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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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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5. 08:37 영화in screen





 지인께서 지난주 시사회 티켓을 주셨는데,

날짜를 착각하고 그날 모임에 간 풍경.

뒤늦게 시사회 날짜를 확인하고 후회 막급이었지만 돌이킬 수 없는일.

 꼭 보려던 영화 였기에  혼자라도 보고야 만다.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인디 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 대표적 영화를 만든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소름끼쳐 하면서 봤던 전작에 비해서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조금 어설픈 구석도 있지만,

시간 보내기 좋은 시원한 영화라고 하겠다.


존케일은 백악관 경호원으로 지원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가는데

사춘기 딸애와 친해지기 위해 백악관에 함께 데려간다. 경호원 면접에서 떨어진 존 케일.

딸에게는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보겠다한다며 거짓말을 하게 되고..

둘은 같이 백악관 투어에 나선다.

일이 안되려고 그랬겟지만, 딸이 화장실 간사이

테러리스트들에게 관광객이 순식간에 인질이 되고 감금 당한다.

거슬리는 사람들을 모두 죽여 버리는 순간에도 이 꼬마 숙녀는 겂이 휴대전화로 촬영을 하고,

유투브에 올리게 된다.

아빠 존케일은 대통령 경호실장의 쿠데타를 알게되고 대통령을 혼자 지키기 위해 고군 분투한다.

백악관 곳곳을 잘 모르는 존케일은 대통령의 안내로 이곳 저곳 테러리스트들을 피해 다니지만

매우 힘든 순간들이 찾아온다.

유투브에 뜬 동영상으로 범인들을 하나하나 파악하게 되고,

핵 미사일을 발사 하려는  테러리스트들과 경호실장은 대통령의 지문이 필요하다.

꼭 살려서 대통령을 잡으려 하고, 인터넷에 뜬 동영상으로 자신들이 노출 된것을 알고,

케일의 딸을 인질로 잡아 존 케일을 위협한다.

대통령도 구해야 하고, 딸도 구해야 하고...

대통령과 겨우 탈출할 기회가 있었지만, 딸을 위해 다시  테러 리스트들에게 돌아가게 되고,

대통령도 탈출하면 되지만, 이제껏 자신을 구해준 케일의 딸을 위해 스스로 인질로 들어가게 된다.

케일은 백악관에 불을 질러 스프링쿨러가 돌아가게 되고

해킹하고 있던 시스템을 잠시 멈추며기회를 엿보게 되는데,

이때 밖으로 딸을 탈출 시키고 대통령을 구하려는 케 일

딸은 혼자 탈출하지 않고 성조기를 들고 뛰어나가 국기를 흔든다.

학예회때 아빠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는데 아빠 존케일이 학예회에 오지 않아 실망 했었지만,

백악관 자체를 폭격하려는 군부의 명령은

이 작은 소녀의 폭격정지 신호를 보며 공격을 멈추게 되고,

경호실장의 총을 맞고 쓰러진 대통령,  제이미 폭스.

그는 아내가 대통령 취임식때 준 링컹 대통령의 회중시계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 할 수 있었다.

내부에 적이 있는줄 몰랐던 화이트 하우스.

대통령을 죽은것으로 발표하며 나간 케일에게 위급 상황에 바뀌게 된 대통령.

그는 내부의 적이었다.

안에 있는 테려리스트들에게 미사일  발사 암호를 넘겨준 사람....그사람이 전 세계를 장악하려 했다니... 

그대로 끝났다면 악몽의 세계였겠지만 존케일의 기지로 내부의 적까지 모두 퇴치하게 되고, 죽은것으로 발표한 제이미 폭스

대통령이 나타나게 된다.

헬기를 타는 대통령, 경호원없이 아무데도 안간다는 대통령,

존케일은 원하는대로 대통령 경호원이 되었다. 딸에게 자랑스러운~~~!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2. 15. 06:00 영화in screen

 

 

 

 

연말이 가까워 지면서 괜스레 마음만 부산스럽고

하던일 정리 된 것은 없고~ 하는 그런 마음이 들 싯점이지요.

그래도 풍경인 올해 공부 열심히 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 한편 보러가자는 말에 흔쾌히 가주는 남편히 완전 애정합니다.

" 뭐 정해진건 있어요? 뭐 볼건데요?"

남편님 말씀에 " 우리가 뭐 언제 그런거 정해 놨나요. ㅋㅋ 검색해보니까 8시 영화더라~ 여보 . 저녁 먹고 가도 되겠어요. "

날도 추운데 스펀지에 주차시키고 저녁 먹으러 가려면 걸어서 나갔다 와야 하니까 잔머리좀 굴렸습니다.

얼크니 찌개집에서 공기밥 추가해 먹고 든든하게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그냥 로코퀸 김아중이 돌아 왔다길래 나의 ps파트너를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감독  : 변성현

지성 (현승 역), 김아중 (윤정 역), 신소율 (소연 역), 강경준 (승준 역), 김성오 (석운 역)

그런데, 영화를 보는 내내 김아중(윤정 역) 신음소리만 들었단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이쯤에서 김아중의 야한씬 때문에?

라고 오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군요.

전혀 그렇지 않구요, 자신에게 무덤덤한 애인에게 자극을 준답시고 전화를 건 것이

한밤중에 엉뚱한 남자한테 전화를 해서는 야릇한 소리를 해 댄것이지요.

이남자, 찾아가는 서비스 뭐 이런 폰 음란 전환줄 알고 열심히 할짓을 합니다.

이렇게 지성(현승 역)과 김아중은 인연의 끈이 연결됩니다.

지성의 애인(신소율-소연)이 떠나고, 김아중은 애인 덤덤함에 무료하고, 자주 통화하며 서로에게 속이야기를 하던 남녀.

드디어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짜잔!

둘의 역사는 이루어 지고 우정인지 사랑인지 헷갈리게 지내는 아중과 지성.

그러다 떠났던 지성의 연인이 다시 돌아오고나서야 지성은 김아중을 사랑한다는걸 깨닫습니다.

그무렵 그 덤덤하던 애인(강경중-승준)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식을 감행하고 있는 김아중(윤정)입니다.

헉~! 이들의 운명은???

가장 볼만한 사람이 엉뚱하게 김성오(석운)역입니다.

맛깔나게 연기하는 그는 올해 가장 돋보이는 배우중 한사람인듯~!

즐거운 영화보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7. 30. 05:14 영화in screen

타짜 최동훈 감독님 또 일 내셨군요.

도둑들.

일레븐오션을 봐 왔던 사람들에게 얼만큼 다가가 설득 할 수 있을까?

비교 당할텐데 하는 생각 없었던건 아닙니다.

영화를 보시면 우리만의 정이란게 녹아 있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도둑 이야기 하는데 정은 무슨? 하실지도 모릅니다.

저의 느낌이니까요~

 

첫장면은 마카오박(김윤석), 팹시(김혜수), 뽀빠이(이정재) 이가 도둑질 장면이지요.

이장면이 필요한 이유는 이세 사람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입니다.

세사람이 도둑질 하던중 와이어가 끊겨 마카오박은 떨어지고, 부상당한 마카오박을 좋아 하는 팹시는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경보가 울립니다. 그래서 감옥행이지요.

뽀빠이는 예니콜(전지현)과 잠파노(김수현)씹던껌(김해숙)과 조를 이뤄 미술관을 털지만

cctv에 찍힌 사진 때문에 경찰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옛 파트너 마카오박의 부름으로 도둑들은 홍콩행입니다.

홍콩 쪽에도 중국팀이 있지요.

각자의 욕심과 꿈이 서로의 갈길을 정하게 되지요.

마카오박의 설계로 카지노에 있는 다이야 몬드를 털기 위해 도둑들은 역할 분담을 하게 됩니다.

씹던껌 김해숙은 중국진영 도둑 임달화와 부부 행세를 하며 보석상 티파니의 도박 상대가 됩니다.

잠파노는 vip실쪽에 침투해 있습니다.

중국팀중 여도둑과 팹시는 vip실안에 금고를 열게되는데, 금고는 이미 비어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서로 불신하게 되며 도망치기에 급급 합니다.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던 씹던껌과 임달화는 티파니의 현금을 챙겨 달아 납니다.

스피디한 추격신이 있을줄 알았지만, 총격씬이 더 기억에 남게 됩니다.

짧은 순간 한조로 일하면서 둘은 이미 사랑하는 사이.

느와르 영화처럼 임달화는 총에 맞으며 자동차 핸들을 놓치게 되고 충돌로 사망하게 되지요.

위기에 처한 예니콜은 잠파노의 도움으로 도망치게 되구요, 경찰에 잡혀가던 팹시, 빠삐용,오달수 는 팹시의 귀걸이를 이용해 수갑을 따고 도망칩니다.

팹시만 탈출을 못해 물에 가라앉는 차량에 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탈출 하는데, 이게 또  반전입니다. 흥미진진하게 하는 장치.

도둑들은 마카오박의 행적지를 쫓아 국내로 돌아옵니다.

부산 데파트 건물에서 촬영이 이루어 졌나봐요.ㅎㅎ 아는 건물이 나오니까 굉장히 반갑더라구요.

마카오박은  태양의 눈물 다이아 몬드를 특정인에게 판매 하고자 합니다.

구매자를 국내로 부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복수를 하는듯 합니다.영화를 보시면 왜 그사람인지 이해하게 될겁니다.

이 부분은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 부분이라서 자세한 언급은 피하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시는 재미가 있으셔야 하니까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무더운날 최고의 피서지로 영화관 어떠세요?

시원한곳에서 재미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과 본다면 금상첨화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영화보기 뭘볼까 고민하지 마시구요~ 도둑들! 추천해 드립니다. 개봉날 기다렸다가 본 영화라 즐겁습니다.

 

 

 

메가 박스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이미지 입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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