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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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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가 목포 여행지에서 묵은 호텔은 샹그리아호텔

그 호텔에서부터 걸어서 갓바위까지 바닷가로 산책로가 있는데, 갓바위 등산로라고 새겨진 계단부터 시작하는 입암산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아침일찍 잠이 깬 풍경이 혼자서 나서는 산행길.

입암산은 낮은산이라 가벼이 보고 올랐다가 마음을 얼마나 졸였던 산행인지, 안가보신분은 아마 이 느낌 절대로 모르실겁니다.

갓바위 둘레길 계단을 지나면 평지처럼 나타나는 능선, 왼쪽으로 가면 갓바위를 전망대 오른쪽으로 가면 입암산을 걷는길입니다.

샹그리아 호텔-갓바위-입암산-목포문학관-갓바위-샹그리아 호텔까지의 두시간 정도의 길 , 오로지 혼자만의 산행, 해뜨는 바다전경까지

보면서 걷는 길이었습니다. 순탄하게걷던길에 갑자기 바위 암벽이 떡허니 버티고 있습니다.

바위는 역암과 풍화암등이 같이 있어서 미끄러운 바위는 아니나, 새벽이라 살짝 물기도 있는데다

경사가 급하니 마음을 졸일 수 밖에요.

풍경이가 이런길 좀 무서워 하는길인데 혼자 산행을 하고 있으니 등골 오싹해 집니다.

그래도 무사히 바위위에 올랐더니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능선 바위길, 위험구간엔 안전바도 세워두고 해서 조금 마음이 놓였어요.

하늘체육공원이라고 산위에 체력단련장이 있더군요.

왼쪽방향으로 걸어서 하산을 하려하니, 하산길이 잘 안보입니다.

옥공예 박물관쪽으로 하산을 한다 생각했는데, 내려와서 보니 목포문학관,

다시 갓바위 해안길을 따라서 호텔까지 걸어갑니다.

경치좋고 상쾌한 입암산 둘레길, 혼자가지 마시고, 꼭 동행자와 함께 가세요.

갓바위 있는 해안에서 이 등산로 입구를 따라 올라가요.

능선은 이렇게 편안하고 순탄한 길로 시작해요.

 

ㅇ이사진은 산행 하기 전날 갓바위를 두러보면서 갓바위 전망대쪽을 걷다가  한컷.

 

 

 

해상보행교......방향은 갓바위쪽이구요~ 둘레길 저상 750m저것이 입암산 방향입니다.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어요.

 

요래 요래 살짝 살짝 바위가 나타나요.

 

 

 

아침이 밝아오는 목포, 장엄한 빛이 좋습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배들을 전시해 놓고, 바다에서 발견된 옛날 선박들도 있어요~

 

 

 

경사가 급해진 바윗길 오라가느라 모골이 송연했던,,,,,,짜릿 짜릿 산행

저 바위를 다 지나가야 하네요.

목포 해양유물 전시관이 내려다 보이네요.

안전펜스가 설치된 구간

하늘 체육공원 부근 하산길, 벚꽃나무, 봄에가믄 예쁘겠네요.

 

 

암벽 오르기전에 안내 현수막

이름도 유명한 갓바위, 이른 새벽이라 아무도 없고, 풍경이 혼자 독점!!!!!

이길을 혼자 걸어 올라갈 때는 아찔~! 무서웠어요.

 

 

 

 

 

 

 

다듬어 놓은 사랑나무. ㅎㅎ

 

 

 

 

 

고양이 바위쉼터를 지나 하산

내려오니 목포 문학관이네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대체 역암이 뭐야?

더러는 아~~ 그거! 양분되는 대답이 돌아 올것 같습니다.

구성물질들의 평균크기에 따라 잔자갈(세립질)·왕자갈(중립질)·표력(조립질) 역암으로 나뉜다고해요.

아무튼 딱 보시면,,,아~ 저게 역암이었구나 하실거예요.

커다란 바위에 누가 새겨넣은것 처럼 다른질감의 돌들이 박혀 있는 그런 구조의 바위를 보신적이 있을 텐데,

명칠을 몰랐을 뿐이예요. 그죠?

가을 여행을 떠났던 정선, 소금강을 따라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가고 있는데, 강가에 널려진 역암 군집에 깜짝 놀라실거예요.

방대한 역암의 규모가 그냥 노상 박물관이라고 해야 할것 같아요.

지질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하는데요, 회손되지 않고 잘 보존 되었으면 합니다.

드라이브코스로도 아름다운길, 차로 달려가다가 잠시 멈추어 볼 수도 있는곳. 이런게 정말 여행의 묘미인듯 합니다.

 정선 쥐라기 시대의 돌들이라니 몇만년을 이곳에서 있었다는 이야기? 대단한 할아버지 돌 역암입니다.ㅋ

바위에 무늬를 새기듯, 큰자갈, 잔자갈들이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신비롭죠?

 

 

 

 

 

 

 

 

 

 

 

 

 

 

 

 

 

 

 

 

 

 

 

 

 

posted by 산위의 풍경

 

 

위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미인폭포는 위치해 있는 통리 협곡은 1억5천년전 역암층으로

석회암, 사암, 규암 응애암등의 구조를 포함한 지질입니다.

미인 폭포에 흐르는 물은 약간 옥색빛을 띄는 독특한 물빛인데,

알루미늄 성분이 녹아 있는 상태라서 물빛이 다른 폭포물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입니다.

상층의 역암에 들어있는 응애암과 하부의 역암에 들어 있는 응애암의 시간차는 1억년이상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통리 협곡의 주 지층은 중생대지층인데 역암층이 주로 자리한 지질입니다.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일컬을 만큼 지질의 지층이 두텁고 절벽에 가까운 지층면이 신비로운곳이더군요.

태백에서 협곡을 따라 더 접근하기 쉽도록 개발안이 통과 되었다고 하니

어떻게 변할지 궁금증이 생기네요.

미인폭포는 두가지 전설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미인이 자신의 미모를 믿고 즐기다가 세월이 훌쩍 지나 멋진 청년에게

청혼을 하니, 할머니 제게 청혼하신거예요? 되묻는 청년의 말에 놀라 물빛에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니

미인은 간곳없고 할머니가 비치는....그래서 폭포에 몸을 던져 죽었다는 전설, 전설은 전설일뿐 믿거나 말거나죠?ㅎㅎ

독특한 물빛, 광대한 지층 태백 미인폭포만이 가지는 특징보러 강원도 태백에 가시면

꼭 들러보면 좋을듯 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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