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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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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산.

알뜰하게 산행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좋은 곳이지요.

네시간여의 짧지만 알뜰한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도에서 보면 가북면 표기 바로앞 다리에서 출발 하여 장도바위 -보해산삼거리- 수직 절벽-송림-용산리까지의

거의 원점 회귀가까운 산행이지요.

겨울답지 않게 모처럼 따뜻한 날씨 덕분에 푸근한 산행, 기암 절벽의 절경을 구경 할 수 있는 산행이겠습니다.

그러나 풍경이의 기억으로 가장 힘든 산행의 하나로 꼽힐 듯 합니다.

산행이 힘든게 아니라 몸상태가 최악이라 그랬습니다. 몸이 너무 안 좋았지만 약속은 약속이다 싶어서 약간 무리해서

간 산행이었는데, 안왔다면 또한번 후회 할 뻔한 산행입니다.

 산행을 하면 할수록 장관인 보해산의 매력에 빠지다 보니, 아픈것 쯤 깜박 잊어 버리게 되네요.

산행맛, 이게 묘미지요. 암릉 구간과, 밧줄, 육산 삼색의 산행 맛을 즐길 수 있는곳.

보해산~ 안 찾으면 후회 하실 겁니다.ㅋㅋ 보해산 정상에서는 금귀봉 방향쪽으로 하산을 하게 되는데 금귀봉까지 가지는 않고 중간 송림 구간을 지나면서

용산리쪽으로 (진행 방향왼쪽)하산 합니다.

즐거운 산행 때문에 행복한 휴일 마무리 할 수 있었네요. ^^

행복한 한주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밧줄 구간

 

 

 

 

얹힌 바위

 

 

 

 

수직 절벽 구간

 

 

송림구간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4. 14. 06:00 산 그리고 사람

남편과 걸어 보았던 길이었는데, 꽃 필 때 오면 좋겠다 하면서도 등잔밑이 어둡다고 매번 꽃보러 다른곳만 돌아 다녔드랬습니다.

투표한날, 비는 자작히 내리고 나온김에 돌아다닐곳 없나?

 문득 예전에 가보았던 그 길 한번 걸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혼자만의 벚꽃 축제 라니 의아 하시죠?

차도 안다니고 조용한 산길 벚꽃 축제!! 여유있게 조용하게 비오는날 날궂이 하듯이 혼자 즐겼습니다.

주변에 유명 벚꽃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천동 삼익 아파트라든지, 해운대 달맞이 길이라든지,

또는 온천천 주변의 강변길 들도 빠지지 않지요. 그곳은 수령이 오래 되서 꽃도 어마 어마 하게 핍니다.

그런데 주변에 차량들도 많이 오가고 좀 시끄러운 편입니다.

제가 갔던 십리 벚꽃길은 차한대 지나다니지 않는 작은길을 따라 1시간 이상 걸을 수 있어서 제맘대로 십리 벚꽃길이라 이름 붙였어요.

생태 공원부터 십리 벚꽃길을 지나 기장 수령산 산성(기장 산성은 지금 유물 발굴조사중입니다.^^)을 통과해서 야철지를 거쳐 웰빙 공원으로 내려오시면 약 3시간쯤 걸린답니다.

부산분들이라면 어정쩡한 시간에 걷기 딱좋은 코스라고 생각되요.

걷는게 버겁다면 십리 벚꽃길만 걸으시고 내려오시죠 뭐~ ㅎㅎ 무리해서 좋을건 없답니다.

자신에게 맞는량 만큼 걸어야 건강에도 유익 하겠죠? 수령이 아직 20년 내외의 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아직 조금은 어린 나무입니다.

얼마후면 아주 기대되는 벚꽃길중의 하나가 되리라 자신합니다. ^^ 휴일 입니다. 오늘 나들이 계획은 어디로 세우셨나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1. 21. 08:14 산 그리고 사람
부산 시내 버스 99번 종점 회동동에서 출발한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많은 인파가 몰린다.
길따라 가볍게 나선 걸음 걸어보자.
회동동 수원지 한바퀴.
사실 한바퀴를 돌지 못하는것이 상현마을을 지나 전망대쪽으론 공사 구간이라 입산 금지.
상현마을에서 오륜대를 거처 금정구청-온천장까지 5시간  이상은 족히 걸을 수 있다.
특히 수원지 물길을 따라 시시각각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
쌀쌀함에 따스한 햇볕을 따라 걷듯 가볍게 걷기. 무리없이 걸을수 있다.
대부분 평지를 걷듯 산책로처럼 걸을수 있어서 그런지 가끔 구두를 신은 데이트족들도 만난다.
휴일이라 가족단위로 걷는 사람들도 많다.
금정금청을 지나 온천천 산책로는 가을을 가득 담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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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09. 6. 15. 07:51 풍경 기행
6월13일 부산시 주부 컴퓨터 경진 대회가 있었지요. 끝나고 남는 시간에 모할까?
궁리하다가 언니랑 둘이 진시장엘 갔습니다.
보이는대로 샀어요,
허리 밴드고무줄 1000원짜리 2개,
아사면천2마 반씩 두가지 14000원.
레이스 마당 \700원짜리 5마 3500원
모처럼 휴일 산을 안가니 딱히 머할까? 싶었습니다.
어제 사두었던 천을 꺼냈지요.
새벽 6시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재단해 본적도 없고, 그렇다고 재봉틀을 잘 하지도 못합니다.
내맘대로 내가 입고 싶은대로 고무줄 치마를 만들어 보기로 했지요.
한번 만들었다가 뜯었다~~~가 반복하면서 모양을 잡았지요.
나름 만족하면서.ㅋㅋㅋ미완의 작품을 시댁에 입고 갔습니다.
어머니께서 "니가 만들었다고?ㅎㅎㅎ잘했네! 하모~ 그래 하믄 됀다 " 하시네요.
부족하지만 내가 만든 작품이라고.....시원하게 입을려구요~
담에는 더 멋지게 만들어 봐야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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