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안주가 다양하고 풍부한 조선 칼국수.

오랫만에 스터디 친목도모 모임이 있었습니다.

멤버중 한분의 생일도 지났고, 신학기 시작도 되고하니 친목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우 한분이 전날 이곳에서 모임을 했는데, 괜찮은곳이라는 강력한 추천이 있었기에 조선 칼국수로 갔습니다.

필자는 퇴근하고 바로 갔기 때문에 술보다는 식사가 먼저였습니다.

일단 칼국수와 좋아하는 순대볶음을 시켰습니다.

다른 학우님들은 막걸리와 전을 시켰고, 잠시후 짜잔.

순대볶음 양념은 떡볶이 양념처럼 맛있더군요.

그담엔 오징어 돌솥밥과 파전, 그리고 순대볶음추가.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네요.

바로앞에 시켰던 순대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시켰는데, 이번엔 너무 짜게 온겁니다.

스터디 멤버들이 모두 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 저기,,,, 이거 많이 짠데 어떻게 안됩니까?" 했더니,

일하는분이 가져갑니다. 다시 올라와서 " 다시 해드리겠습니다." 하더군요.

두번째의 순대볶음외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다시 해다 주시는 정성,

손님에게 진심으로 대하시는것 같아 고맙더라구요.

저녁겸 술자리로 좋은곳 또한곳 발견이네요. 조선 칼국수, 저렴하고 맛있으니까 모임하면 이리로 오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에 유난히 밀면집들이 많습니다.

밀면을 좋아 하다보니, 이집 저집 찾아 다니며 먹습니다.

기장한방밀면.

이번에 찾은 착한가격, 착한맛집입니다.

기장 서원유통 탑마트 근처에 있습니다.

 비빔밀면 4000원.

가격 너무 착하지 않습니까?

진한 멸치국물과 비빔밀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됩니다.

맛있게 먹다보니, 맛이 점점 약간  쓴맛이 느껴집니다.

계산을 하면서 " 근데요`뭐가 들어갔길래 먹다보니 약간 쓴맛이 느껴져요?"

했더니, 사장님께서 비빔면 소스를 만들때 양파를 많이 넣는데,

겨울철에 양파가 점점 말라서 수분이 없다보니, 약간 쓴맛이 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다음엔, 칼국수를 먹으러 가봤습니다.

양이 엄엉 납니다. 국물진한맛이 괜찮네요.

그담에 방문해서 보리밥도 시켜봤습니다.

간도 딱 맞고 빡빡 된장에 비벼 먹을 수 있었어요.

고추장도 테이블에 있으니까, 식성대로 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리밥도 맛있네요.

그런데 이렇게 착한 가격이라니, 신나는 밥상이네요.

그런데, 한방 밀면이라면서 뭐가 들어  갔나요?

사장님께서는 여러가지 들어간다고만 하시고, 그담 말씀을 안하세요.

" 밀면은 직접 뽑으시나요?" 했더니 직접 뽑으신다고 하시네요. 직접 뽑으시는거 목격 했습니다.

" 여기 쉬는날은 언제예요? "했더니 명절 빼고는 쉬는날이 없다고 하시네요.

가까운곳에 이런 착한가격, 착한 맛집이 있어서 좋으네요.

기장 오시면 이곳, 애용해 볼만 합니다.

 

 

 

멸치 국물이 진하니 맛있어요.

 

 

 

 

 

 

 

 

보리밥도 맛있어요. 든든합니다.

국대신 숭늉이 나오네요.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동부산 롯데 아울렛이 문을 열었습니다.

개장과 더불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곳, 롯데 아울렛 요즘 가장 핫(Hot)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와 쇼핑도 하고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곧 겨울 제주산행을 갈거라서 준비겸 두루 두루 쇼핑하기로 했거든요.

바르미 샤브샤브.

셀러드바까지 갖춘 웬만한 뷔페 저리가라 할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좋아요.

샤브샤브 육수는 칼칼한 약간 매운맛이라 입맛에 딱 맞아 좋아요.

한우 샤브샤브와 호주산 샤브샤브가 있는데,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되고, 샐러드바는 원하는대로 이용하면 되겠네요.

월요일~목요일까지는 8시10분, 금토일은 9시10분까지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닭강정, 돈가스샐러드, 단호박샐러드, 회무침, 매콤무침국수, 팥빙수, 조각케익, 쿠키, 커피등등 디져트로 먹는 사이드 메뉴들도

확실히 맛있고요, 만두나 칼국수를 넣어 먹을수도 있으니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호주산은 10800원대의 샤브샤브, 한우 샤브샤브 13,800입니다.

시간대별로 가격 차이가 있으니까, 잘 알아두시고 이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귤과 황도 통조림까지 있어서 디저트도 빠지지 않는 바르미 샤브샤브.

팥빙수 얼음에 우유를 듬뿍 넣고 얼려서 웬만한 팥빙수집 것보다 맛있네요.

샤브 샤브도 칼칼한 맛으로 입맛 돋우고  넓은 매장에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까지 기분 좋아요.

물소리 졸졸 흐르는 실내 장식에 푸르른 식물들이 생명력이 있어서 음식도 더 맛나게 느껴지는걸까요?

쇼핑도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일석이조 더 즐거운 날이 된듯 합니다.

 

 

 

 

 

 

 

 

 

 

 

 

 

 

 

 

 

 

 

 

 

 

 

 

 

 

 

 

 

 

 

 

 

 

 

 

 

 샐러드 바 무료 이용

한우샤브샤브 평일 점심 13,800원, 평일저녁 14,800원  주말공휴일 15,800원

호주산 샤브샤브 평일 점심 10,800원 평일 저녁 11,800원 주말 공휴일 12,800원

 스포츠 용품 아이더 매장 옆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시면 찾아가시기 쉽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 이동의 황금새우.

이곳은 미역축제가 열리는 항구에요.

주말이면 너무 손님이 많은집이라 앉을 자리가 없어요.

원래 닭새우가 주종목인데, 요즘 잘 잡히지 않아서....

어머님 생신이라 온 가족이 모여서 식사할 곳을 찾다보니, 이곳을 가게 됐네요.ㅎㅎ

부자~~ 시누이 남편이 쏘신답니다.

우리는 그냥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완전 좋겠죠?ㅎㅎ

그래서 열심히 ~ 너무 열심히 먹어 주었지요.

살아 있는 새우를 껍질을 벗겨서 고추냉이 간장에 푹~ 찍어서 회로 먹기도 하고요,

소금구이로 살살 구워다 주는 새우를 맛나게 벗겨 먹으면 됩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를 맛나게 냠....너무 먹음직 스러웠거든요.

새우회랑, 새우구이를 다 드셨다면, 이번엔 칼국수를 먹을 차례예요.

쫄깃한 면발에 육수가 맛있는 칼국수,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서비스로 커다란 새우 한마리가 들어 앉아 있습니다.

주말 드라이브겸 바닷가 이동항구에 오시면 황금새우 찾아 보세요. ^^

 

 

 

 

 

 

 

 

 

 

 

 방송 출연은 기본~방송 3사를 다~~ 접수

 

 다 구워다 주시기 때문에 먹기만 하믄 됩니다.

 새우 머리만 따로 구워줍니다.  맛있어요~~~ 몸통보다 머리가 맛있는!

 천일염을 깔고, 새우를 올려 구워줍니다.

 

 

 

왕새우 큼직하게 들어있는 면발 쫄깃 칼국수

생새우를 회로~~~~

왜 이렇게 작아? 하는 생각이 들수도...이건 몸통만 구운거구요..나중에 머리만 따로 또 구워다 줍니다.

생으로 껍질을 까서 회로 먹어요. 살아 있는 새우예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8. 28. 05:30 풍경 기행

 

 

 

 

 

지난 주말에 군에 있는 아들이 외박을 나왔어요.

2박 3일. 진해에서 근무 하니 자주 오는 편이랍니다.

또 열심히 아들이 먹고 싶다는걸 만들어 주었지요.

" 아들 뭐 먹고 싶어?" 

" 음~ 칼 국수!"

" 그래 그럼 나가서 먹자, 칼국수 맛있는집 있다. "

" 싫어요, 엄마가 해줘."

이 더위에.....

아들이 칼국수 먹고 싶단 한마디에

얼른 밀가루 반죽하고, 홍두깨로 밀어서 면을 만듭니다.

황태와 꽃게로 국물을 내서 고추장을 풀고 얼크니 칼국수를 만들었어요.

조금 더 밀어야 하는데, 도마가 좁아서 그냥 했더니, 면이 좀 두껍네요.

그래도 엄마가 해줬다고, 두 그릇 뚝 딱 해주는 큰아들.

작은 아들은 면발이 너무 굵어서 맛이 없다며 타박을 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군에 있는 큰 아들이 잘 먹어줘서

땀흘리며 국수가락 만든 보람이 있네요.

아들애 먹고 싶다는 칼국수 조공 바치듯 얼른 만들어 주는 엄마마음,

아마 군생활 하는 아들 둔 모든 엄마 마음일겁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칼 국수만 먹으면 헛헛 할까봐 얼른 새우소금구이도 해 줍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