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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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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시장하면 또 빼 놓을 수 없는것이 먹거리다.

요즘 제철을 만난 전어회가 한창이다.

야들야들한 전어회 한 젓가락 집는 순간의 희열을 맛 볼 수 있다.

전어회는 특히 마늘과 고추를 넣어 참기름장을 두른 막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감칠맛 난다.

기장시장에 보광 상가가 있는데, 1층은 각양 각색의 떡집, 채소집, 어묵집, 그리고 대게 집들이 있고, 층에는 활어 횟집들이 자리하고 있고, 초장집도

몇집 있는데, 3층은 대부분 초장집이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집이 다해초장집이다.2층에서 회를 시키고 이곳으로 올라와도 되지만

그냥 다해 초장집에서 시켜도 된다. 편리한대로 이용하면 되겠다.

딱 입맛에 맞게 전어회를 떠주는 집이 수목횟집이다.

뼈째로 전어회를 먹을 수도 있고 뼈를 발라내고 회를 떠달라고 하면 또 그것도 아주 꼬들 꼬들 맛나게 떠준다.

다해초장은 특히 매운탕이 맛있다.

사람수에 따라서 매운탕 값이 달라진다.

전어회를 먹을경우, 전어회에서는 매운탕거리가 없으므로 장어를 1만원 어치 시켜서 매운탕 맛을 보라!

그야말로 보양식이다. 전어회도 그날 그날 시세가 다르기 때문에 얼마다라고 소개하기 어렵다.

가볍게 한잔  먹고 싶을때 친구와 자주 들르는 집이다.

 

 

 

 

전어회는 특히나 마늘과 매운고추를 넣어 참기름을 두른 막장에 먹으면 더욱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장어를 1만원어치 시켜서 끓인 매운탕, 보양식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대부분의 벽화들은,

마을 공동체나 문화 예술인들이 주관해서 만들어지는 곳이 대부분인데

특이하게도 기장 두호행복마을 벽화는 기장 경찰서에서 주관해서 만들어진 벽화입니다.

기장 경찰서에 근무하는 의경들의 작품, 봉사활동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3월7일 개관한 두호 행복마을은 치안 올레길로

예쁜 벽화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두호마을은 작은 포구 마을인데,유명한 죽성 성당 주변이라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우선 기장의 명물, 죽성 해송이 첫번째, 죽성 성당이 두번째, 죽성 왜성이 세번째

윤선도의 유배지였던 황학대가 있습니다. 주변에 있어서 모두 걸어서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무엇보다, 기장에 이런 벽화가 생긴게 기쁘고,  딱딱하고 건조한 경찰서가 아니라

따뜻하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치안을 위해 애쓰는 기장경찰서라면 더욱 행복하겠는걸요? 주변에 포장마차처럼

판매를 하고 있는 해산물집들이 있고, 횟집, 또 죽성 장어집들이 있으므로, 볼거리 먹을거리 넉넉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장의 새로운 명소 탄생, 반갑게 전해 봅니다.

기장에 오시면 꼭 들러 주세요~

두호행복마을, 벽화마을, 잊지 않으실거죠?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3. 2. 05:04 맛집/기장맛집

칠암하면 붕장어 축제로 명성을 날리는 갯마을 입니다.

횟집이 즐비하고 어느집을 가도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겠지만,

제가 들렀던 바다 횟집은 특별함이 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 그냥 현대식 건물 같은데, 한발짝만 들어서면 정겨움에 미소짓게 되네요.

외할머니집을 찾아 온 듯한 작고 앙증맞은 한옥이 숨어 있는 겁니다.

"95년 되었습니다. 원형을 유지 하려고 우리가 건물을 그대로 살려두고, 주변에만 다시 집을 지었습니다."

하시는 사장님.

작은 마루와 부엌에서 마루로 연결되는 작은 쪽문.

너무 정겨웠고, 반가웠습니다.

횟집은 정면 이층으로 올라 가시면 됩니다.

넓은 방이 여럿이라 모임등 행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우리는 창가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쪽으로의 특징이라면 양배추 채 썬것과 콩가루를 줍니다.

회를 비벼 먹을 수 있게 말입니다. 풍경이는 요게 젤 맘에 듭니다.

생일 맞은 친구와 함께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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