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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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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중 우도여행은 성산포에서 배를타고 가는것이지요.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 가기전엔 배시간표를 검색해서 보고 시간을 맞춰 갔는데

시간표보다 많이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여름 성수기라서 더 많이 운행 하는듯, 바로 바로 타고 출발 할수가 있네요.

우도에는 자동차 보험도 적용이 안된다고 렌트카 사무실에서 그러더군요.

그래서 렌트카는 성산포에 주차하고 배를 탔습니다.

우도 선착장에서 교통편을 골라보세요.

자전거, 오토바이, 버스.

우도여행 하면서 5000원을 주고 버스투어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탈것들이 있습니다.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들까지 엉켜서 복잡한데 걷기가 겁나더군요.

좁은길에 많은 차량이 엉키어서 말이지요.

오늘 JTBC 뉴스를 보니 우도의 교통환경과 쓰레기 처리문제가 나오더군요.

교통사고가 많이 증가하고 쓰레기량이 엄청 늘어나서 문제가 되고 있답니다.

우도여행 갔을때 많이 느꼈던 점이라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버스투어를 하면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계절은 모르겠지만 여름엔 버스투어를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우도봉, 우도등대공원을 지나서 검멀레 해변을 지나 이제 하고수동해수욕장에 가 봅니다.

곱디고운 모래에 바닷물 수심이 얕아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해수욕 하기에 좋을듯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고운 모래부근에서 바다를 왔다갔다 달리면서 노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해수욕장엘 들를면서 해수욕 준비를 안해가서 너무 아쉬웠네요.

여벌옷이라도 넣어 갔으면....

차량에 다 두고와서 바다에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바다가 참 예쁘다하면서 한참 바라만 보는 안타까운 시간.

다시 버스를 탈 시간이라서 화장실을 들렀더니 휴대전화가 똬~

'어쿠, 누가 휴대전화를 두고 갔나부네, 어쩌누~ 얼른 주인 찾아줘야겠다' 싶어서

휴대전화를 펼쳐보니 다행히 패턴이 잠겨있진 않았어요.

'아빠'라고 된 통화기록에 버튼을 눌렀어요.

 

" 휴대폰 주인아시죠? 하고수동해수욕장 화장실에 전화기가 있어서요. 지금 어디 계십니까?"

했더니 다행히 화장실 주변에 전화기 주인  일행들이 있었습니다.

통화하면서 나오니까 손을 드는 가족들, 전화기를 돌려 주었습니다.

그런데,,,,,,,,,,,,,,,,,,,,,,,,,,,,,,,,,,,,'고맙다'는 말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전화기를 어디다 두고 다니냐며 가족들이 언성이 높아지고 막 욕설을 하시니 무안해서 얼른 자리를 떠났습니다.

 

세상에, 여행중 이런 에피소드. 참 황당한 기억입니다.

하여튼 우도여행, 다음 이야기도 남아 있네요.

더위가 빨리 한풀 꺽이면 좋겠습니다.

에어컨에 감기 걸리는 분들이 많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경북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는 오리장림.

지금은 도로개발등으로 숲이 이분되어져서 안타깝다.

몇백년 지난 상수리나무, 버들나무들은 소남등 10여종의 나무들이 있다.

더위를 잊게 할 만큼 숲의 기운과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

이제 가을에 접어 들면서 단풍드는 모습도 보고 싶다.

숲을 걷다보니 연세든 할머니가 도토리를 줍고 계셨다.

내일 또 오시면 주워 가시라고 눈에 띄는 도토리를 주워 데크위에 올려두었다.

지나가다가 울창한 나무숲에 압도되어 멈췄더니 천연 기념물 제 404호 오리장림이었다.

거닐다 보면 그네도 매어져 있는데, 실제로 그네를 뛰어 볼 수도 있다.

예전엔 너무 높이 올라가면 무서워서 멈췄는데...

또다른 재미다.

생각지도 않았던 체험, 이런게 여행의 묘미다.

숲에서 한참을 머물다  또 숲을 가르듯 도로를 타고 달리는 자동차, 거기에 자전거로 달려가시는 어르신도

오리장림과 더불어 풍경이 된다.

잠깐의 휴식도 좋았던 자천리 오리장림 자천숲이었다.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지천리 1421-1

천연 기념물 제 404호

이 숲은 옛부터 오리장림이라고 불리어 왔는데  근래에 와서는 자천숲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리장림이란 말은 화북면 자천리 일대 좌우 5리 에 걸쳐 울창한 수을 이루고 있따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숲이 형성된 약 400여년 전부터 이 곳 주민들은 마을 안녕을 기원하면서 매년 정월 대보름날 자정에 제사를 올리고 있으며

봄에 잎이 무성하면 그 해에는 풍년이 온다고 믿고 있따. 이 숲에는 10여종이 넘는 나무들이 수목박물관을 연상시키듯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여름에는 자천마을 앞을 흐르는 고현천과 함께 오리장림의 그늘이 시원함을 빚어낸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4. 05:56 산 그리고 사람

아버지는 햇수로 3년전 교통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 가셨습니다.

얼마나 그리운지, 얼마나 보고 싶은지 모릅니다.

딸만 넷, 유독 아버지를 따르고 좋아 했던 풍경이.

자랄때는 아버지 사랑해요~ 소리한번 못했고, 돌아가시기 몇 해 전부터 사랑해요 아빠.

하면서 안아 드리곤 했는데, 다시는 할 수 없는 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둘째 딸이 사는 부산을 굉장히 좋아 하셨고, 그렇지만 자주 오시지 못하셨어요.

여기 오셔서 대변항 횟집에 회를 드시러 가셔서도 아는분을 만나는.....참 발도 넓으셨습니다.ㅎㅎ

그렇게 딸집에 오시고, 회도 좋아 하셨던 아버지, 못다한 효도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좋아 하는 이곳을 아버지 곁에 한가지쯤 가져다 드리고 싶었습니다.

새벽 잠이 깨어 랑님을 앞세우고 산을 올랐습니다.

왜?

기장 일광산 맨 꼭대기에는 금잔디로불리는 작은 잔디가 아주 예쁘답니다.

아버지 산소에 기장의 물건을 가져다 놓기에 좋겠다고 생각한게, 기장의 가장 가까운산. 일광산의 잔디씨를 조금 받은거예요.

잔디씨가 싹이 날지 안 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음으로 제가 아버지 곁에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미련할지도 모른 이런일을 합니다.

잔디씨를 훑다보니, 예전 방학숙제 생각도 납니다.

제고향 마을 학교 방학숙제가 잔디씨 한봉투, 아카시아잎 말려서 비료포대 두포, 솔방울 한포, 뭐~ 이런 숙제가 있었드랬습니다.30년전에요. ㅎㅎ

지금은 없어졌지만 말이지요.

아련한 추억도 생각 납니다.

달달한 참외향을 날리며 자전거를 타고 들어 오시던,  아버지 모습도 생생히 기억나구요.

아버지 등에 꼭 매달려서  자전거 뒤에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초등학생 때도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오르막길을 딸래미를 태우고 힘들게 오르셨을 아버지....

추억의 파편들이 가슴을 찌르듯 마구 솟구치는 날입니다.

지금 제가 그때의 아버지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그리워서 보고 싶어서, 아버지 기일이 다가오니 또 이렇게 눈물짓게 되네요.

잔디씨 가져다 뿌리는날,아버지가 보고 계시겠지요?

사랑하는 둘째달이 많이 그리워 하는걸, 사랑한다는걸 알고 계시겠지요?

이웃님들~ 지금 부모님이 옆에 계시다면..... 힘들다고 미루지 마시고 사랑을 전하세요.

저처럼 떠나신후에 미련 떨기 쉽상이랍니다.

사랑하는 하루 보내셔요 ^^

 

 새벽잠 깨워 올라간 낭군님~ 시원한 조망을 하십니다.

 일광 해수욕장이 발아래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요기는 시원하게 조망 할 수있는 곳...가을이 되면 억새도 볼만 합니다. 작은 억새 군락지.

 잔디씨 보이시죠?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올라~ 메기의 추억 노래도 떠오릅니다.

 아직 안 여물었나봐요. 훑으려는데, 뽁~~ 빠져 버려요. ㅜ,ㅜ

열심히 잔디씨~뽁~~뽁~ 하고 계시는 낭군님. 고맙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4. 2. 06:00 풍경 기행

봄철이라 점점 얇아지는 옷차림에 많은 여성이 점점 두려워 하는 계절이 오고 있다는 것을 통감 할 것이다.

두려워 하지 말자.

한달 반, 넉 넉 잡고 두달이면 몰라 보게 달라질 여러분이 되어 있을테니까.

자! 다이어트를 할것인가? 말것인가?

결심이 섰다면 한가지씩 실천해보자.

첫째 음식 : 풍경은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때 이웃 블로거님의 포스팅을 보고 연근과 플레인 요구르트로 다이어트 할 결심을 했다. 많은 영양과 식감까지 좋은 연근에다 요구르트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하니까.

얼만큼?

  손바닥을 쭉 펴서 엄지를 접어보자. 엄지 밖에 길이만큼 연근을 먹는다.(하도 물어봐서 얼만큼....대답하기 어려우니 얼만큼이라고 해야할까? 고민했었다.)

어떻게?

연근을 깨끗이 손질해서 얇게 썬다. 물에 행굴때 식초 한방울 떨어뜨려두자.(색이 변하는걸 막아준다.)ㅡㅡㅡ>풍경이 요걸 어제 안해서 색이 변한 연근 먹고있음.살짝 쪄 준다. 아삭 거리는 연근맛이 좋다. 더군다나 플레인 요구르트에 찍어 먹으면 먹는데 어려움은 없다.  사과 반쪽 정도 추가다. 어떤 과일이든지 함께 먹었다. 반쪽만을 강조한다.

끼니때마다?

직장 생활을 해야 하니 싸들고 다닐 수는 없었다. 아침과 저녁은 다이어트식으로 연근과 플레인 요구르트.

점심은 남들과 똑같이 가릴것 없이 함께 식사했다.

맥주를 좋아 하던 풍경이. 그날부터 딱 끊었다. 모든 술과 작별을....

그것만 하면 될까?

아니 아니 아니되오!

운동을 해야지.

간단한 몸풀기 요가자세.

====보건소에 구비 되어 있는 운동 안내서=====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라면 단 10분부터라도 일단 시작하자.

숀리 운동법(특히 수영요법)

실내 자전거 40분

아령등...................지난번 포스팅 했던 아들 다이어트 시키던 운동법과 같다.

요렇게 운동 하는데 1시간쯤 걸린다.

 가벼운 걷기도 좋고 등산도 좋다.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해보자.

하루에 한시간 나에게 투자 하지 못하는가?

그건 대단히 이율배반적이다.  다이어트를 한다는건 자신을 사랑하는 증거다.

 실천하자. 모든 사랑은 실천만이 이룰 수 있지 않은가?

물은?  되도록 많이 마시려 노력했다. 물을 의식적으로 마시다 보면 밥을 적게 먹게 된다.

다이어트 후 어떻게 유지 할까?

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다. 현미밥, 미역들깨국,닭고기 샐러드,나물종류 등등을 먹는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당신! 오늘부터 먹는걸 확인해 보자.

여럿이 같이 식사를 한다면 내가 얼만큼 먹는지를 잘 모른다.

접시를 내어 내가 먹는 모든것들을 한접시에 담아 보라.

정말 조금만 먹는데 살이 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일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3. 27. 18:30 풍경 기행

요즘 휘트니스에선 개인 맞춤형 레슨이 유행이 된지 오래다.
개인 레슨 비용은 상상을 초월해서 보통 아줌마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한다.

 건강을 생각해서 헬스클럽 다니는게 맞다면
멋부리러 다니는게 아니라면
 운동은 언제 어디서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화려한 에어로빅복 구입해서 철마다 다른옷 다른스타일로 입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남는 장사 아닌가?

몇년 간 헬스클럽을 꾸준히 다닌 적이 있었다.
처음 운동을 가면 인바디 체크를 한후 기계 작동법이라든지
운동 방법을 트레이너들이 알려준다.
결국은 혼자 해야 하는게 헬스클럽의 운동이다.
몇년을 다녀도 변하는건 거의 없다.
운동 마치고 모임을 만들어 맥주 한잔 하기 쉽고, 점심 먹기 쉽다.
운동 하나마나 매일 같은 모습일 수 밖에 없는 요인이 된다.
볼일이 있어 못가는 경우도 있다.
집에서 혼자 하는 운동 습관을 들이면 크게 돈들이지  않고도
 체중을 충분히 유지하고 게다가 살도 뺄 수 있으니까!

요즘 매체에서 집에서 할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 많다.
얼마전 김신영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알려진 동영상이나,
스타킹 프로그램의 트레이너로 알려진 스타!

숀리 운동법 등등을 따라 해보면 된다.
4년전에 헬스클럽 회원 끊은셈 치고 실내 실내 자전거를 한대 샀다.
하루에 40분 정도 탄다. 좋아 하는 드라마나,영화를 보며 타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굳이 이 메이커가 아니어도 어떤것이라도 상관없다.






숀리 트레이너가 알려준 수영 운동법


 

런지 운동법 무릎이 발앞에 나가면 안된다 주의하자.



스쿼트 자세 에서도 무릎이 발끝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 하자. 12회씩 3세트

아령은 너무 무겁지 않은것으로 손목이나 어깨 근육에 무리가 없도록 하자.

 



팔 뒤쪽의 지방을 없애는데 좋은자세

윗몸 일으키기 준비자세


일어날때 복부에 힘을 주고  무릎까지 일어나지 않는다.

 

 

힘업과 허벅지 근육 강화




남자들은 일자형 팔굽혀 펴기를 하지만 여성은 무릎을 구부려 실시한다.


 

살뺀후 예전 32 사이즈를 입고 있는 작은아들

지금도 기념으로 바지를 가지고 있다. 살빼고 자랑스러워 하는 아들


지금 입는 작은 아들 바지 사이즈

살빼기 전에 입었던 아들애 32사이즈 바지

 

 

요즘 모습 28 입고...

 

 



군것질 좋아 하던 아들 군것질 끊고 식단 조절해 주면서 운동 시켰더니 이렇게 바뀐 모습이다.
혼자만 운동시켰다면 성공하지 못했을것 같다.
엄마와 함께 음식 조절 하면서 운동했던 아들 . 같이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더 기분좋은 이야기.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스스로 노력 한다면 이룰 수 있다.
누구나 다이어트는 할 수 있다.
성공 여부는 본인의 의지에 달렸다.
시간이 없어서 운동 할 곳이 없어서 라는 말은 개나 줘 버리자.
그건 운동할 의지가 없거나 핑계일 뿐이니까.


아이는 이렇게 운동 이렇게 시켰어요.
자전거 20분 타기.
윗몸 일으키기 15개씩 3회
팔굽혀 펴기 30번씩  2번
숀리의 수영요법 운동 15회
힙업자세 30초씩 버티기 3회
런지 15회씩 2회
스쿼트 15회씩 2회
아령 옆으로 벌리기 15회
아령 앞으로 들기 15회
아령 앞으로 구부리기 20회씩 2번
아령 백업 15회씩 2번

시간 날때마다 가벼운 산행도 함께 했다. 

저염도 식사, 군것질 금지. 대신에 물과 과일은  적당량.
운동 하다가 정말 먹고 싶다고 하면 치킨을 시켜주기도 했지만 대신 그다음날 운동량을 좀더 늘려 주었다.

전문가도 아니고 개인 레슨을 하지도 않았지만 매체에 나오는 운동법만 익혀도 충분하다.
다이어트 성공은 개인의 노력만이 열쇠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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