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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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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산행을 하고나서 맛 본  황해식당 산채청국장정식.
맛있었습니다. 산채전 하나 서비스 해 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청국장은 직접 띄워사용한다던데, 확인은 불가능합니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 칠갑산산행 후에 맛본 충청도 청국장 맛이 났어요. 나물이랑 청국장 비벼먹으니 정말 꿀맛입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용문산 산행후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질수도 있을듯 합니다. 일찍 산행하느라 새벽 5시30분 친정 집에서 나와서 바로 산행하러 갔는데, 중간에 뭔가 먹을게 있을 줄 알았는데 일찍 문을 연 집이 없었어요. 그래서 양갱이랑 바나나만 갖고 올라 산행을 했거든요. 얼마나 배고팠겠습니까? 그래서 더 맛나게 먹을수밖에 없었을거예요. 양평 용문산 산행 후 맛본 황해식당 산채청국장정식, 입맛다셔지는 그맛, 다시 꼭 맛보러 가렵니다.

비빔그릇좀 주세요. 했더니 들기름 넣어서 주심

posted by 산위의 풍경

양평 가볼만한곳 중, 자작나무가 있어서 정말 좋아하게 된 곳,

서후리숲입니다.

2년만에 찾아가 본 서후리숲 녹음이 짙어져 상쾌함이 더합니다.

꽃이 많이 있진 않습니다.

자작나무를 무척 좋아하니까 빨리 보고싶어서 열심히 걸어올라갔습니다.

하얀 자작나무가 예뻐서 찾아가서 보게 됩니다.

남편과 둘이서만 아무도 없는 숲을 천천히 걸어봅니다.

꽃이 있으면 꽃을 바라보고 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으며

고요한 숲길에서 호흡합니다.

A,B코스가 있어요.

저는  A코스로 걸었습니다.

단풍나무숲, 참나무숲,참나무숲,산딸나무, 산수국이 지천으로 있어요

 

풍경이는 두번째인데, 남편은 처음이예요.

참! 좋구나 합니다.

자작나무숲에서 한참을 머물며 사진을 찍었지요.

평일에 이렇게 여유로운 숲속 산책길은 힐링이 절로 되는 시간입니다.

아름다운 숲에서 천천히 걸어가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말입니다.

남편이 양복입고 숲을 오게될줄은 몰랐어 ....합니다.

아무 준비없이 그냥 아버지 산소갔다가 오는 바람에 일어난

 

고향 양평에 이런숲이 있다는것이 자부심을 가질만한 명소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찾아가 본 사람이 다시 가보는 곳, 양평 서후리숲입니다.

아직은 어린 자작나무숲이 세월이 가면서 더 굵어지고 우거지면 양평의 명소가 되겠지요?

풍경이가 추천하는 양평 가볼만한곳, 서후리 숲이었습니다. ^^

 

서후리숲 입장료 5000원

 

 

 

 

 

 

 

 

 

 

 

 

 

 

 

 

 

 

 

 

 

 

 

 

 

 

 

 

 

 

 

 

 

 

 

 

 

 

 

 

 

 

posted by 산위의 풍경

양평을 갔습니다.

아버지 기일이었습니다.

제사는 필자가 모셨었는데, 시어머니와 제사때문에 불화가 생겨서

제사를 친정엄마가 모시고 갔습니다.

그리고는 성당에 올렸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기일에는 산소에 다녀오는것으로 대신합니다.

지금 한창 시험기간이라 부산에서 양평까지의 길, 가깝다고 할 수 없는 거리잖아요?

그래서 가지말자고 했더니 남편은 "그럼 마음이 불편하잖아,  그냥 다녀옵시다." 하더군요.

고마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퇴근하고 가니 밤에 도착을 하게 되지요.

다음날 아침 일찍  산소에 다녀오고 나서 부산까지 그냥 내려가기 아깝다고

가고싶은데 말하라고 하네요.

남편 덕분에 오랫만에 양평지역을 쓸고 다녀봅니다.

양수리 아시죠?

예쁜 우리말로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예요.

가끔 드라마에서 보던곳, 돛단배도 만들어서 있던데, 바람때문인가 묶어 놨더군요. ^^

날씨가 청명하면 너무 예쁜곳인데, 날씨탓에 그렇게 쨍하진 않아요.

그래도 두물머리, 댜녀와서 좋아요.

이곳엔 카페들이 굉장히 많아요.

조금더 더워지면 더워서 안좋지만, 예쁜 연꽃이 필테니까

또 그 맛에 한번 더 가고싶은 곳이예요.

새벽이면 안개가 유명한 두물머리지요.

아름다운 이곳 양평, 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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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군산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에 살았었는데도 개군산을 몰랐어요.

이번에 친정갔다가 고향친구들의 어릴적 통학길을 걸어보는 추억여행을 하다가

개군산 입구 정상 900m라는 안내 표지를 보고 여기가 개군산이구나 알겠되었습니다.

현수막에 해돋이를 개군산에서 한다는 안내를 보았었는데, 그곳이 여기였구나 하면서 오르게 되었습니다.

추억여행이 아니었다면 이곳이 있는줄도 몰랐을 거예요.

앙덕리에서 올라 개군산 정상을 지나서 하자포2리 경로당 있는쪽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그다음은 대로로 나와서 버스는 타지 않고 걸어서 집에 도착하니 집에 가까운곳에 운동할 만한 곳이네요.

호기심에 올라보았던 개군산, 고향의 땅을 몰랐다는 약간은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긴 어릴땐 그렇게 산에 관심이 없었으니, 뭐 그렇게 자기 합리화를 해 봅니다.

오르는 길은 많이 힘들지 않고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길이라서 걷기에 좋습니다.

낙엽이 잔뜩 쌓여 있으니 겨울 산행이라기보다는 마치 가을낙엽산행을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남한강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도 보이고, 멀리 이포보 전망대도 보입니다.

개군산 정상은  넓직한 평지군요.

힘들이지 않고 한시간 정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곳이라 가까운곳에 사는 사람들은

운동코스로 좋겠군요.

항상 겨울 산행은 낙엽등에 숨어 있는 나무가지 조각을 조심해야 합니다.

자갈도 문제지만 동들동글한 나뭇가지가 성에같은 물기와 낙엽사이에 숨어 있다가 미끄러지기 쉽상이랍니다.

언제나 항상 조심하면서 안전산행하기로 해요.

그럼, 추운겨울 건강한 겨울나기 하시길 바랍니다.

새롭게 고향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친정에 방문할 때마다 내가 몰랐던 고향 산천을 거닐어 보는 기분 좋음,

여러분도 함께 느껴 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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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은 필자의 고향인데도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 살다보니 낯선곳이 많이 생겼다.

그중 하나 추가된 곳이 개군면에 생긴 레포츠 공원이다.

국궁장까지 있고, 축구장, 게이트볼장, 자전거도로등 각종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특히 한강을 따라 자전거도로는 정말 멋진 레포츠 도로로 손꼽힌다.

또 공원에 동물 모형은 동물원을 방물케 한다.

애기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동물원보다 더 많은 동물들이 맞이해 준다.

 

새벽에 엄마랑 같이 운동을 나가보니 편안한 산책하기도 너무 좋다.

어릴때 학교를 마치면 한강에서 다슬기도 잡고 풍덩거리고 많이 놀았었는데 하며 추억도 떠올려 본다.

지금은 4대강 사업으로 강이 깊어지고 수심을 알 수 없어 절대 들어갈 수 없다고 엄마가 말씀하신다.

집 근처에 이런 운동 공간이 있어서 엄마에게도 좋을것 같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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