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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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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한바퀴 산책하고 

나서 찾아가면 좋을만한 맛집.

공주여행 1박 2일 일정으로 갈곳들을 체크하며 다니는 첫쨋날 저녁.

공산성 맛집으로 찾은 명성 불고기집입니다.

도톰한 삼겹살을 고소하게 노릇노릇 구워 먹고요.

기분좋게 일행들과 한잔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명성 불고기, 그이름다운 불고기도 맛보아야 할듯 합니다.

달콤한 맛이 아이들이 좋아 할 것 같아요.

밥도 잡곡밥으로 제가 좋아하는 윤이 반지르르르 나는 맛있는 밥이었어요.

이제 편안하게 쉴 시간이니까, 안심하고 맛있는 저녁을 챙겨 먹었답니다.

공주는 이름난 사찰도 많은데다,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네요.

부산에서 오송까지 KTX로(\56,000) 택시로 오송역에서 신원사까지(\61,000원) 움직이느라

다음날 대전에서 부산까지KTX 타고 오느라 

교통비 무지 막지하게 깨진 여행이었지만,

든든하고 맛있는 먹거리는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충청도 음식이 이렇게 깔끔하고 맛있는 줄을 미처 몰랐었거든요.

간이 세지 않고 단백한 맛들이 아주 좋았어요.

1박2일 공주 여행중 가장 맘에 든것이 음식이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어요.

공주 맛집, 공산성 맛집으로 찾아 보시면 좋을 명성 불고기였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7. 20. 14:54 풍경 기행




















자장면 박물관 가는길~


새벽.

차이나타운을 나만 어슬렁 걷는게 아니구나.

길냥이 한마리.

하얀몸에 꼬리는 호랑이꼬리.

위풍당당하게 살아가야할 냥이가

길 나그네처럼

이른새벽 차이나 타운을 어슬렁 거린다.

버려진 종이컵에 음식이 들었는지,

다가가면서 눈치를 보고 또보고,

모퉁이 돌아 다른곳에 가다 같은 아이를 또만났다.


담배꽁초 하나를 앞에 두고 야옹 야옹~

" 사람들은 왜 이런걸 바닥에 버리냐옹~" 하는걸가?

누군가 버린 꽁초때문에 불편한 마음 나만 그런건 아닌가 보구나.

길냥이 너 이름이 뭐니?

posted by 산위의 풍경

염전은 참 보기 힘든 장소중에 하나인데,

당연히 언제든 가면 소금을 생산하는줄 알았던 어이 없는 풍경.

지나가다 본 곰소의 염전.

물만 맑게 받아져 있네요.

하얀 소금을 슥슥 미는 장면을 언제든 볼 줄 알았는데,

역시 그런건 TV에서나 가능한건가?ㅎㅎ여름에는 매일 생산하지만, 풍경이가 갔던 그때는

물 담아 놓은지 얼마 안된것 같아요.

물만 가득 가득 담겨 있으니 말이예요.

외로운 사진 작가분 혼자서 염전을 누비고 있더군요.

염전 이렇게 생겼군요.

다른곳의 소금은 좀 저렴하던데, 곰소 소금은 현지에서 20키로 3만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네요.

곰소 소금은 결정체가 고르고 쓴맛이 적고 단맛이 날 정도로 품질이 좋더군요.

소금을 잘 못 사서 자꾸 음식이 쓰거나 김치가 맛없게 담궈지곤 했는데, 곰소 천일염 덕분에

그런 위험은 벗어난것 같아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소금이 얼마전까지 광물로 분류되었었대요.

이제 식품으로 분류가 되었으니 더 철절히 관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부안의 명소 곰소 염전 소개를 마칠게요~ 이미 다 아시겠지만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30. 05:50 풍경 기행

5월 26일~5월 30일 군휴가 나온 아들과 생일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0일날 생일이었던 아들과,다가올 엄마 생일을 한꺼번에 축하하는 헤프닝을 벌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과 약속으로 외출도 해야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아들을 위해서

집 주변만 왔다 갔다 뱅뱅 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들이 좋아 하는 음식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했지요.

 지난번 포스팅 했던, 올리브 마늘닭 구이.

역시 지난 번 포스팅 했던  오삼콩불 ,

가 영심이님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했던 두부 베이컨 말이였어요.

그리고 베스트는 엄마가 만들어준 수제 요구르트 입니다.

수제 요구르트는 지인이 준 씨앗 요구르트로

계속 반복적으로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전에 영국 품절녀님께서 빵 반죽을 키워서 분양하는 그런 풍습에 관해 포스팅 하신적이 있었는데,

ㅎㅎ 이것도 아마 그런류 인것 같아요. 지인들끼리 서로 서로~ 분양해 주었거든요.ㅎㅎ

만들기도 쉬워요.

씨앗 요구르트를 몇 숫가락 넣고

우유를 부은 다음 휘~ 휘~ 저어주면 끝! 이거든요. 상온에서 10시간정도  둡니다.

양에 따라서 변화가 있으니 흔들어보아 출렁이지 않으면 완성~

참~~쉽죠잉?

만들어지면 냉장고에 넣어둬요. 유통기한이 짧아요.

필요할때 다시 꺼내 상온에  우유랑 섞어 놓으면 플레인 요구르트가 되요.

주의 할것은, 플라스틱용기나,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요~ 뜰때도 플라스틱 숫가락을 사용 합니다.

자 그럼 맛있게 먹어 볼께요.

 

 아들과 풍경이 생일 파티 같이 한 케익~

 

 먹기좋게 뼈를 발라 주었어요. 올리브 마늘 닭 구이.

 

가게서 파는 오삼 콩불은 매워서 싫다는 아들애를 위해 맵지 않게 만들어 주었어요.

 

 

블루베리와 홍초, 올리고당을 넣은 수제  플레인 요구르트

 

 수제 요구르트에 과일을 듬뿍, 너무 맛좋아요. 키위,오렌지, 블루베리를 넣고,

 올리고당 약간,홍초를 넣었어요.

 집에 쑥과 함께 갈아둔 쌀가루가 있어서 사용했어요.(친정엄마표 쌀가루)

 두부에 소금을 뿌려 물기를 제거한후 쌀가루를 입혀 굽고 있어요. 다음 베이컨을 말아 다시 구워요.

 영심님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한 두부 베이컨말이 구이~ 인증샷한컷 남기고~

 만들어진 플레인 요구르는 냉장고에 보관해요.

 우유와 씨앗 요구르트를 붓고 섞어서 상온에 요즘 날씨엔 10시간정도 두면 완성 되요.

 

이통 익숙 하시죠?ㅎㅎ 냉동실 얼음통이예요, 요구르트 한꺼번에

많이 만드느라 사용했어요.2 L 한꺼번에 만들 수 있어요. ^^

만들어진 수제 요구르트, 먹는것

참 즐거운 일입니다. 달콤하고 새콤한 과일들과 함께 하면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아요.

예쁜 그릇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덜고 거기에 과일들을 썰어 올렸어요.

오렌지,키위,블루베리 집에 있는건 모두 올려 먹었지요.

홍초도 넣구요, 올리고당 약간 넣었습니다.

운동후, 식사후 디저트로 먹으면 좋아요.

다이어트에 도움도 받고, 장 활동도 도와서 건강해 지겠죠?

한그릇 드실래요?ㅎㅎ

스트레스 날려 버리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이웃님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22. 06:07 풍경 기행

지나다닐 때 마다 보이던 가게가 하나 있었습니다.

행복나눔가게?

뭐하는데지?

늘 다니면서 눈에 띄었는데,들어 가 보질 않아서 궁금했어요.

 

 

마음먹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 여기가 뭐하는데예요?"

직원분들 황당하신가 일제히 바라보십니다.

" 뭐 때문에 그러시는데요?"

" 아~ 지나 다니다가 뭐하는덴가 궁금해서 들어와 봤는데요...."

" 여기는 나눔가게라고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지원도 해주고요, 아름다운가게처럼 의류, 교복 , 모자등등 판매도 합니다."

"네에~  좋은일 하시는곳이네요. 사진 찍어도 될까요? "

" 네, 그렇게 하세요 ^^"

 

 

 

 

 

 

 

 

 

 

 

 

 

 

 

 

 

 

 

 

 

 

 

 

 

 

설명도 친절히 해주시네요.

" 만약 기증하고 싶으시면 양이 많을경우 전화한통 하시면 댁으로 가지러 갑니다. "

051-724-0862

기장지역 자활센터

기장군 푸드뱅크

" 사랑의 식품을 이웃과 함께 " 라는 슬로건으로 좋은 의식이 담긴 가게입니다.

운영은 기장군에서 하고 직원분은 10여분 계십니다.

식품은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명부가 비치되어 있어서 방문 하시면 무료로 다섯가지 가지고 가실수 있습니다.

의류는 보통 1000원~2000원 판매를 하셔서 년말에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특히 장애인센터나 급식소에도 지원을 합니다.

 종류가 다양해요.

신발부터 액서서리, 여성복,남성복, 속옷(속옷은 새것입니다),교복,모자, 아동복,가방 등등

여러가지 구비되어 있더군요.

 

(사진은 2000원 주고 구매해본 모자.)

저도 오늘 다시 가면서 모자 한개 구매 했어요.

잠깐씩 운동 나갈때 쓰면 좋겠더라구요.ㅎㅎ

각 지역마다 이런가게들이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우리가 안쓰는 물건 이렇게 나누어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전 9:00~오후 6:00까지 근무 하는데요,

 

 

일 하시는 분들입니다. 기증해주시는분들~

 

이웃도 돕고 정리도 하고 좋은 일이 됩니다.

헌옷, 버리지 마세요.

그렇다고 못쓰게 된 옷을 주시는건 아니지요?

 쓸만한 물건이어야 기증이 됩니다.

구매도 가능합니다.

신발도 쓸만한데, 작아서 못신거나 하는것은 기증해 주세요.

아름다운 마음으로 기장군이  운영하는 기장의 나눔의 가게 이상~ 풍경의 방문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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