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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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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아름다운 오동도의 동백꽃은 붉게 붉게 짙붉게 피었습니다.

더 많이 피었으면 좋았을텐데

1월말쯤 되어야 활짝 핀 동백숲을 거닐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백이 덜 피어도 좋은곳이네요.

쪽빛 바다와 동백꽃나무 가득한 길을 걷는 힐링의 장소.

아름다웠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행복해 지는것 같아요.

동백꽃이 활짝 피었으면 더 아름답고 만족스러웠겠지만

동백숲길을 걷는것도 좋았어요.

  자산공원 아래 일출정에서 볼때는 작은섬 같았는데,

실제 걸어보니 제법 걸을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자산공원아래 주차 시키고 걸었어요.

자산공원에서 케이블카 탑승장을 지나서 오동도까지 걸어 들어가서

많이 걸었어요.

여행을 할때 우리는 잠깐 고민을 합니다.

예쁘게 입고 사진을 택할것이냐? 편안하게 입고 자연을 즐길것이냐?

오동도는 편안한 차림이 좋아요.

바닷가로 내려갔다 올라왔다하는 데크 계단도 많고,  그냥 동백나무숲길을 걸으셔도 됩니다

오르락 내리락 숲길을 걸으며 신나서 돌아 다닙니다.

바닷가야 부산에도 많으니 그렇게 탐나지 않았는데

오동도의 동백나무들은 정말 신기하고 탐이 납니다.

실컷 걸었더니  나갈때는 걸어가기 싫어집니다.

사실은 동백열차 타보고 싶엇 꾀부린겁니다만,

열차요금 비싸지 않아요.

대인 800원.

동백열차를 타고 슝~ 동백의 섬 오동도 여행을 마칩니다.

 

 

 

 

 

오동도 전설

오동도는 두개의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말 오동도에 오동열매를 따먹으러 날아든

봉황을 본 신돈이 오동도에 있는 오동나무를 모두 베어내게 하여 봉황이 나타나지 못하게 했다는 것과

아리따운 한 여인이 도적때로부터 정절을 위해 벼랑 창파에 몸을 던졌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오동도 기슭에 정성껏 무덤을 지었는데 북풍한설이 내리는 그 해 겨울부터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나고 푸른

정절을 상징하는 신우대가 돋아났다 그런여윤로

동백꽃을 여심화 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일출정 에서 보는 동백꽃의 섬 오동도

 

 

 

 

 

 

 

 

 

오동도 용굴 전설

전라남도 여수시 연동동 연동천에 오동도 용굴과 통한다는 용굴이 있었다.

비가 오면 오동도에 사는 요이 지하통로를 이횽하여 연동천의 용굴로 와서 빗물을 먹고 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조선시대 마을 사람들이 연동천 용굴을 막은 후부터 오동도 바다에는 새벽 2시경이 되면 자산공원 등대 밑에

바다로 흘러 내리는 샘터로 오동도 용굴에서 용이 이동하였따고 한다. 그 때문에 파도가 일고

바닷물이 갈라지는 소리가 밤하늘에 메아리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남근목, 신기합니다.

 

 

 

 

풍곡,,,,,바람계곡.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