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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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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군산호텔.

이곳은 남편과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찾았던 군산여행지의 숙소였어요.

깔끔해서 좋았어요.

사진은 많이 찍었었는데, 대체 사진을 어디다 저장해 둔건지?ㅎㅎ

어매니티랑 호텔룸 사진들 찍은걸, 이 정신머리 없는 블로거가 찾질 못하고.

무튼 호텔 내부야 거의 비슷합니다만,

특별히 라마다군산호텔은 룸안에 고정식 쇼파라고 할까? 의자라고 해야 할까,

무튼 그게 좋아서 침대두고 거기서 뒹굴 뒹굴 책읽으면서 좋아라 했답니다.

시원하게 에어컨 켜 놓고 책 읽으며 뒹굴거리는 휴가.ㅎㅎ

사실, 군산 여행지는 채만식 작가의 고향이기도 하고, 또 근대문화 유산이 많이 남은곳으로 유명해서

특별히 군산여행을 '시간여행'이라고들 하잖아요?

낮에는 실컷 돌아다니고, 저녁엔 맥주한잔 먹고, 이렇게 가져온책 읽으며 평화로운 휴식 시간을 가졌지요.

밤에, 또는 새벽에 산책 나가기도 좋아요.

이곳은 은파호수공원 근처에 있어서 산책로가 가장 맘에 든 호텔이었어요.

호텔식은 가벼운 아메리칸스타일 같아서 호텔조식은 먹지 않았고요

호텔 근처는 아침 식사할만한 곳이 잘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걱정은 안해도 되요. 요기서 차량으로 20분 정도 가면, 콩나물국밥 잘 하는 한일옥이 있으니까요~

전통있는 맛집가서 먹을 수 있으니까요.ㅋㅋ

군산여행 계획 하시면 숙소는 어딜 정하실건가요?

저는 여기~ 라마다 군산호텔이 좋았어요 ^^

요기는 야놀자에서 예약하고 간곳이었는데, 다행~ 맘에 들었어요.

그럼 또 다음에 좋은 여행으로 인사드릴게요.

 

 

 

사진이 어디갔나 했는데, 찾았네요. 사진.

제 카메라랑 휴대전화 밧데리가 다 돼서 남편 휴대전화로 찍고 카톡으로 전송을 했었는데, 그 사진 저장을 안했었군요. ㅡ,ㅡ::::::::

무튼 멋진 여행 마무리 잘하고 왔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4. 06:41 맛있는 레시피

덥다 덥다 덥다.

요즘 입에서 모두 내뱉는 말이 덥다입니다.

지치기쉽고, 힘들어 하는 가족들, 챙겨 볼까요?

콩나물 국밥 뜨겁게 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립시다.

풍경이는 오늘 시원하고 맛있는 냉콩나물 국밥을 하려고 해요.

재료   :   콩나물1000원어치, 바지락2000원, 홍합 2000원,청량고추다섯개,

오이고추 2개,천일염,들깨가루,건다시마,마늘,초고추장약간,깨소금

 

재료는 한꺼번에 넣고 간단하게 끓입니다.

일단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국솥에 앉힙니다.

홍합과 바지락은 깐 상태로 사왔어요. 씻어서 솥에 같이 넣어줍니다.

청량고추 다섯개 씻어서 잘게 썰어 넣습니다.

건 다시마는 가위로 채썰듯이 썰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이기만 하면 되요. 끓으면 마늘과 천일염으로 간을해요.

참쉽지요? 한번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니,  콩나물도  더 아삭아삭해요.

자, 그럼 오이 고추와 들깨가루는 왜 필요한걸까요?

다 끓인 국에서 조갯살들은 건져 주세요.

콩나물이 같이 나와도 상관없어요.

식혀서 깨소금과 초고추장,오이고추를 썰어 넣고 마늘을 넣으면 색다른 반찬이 되거든요.

국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드실때 들깨 가루를 넣어 먹는거예요.

청량고추를 넣어서 매콤하면서도 조개 국물의 시원함, 들깨가루의 툭툭한 고소함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들깨가루는 기호에 따라 빼도 상관없지만 영양면에서 풍경이는 넣어 먹는걸 좋아 한답니다.

덥다 싶을때 바지락 홍합  콩나물 국밥 차갑게 말아 드세요~ 아직도 뜨거운 국밥 드세요?  편견을 버릴때 우리는 새로운 음식과 만나게 됩니다.

정말 정말 색다른 맛을 보실거예요.ㅎㅎ 더위야~가라! 한낮의 더위를 싹 몰아내줄 차가운 바지락 홍합 콩나물 국밥.

풍경이표 레시피였습니다. ^^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여도 되는 초 간단 레시피

잡곡밥과 들깨가루를 넣은 냉콩나물 국밥 환상의 짝꿍입니다.

반찬이 단촐해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바지락 홍합 냉 콩나물 국밥

조개 국물의 시원함이 보이는것 같지 않나요?

 

 

 

오이고추를 어슷 썰어서 부침가루에 부쳤어요.

 풍경이가 애용하는 간단히 하는 반찬이지요.

국에 같이 넣고 끓였던, 홍합과 바지락을 건져서 오이고추 어슷썰어 초장에 무쳤어요.

해보세요~ 별미예요. 콩나물과 같이 무쳐도 맛있어요!

맑게 먹어도 좋지만 들깨 가루 한숫가락 넣어 먹으면 또 맛이 색달라요.

 

간단하게 국에 밥 말아 먹으면 다른반찬이 별달리 필요 없더라구요~

제가 너무깨끗하게 먹었지요?ㅜ,ㅜ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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