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20. 10. 22. 06:00 산 그리고 사람

부산 동래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마산 시외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동래시외버스터미널은 지하철 동래역 7 번출구로 나와서 직진 건물 하나 지나자마자 왼쪽 골목에 있습니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여좌검문소를 가는 162번 버스를 타세요. 장복산조각공원에서 오를 수 있습니다. 필자는 무학산 산행후 서원곡 주차장으로 하산해서 시내버스를 타려니 시간이 많이 걸려 시간을 벌기위해 택시로 이동했네요. 카카오택시로 서원곡 공영주차장에서 장복산 조각공원까지 12900 원 나왔습니다.
조각공원도착 후 치유의숲센터를 지나며 화장실과 먼지털이기가 있고 왼쪽 오르막 포장길로 오르기 시작했어요. 계속오르면 삼밀사절이 나오는데 절로 들어가지 않고 왼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산행로 들머리가 보입니다. 삼밀사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산행로가 연결은 되어 있던데 급 오르막길입니다. 이쯤이야, 점점 오르막은 계속되고 장복산 정상가는길, 되도록 산행을 자제하라는 멧돼지가 출몰한다는 안내문이 붙은 곳으로 올랐어요. 오르막은 계속됩니다 . 경사도 급하고요. 조심하며 안전산행 했습니다. 바위를 넘고 바튼길을 갈 수 밖에요. 산에 오르며 산객은 서너명 본 게 다 입니다. 장복산 정상에 오르니 뷰는 좋네요. 아무도 없고요. 얼른 블랙야크 명산100 + 인증사진을 남기고 하산합니다. 하산도 같은 길로 원점회귀했습니다. 조각공원에서 올라갔다오니 3.1km, 1시간40분정도 된것 같네요. 여좌검문소 정류장으로 내려와 162번 버스를 타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로 돌아왔네요. 다행히 5시 버스가 있어서 바로 타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멧돼지 출몰지역. 통행자제

 

장복산정상

3키로 남짓, 1시간43분
경사도가 급해서 조심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10. 21. 06:00 산 그리고 사람

산으로 떠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운동도 하면서 심신안정도 되는 효과가 있고, 또 도전하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산은 계절마다 또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맛이 있습니다. 이번에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산행은 창원 무학산입니다. 부산 동래 시외버스터미널에 가면 창원 마산 진해로 가는 버스를 탈수 있는데, 창원도 아니고 남마산도 아니고 마산(동마산)시외버스터미널로 가야 시내 버스로 환승해서 무학산을 갑니다. 마산시외버스 터미널에 내리면 맥도널드 길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110번을 타고 원계코스로 타기위해 한우리 아파트에서 하차합니다. 길 건너 왼쪽 대동다숲 아파트 105동 뒷쪽으로 들머리가 있습니다. 밭으로 들어가는 길 사유지라 철문이 있는데 왼쪽으로 지나 다시 한번 작은 철문이 나타나는데 그때도 왼쪽으로 오르며 산해을 시작합니다. 산객도 없고 아주 조용했으며 등산로도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중리역쪽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며 우측으로 산행로가 이어집니다. 시루봉 지나 무학산으로 오릅니다. 험한코스 없습니다. 무학산 정상에 다달으니 헬기장이 있고 산악회에서 왔는지 꽤 여럿이 식사를 하고 있네요. 블랙야크명산 100 인증을 남기고 간단히 요기를 하고 서원곡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장복산을 가려면 이쪽이 조금 가깝다는 이유말고는 없습니다. 무학산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일러서 장복산도 타고 가야겠다 급 계획을 변경했습니다.중리역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길고 오르내리는 코스라면 서원곡 코스는 계단이 많고 험로라고 볼 수 있겠네요. 계단 아니면 바위 너덜지대, 그리고 미끄러운 경사도가 있습니다. 서원곡 공용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대로변 버스정류자에서 장복산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데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택시로 이동했네요. 장복산 산행기는 다음회에 하겠습니다. 코로나 시대 첫째도 둘째도 건강과 안전입니다. 마스크 잘 쓰고 손소독도 열심히 하며 안전산행 합시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동래시외버스시간표

동래시외버스 터미널은 동래역 지하철 7 번 출구로 나와서 건물하나를 지나 좌측 골목에 있습니다.
건강검진협회 바로 뒤쪽이예요.

중리역에서 하차를 하려다 한우리 아파트에서 하차해서 원계마을 코스로 올랐습니다.

 

산박하 꽃 지고 난 자리. 그래도 예쁘다.

쓴풀

중리역에서 오르는 코스와 만난다.

꽃향유

무학산정상

가는잎 쑥부쟁이

365 사랑계단, 서원곡 주차장 방향으로 가파른 계단이 많다.

서원곡 방향 바위 너덜지대 단풍

산국

서원곡 주차장 거의 내려오면 먼지 털이기가 있다.

시루봉에서 무학산 정상ㅡ서원곡 주차장까지 기록
원계마을부터 시루봉까지 기록. 또 트랭글이 꺼져서 기록이 나뉘게 됐다.

원계마을ㅡ시루봉ㅡ무학산ㅡ서원곡 주차장 6.8km 시간은 2시간 41분, 3시간 이내로 가능하겠습니다. 안쉬고 꾸준히 걷는 스타일입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10. 20. 06:12 산 그리고 사람

동대구행 무궁화를 타고 호계역에서 하차해 바로 걷기를 시작합니다. 트랭글을 켰고, 들머리는 지도를 보면 찾아갔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고 들머리로 접어들어 다행입니다. 본격적 산행 시작전 우측으로는 데크길로 만들어진 둘레길 또는 산책로가 이어져 있고 왼쪽으로는 작은 죽이 쳐져이서서 옆으로 비켜 들어가 걷기 시작했습니다. 도시에 인접해 있는 산이다 보니 방문객이 많은가 봅니다. 계속 오르막길인데 먼저 올라갔다 내려오는 운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해서 배로 힘들었습니다.정상에 오르니 정말 하늘과 억새가 예뻤습니다.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서 무룡산까지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거의 임도로 가야 합니다. 동대산 숲길이 짧게 이어지긴 하지만 대부분 임도를 따라 걷다가 무룡산 가까이 가도 또 작은 고개를 넘듯 숲으로 들어갔다가 임도를 만나기를 반복했습니다. 시원한 조망도 없고 길이 폭신하지도 않지만 그저 고요속을 뚫고 혼자서 걷습니다. 드디어 무룡산 정상. 커다란 안테나 같은 통신시설이 있었고 시원한 바람이 맞이합니다.
어라, 좀 춥네 싶을정도로. 이제 하산길. 평범합니다. 이정표도 잘 되어있구요. 효문 운동장 쪽으로 내려와서 관리사무소를 지나 우측으로 내려서면 도로 밑으로 굴다리 통행로가 있습니다.그리로 내려와 연암초증학교 앞에서 버스를 타면 태화강역으로 가서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필자는 기차시간이 임박해서 택시를 타고 태화강역으로 이동하였고

순토기록

호계역

코스모스

주름조개풀꽃

동대산 정상 , 쑥부쟁이와 억새가 곱다

투구꽃

투구꽃

단풍취꽃

참취꽃

이삭여뀌

싸리꽃

무룡산 정상 억새

꼭두선이

장구채

호계역에서ㅡ동대산 기록

동대산ㅡ무룡산구간기록

무룡산에서 연암초등학교까지 하산기록

랠리브 기록
트랭글이 자꾸 꺼져서 기록이 나누어졌어요.
호계역에서 동대산을 거쳐 무룡산, 효문운동장ㅡ연암초등학교까지 4시간12분 걸렸네요.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근교산 울산 동대산ㅡ무룡산 산행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10. 13. 09:10 산 그리고 사람

운장산 산행후 덕유산 향적봉찍기!
이번엔 돈좀 썼네요. 곤도라는 예약을 해야 탈수 있습니다. 현장에 가더라도 예약표 작성을 해야 표를 살 수 있으니 알아두세요. 미리 예약을 해 두었으나 시간이 2시 거였는데 매표창구에 이야기하니 바로 탈 수 있다고 해서 표를 샀어요. 왕복16000 원, 남편과 두사람 32000 원 결재를 했어요. 겨울에 왔을때는 표사는것도 곤도라 타는것도 줄을 한참 섰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인파가 줄어든것 같습니다.
곤도라매표소에 주차장에 갈 때 손등에 열 재고 들어가며 표를사고 나서도 곤도라 타러갈때 명부작성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곤도라를 탑니다. 설천봉에 내려서 향적봉에 걸어 올라갑니다. 15분정도 걸으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 오를 수 있습니다. 향적봉으로 오르는 길은 깊은 가을 같습니다.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향적봉 정상석과 표지봉은 가까이 못가게 줄로 막아놨어요. 앞에서 인증하면 됩니다. 인증을 마스크나 버프로 가리면 안되니까 얼른 마스크를 벗고 인증샷을 남기고 마스크를 쓰고 내려옵니다. 곤도라도 바로 탈 수 있어서 1시간안에 모든걸 할 수 있었네요. 덕유산 향적봉에 최단시간 최단코스로 다녀오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10. 12. 08:58 산 그리고 사람

운장산 인증하러 남편과 길을 나섭니다. 새벽4시 출발. 운장산 휴게소에 7시40분에 도착했습니다.
산행준비하고 50분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 넓고 간이 화장실 있지만 화장실 사용을 안해서 사용여부를 모르겠네요. 칠성재 서봉으로 오르는 길은 단풍이 꽤나 많은데 다 말라서 예쁘게 단풍이 들지 않아 아쉬워요. 서봉지나 운장대 가는길은 가을이 무르익어갑니다. 알록 달록 멀리보이는 숲이 물들고 있어요. 운장대에 도착해서 사람들 없을 때 빨리 인증사진을 찍고 바로 마스크 착용 후 하산을 시작했어요. 내려오는 길은 마음편하니 더 빨리오는 느낌이네요. 하산하니 이제 올라오는 산객이 많이 있네요. 마스크 잘 착용하고 하산했어요. 남편과 같이. 산객이 일단 멀리 시야에 들어오면 바로 마스크 착용. 산에서도 방심하면 안 될것 같아서요.
안전하게 산행 합시다. 운장휴게소까지 왕복 3시간 10분쯤 걸렸네요. 운장산 최단코스 운장산 휴게소ㅡ칠성재(서봉)ㅡ운장대ㅡ칠성재(서봉) ㅡ운장휴게소 6.34km 3시간11분 완료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