만나는 시장일것이다.

소래포구!

가까이 살땐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왜 갑자기 소래포구 생각이 났는지 모르겠다.

인천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인천 곳곳을 돌아 다니기로 작정을 했다.


소래포구 가볼래요?


그러자~ 뭐. 시간도 많은데~


남편은 순순히 따라 나서준다.


소래포구가 월미도에선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다.

시내를 벗어나 시골풍경처럼 펼쳐지는 소래 포구를 향하는길.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마자 비릿하게 밀려드는 바다내음.

주차장에서 길만 건너면 포구, 커다란 시장이다.

해산물이야 부산에서도 뭐 빠지지 않게 구경 할 수 있지만,

소래포구의 생명력은 정말 살아 있는 것 같다.

활기가 넘친다.


이른 시간인데도 찾는 사람이 많다.

이제 막 나온 육젓 새우를 소금과 버무려 즉석에서 새우젓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

사진을 찍자....모델료 500원 하시며 웃는다.

횟감을 장만해서 손님을 끄는 상인들.


천천히 둘러보며,  생명력을 흡수하는 여행자.

마음속에서 용틀임 하듯 살아나는 활기.

이래서 여행이 좋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