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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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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7일은 강원도 정선의 5일장날이다.

 오일장이 크게 열리는데, 정선장은 상시 열리는 가게도 많아서

언제나 들려보면 좋겠다.

시골장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미디어의 힘이 크구나 절감한다.

먹거리가 다양하기도 하고 나물과 약초들도 많고, 장날마다 열리는 장터 공연도 볼만하다.

아리랑 공연팀들인데 3팀이 정선군 소속이라는 현지인 귀띔이다.

더구나 신들의 소리 공연은 수준 높은 정선 아리랑의 소리극이다.

꼭 장날 맞춰가야할 이유가 생긴것 같다.

신토불이라고 이름표를 걸고 계신분들이 있는데, 이분들은 노점상이다.

강원도 정선의 특색있는 먹거리들, 배추전, 수수부꾸미, 모시떡등 다양하기도 하고, 산머루를 비롯한 제철 과일들도 풍성하다.

이곳 저곳 들러보다가, 가운데 있는 족발, 먹음직해서 사들었다.

맛있는 장터, 맛있는 장날먹거리들, 한가지씩 사 먹다 보면 너무 배가 부를 지경이다.

이렇게 재래시장이 활성화 된것을 보니, 괜스레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모두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그안에 나도 있다는 느낌이 너무 좋다.

생동감 넘치는 정선 장날, 2일,7일 꼭 기억 하시고 ~ 한번 들러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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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 산행을 가느라 부산에서 천안아산행 ktx를타고 다시 아산역에서 예산역으로 가는 기차를 갈아타고

내리면 3일8일장 예산역전장이 열린다.

정겨운 장날 풍경이다.

시골 장터가 그렇듯, 몇몇 옷가게 등 생필품 파는 난전이 열리고, 거의가 다 농사지은 농산물을 파는 곳이다.

구부정한 노인도 장을 열고 한자리 차지하고 계신다.

팔아주고 싶은데,

여행을 온 여행객, 곧 산행을 해야 하기에 짐을 더이상 늘리지는 못하고,

달랑 못난이 찐 옥수수한다발 사들었을뿐이다.

그냥 보기만 해도 정겨운 시골장터, 이런곳이 삶의 현장아닌감?

그저 주어진대로 부지런히 살아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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