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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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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센텀 디자인 센터에서 열린 꽃꽂이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화예작가친선협회전이 열렸거든요.

지인이 30여년 가까이 꽃꽂이를 하신분이라 이번 전시회를 참여하셨어요.

시인으로 등단도 하신분인데 꽃꽂이까지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신것 같아요.

꽃꽂이는 잘 모르는데도 전시회장에 들어가니, 동양적 꽃꽂이는 딱 알아보겠네요.

동양화 하면 여백의 미를 강조하잖아요?

꽃꽂이도 역시 같은 느낌인것 같습니다.

구도적으로 자연스러운 어울림? 하튼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같이 학교 다니는 지인 덕분에 이렇게 멋진 전시회 구경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시회는 뭘들고 가야하나 고민이 되었어요.

꽃꽂이 하는데 꽃사들고 가기도 그런거 같고 고민 고민 하다가

다른분한테 여쭤보니 난화분을 사들고 가셨대요.

그냥, 아는 떡방에 가서 영양떡을 해 들고 갔습니다.

전시회 하시면 지치는데, 오후에 지칠 때 드시라고.ㅎㅎㅎ

항상 남을 위해 봉사하고 애쓰시는 정영자시인님, 화예작가님,

멋진 작품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한국전통 꽃예술의 계승 전통 꽃예술의 오늘과 내일-제23회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전이예요.

벌써 23회군요. 다음에도 대표님, 찾아 뵐게요~

 

PS. 택시에 대한 불만, 세상에 기장에서 동해선을타고 벡스코역에 하차해서 택시를 탔어요.

코앞인 걸 아는데, 네비게이션에도 안뜬다면서 디자인 센터를 찾는다고 빙빙 도는거예요.

KNN방송국 근처인걸 뻔히 아는데,,,,,,짐때문에 택시 탔더니,,,참,  택시! 그러지 맙시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