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저녁'에 해당되는 글 7

  1. 2012.02.01 다된죽에 코 빠뜨린다고?28
  2. 2011.11.10 간단하게 칼국수로 저녁 해결하기16
2012. 2. 1. 12:51 풍경 기행


그제 영화를 보러가면서 검색하니 상영시간이 30분 남았다.
근처식당에서 급하게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았다. 그게 화근인가보다. 밤새 배가 아파 끙끙 거렸으니. 출근하면서 약사먹고 나니 근육통이랑 배아픔도 사라졌다.
저녁이 됐을때 입대를 앞둔 아들에게 문자가 어김없이 온다. 친구 생일이라 나가서 저녁먹고 온단다. 아프고 나니 슬쩍 심술을 부렸다.“아들 너랑 저녁 먹은 게 언젠지 기억안나! 너무해” 매일 나가는 아들에게 조금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래서 어제 안나갔는데 엄마가 영화 보러 나갔잖아. 일부러 안나갔었구만” 이쯤에서 깨갱 꼬리를 내려야 하나? “아들 그래서 엄마 벌 받았나 밤새 얼마나 아팠는데 쩝 ...” 그리곤 휴대전화 충전 하느라 방치 했다. 얼핏 잠을 자다 깨보니 아이가 죽을 들고 들어 온다.
“엄마 아프다니까 친구가 사줬어요. 드세요. ” 묵뚝뚝한 아들은 나갔다가 엄마 아프단 말이 맘에걸렸나 보다. 아침에 휴대전화을 보니 이들에게 문자가 와 있다.“약사갈까 ”“약사갈까” “빨리약사갈까? ” 사랑하는 기운이 온 마음에 온몸에 퍼진다. 뜨거운 커피가 냉커피가 되도록 문자를 보고있었다.

' 풍경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군 필승!  (40) 2012.02.10
담배연기는 이제 그만!  (26) 2012.02.03
불편한진실 목욕관리사를 믿어도 될까?  (9) 2012.01.28
아들에게 전하는 마음  (13) 2012.01.26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울산 울기등대  (44) 2011.12.28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1. 10. 19:47 맛있는 레시피

비까지 내려서 우중충한 저녁.
몸은 천근 만근.
간단히 식사 해결하고 싶을때
요건 너무 간단한 요리 강추 !!
칼국수 한그릇 이면 밥 안해도 되고 국물까지 있으니
일석이조.
준비재료 : 홍게간장, 시중판매되는 칼국수면, 청양고추,얇은 어묵.

  • 냄비에 물을담아 끓인다.
  • 홍게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춘다.
  • 칼국수 면을 넣는다.
  • 어묵 채썬것을 넣는다.
  •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그릇에 담아낸다.
다른 아무것도 필요 없이 그저 물에 간장 넣고 칼국수만 넣으면 되니 이렇게 초 간편 요리가 있을까?
그렇다고 맛이 없냐고???
일단 한번 드셔 보세요 ^^( 이러니 뱀장수 버젼같이 되었습니다.ㅋㅋ)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