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8. 06:00
산 그리고 사람/야생화풍경
새벽 일찍 공원엘 갔더니 이렇게 이쁜 꽃이 반겨 줍니다.
카메라도 들고 가지 않았는데....
휴대전화를 들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꿩의 다리 많이 담아서 데려 왔습니다.
삼일을 장맛비 때문에 물에 잠겨 통행 금지 였던 구역에 용하게도 어여쁘게 피어 있네요.
참 다행입니다.
비오려 꾸물거리는 날씨에도 이렇게 이쁜 야생화를 만나면 마냥 행복해 집니다.
오전에 가서 만났던 기쁨에 오후에 다시가서 만나고 왔습니다.
숨겨둔 연인을 만나듯 기쁘게 만나고 돌아오는길~
태풍이 온다는데, 이 여린꽃이 겨디어주길 바랄 수 밖에요~
이쁜 하루 보내셔요. 이웃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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