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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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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호수공원은 가족 팸핑장, 가족 단위를 기본으로 운영됩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57 (하동 1023번지)

사전예약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광교 호수공원 캠핑장.

시설 이용안내

시설 이용시간 : 14:00~다음날 11시

이용기간 : 1박2일을 원칙으로 하며, 2박 3일 사용 가능.

차량진입 : 사이트 당 1대로 제한

편의 시설 : 샤워실, 식기세척장 무료제공(비누 및 세제는 개인지참)

쓰레기 : 수원시 종량제 봉투 사용 배출(재활용 쓰레기는 수집장에 분리 배출)

♧ 시설 사용료 감면

 수원시 관내 주소를 둔 사람 30% 감면

50% 감면 : 장애인, 국민기초 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3명이상의 자녀(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둔 가정,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의 수련활동 참여자.

♧ 이용객 준수사항

 소음등으로 타 킴퍼로부터 2회이상 고발시 강제 퇴장

장작 및 숯을 이용한 취사 금지

애완견 입장은 제한 됩니다.

위급한 경우로 피난이 필요할 때 관리자의 지시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 예약 안내

예약기간 : 매월 1일~ 15일, 다음달 예약 접수

추첨 및 발표 : 매월 16일

♧ 예약 신청 방법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예약절차를 진행 http://www.ggcamping.or.kr

국내 최대의 호수공원. 광교 신도시의 중심 녹색공간입니다.

호수 공원을 산책 할 수도 있고, 피크닉 장소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참 좋은 곳입니다.

인공섬과 산림지가 어우러져 연출되는 휴식공간, 자연 친화적 수변 공간 광교 호수공원입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오전시간내내 수원화성, 화성 행궁을 돌아보느라

시장기가 몰려왔는데,

 화성별관은 화성행궁에서 가까운곳이라 빨리 시장기를 면하려 들어갔답니다.

육해공군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으니 더욱 좋네요.

일행이 주문한상은 화성반상.

오리고기, 잡채, 새우튀김, 호박전, 동태전, 굴회, 야채오이말이, 샐러드,회, 칵테일

 

새우샐러드, 쭈꾸미 숙회등등, 입맛을 돋우고,

조금씩 맛보다 보면, 금방 배가 불러요.

화성행궁과 가까운곳에 있다보니, 식당 내부도 화성행차도나, 정조대왕등으로 꾸며서 정말 임금님 수라상을 맛보는듯 한 착각이 들 정도예요.

부드러운 호박죽으로 에피타이저.ㅋㅋ

음식은 역시 강한맛보다, 부드러운 맛부터 , 순한맛부터 봐야 할 것 같아요.

수원 화성 별관. 깔끔한 맛이 맘에 드는곳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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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교회가 있습니다.

화성행궁에서 보면 뾰족한 첨탑이 높이 솟아 올라 눈에 띄는 수원제일교회지요.

이웃 블로거들의 포스팅에서 몇번 보았던 화성행궁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이름난 곳이라 언제고 가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빠르게 우연히 찾아가 볼 기회가 생겼네요.

수원 제일교회는 처음 외국인들이 교회를 세우고, 그야말로 벽돌 한장 한장 쌓아 올린 땀의 교회입니다.

지금도 그 규모가 대단한데, 예전엔 정말 엄청난 규모였겠다 싶어요.

수원제일교회는 7층 이후의 6층 올라가는 묘미가 ㅋㅋ

하필 제가 방문했던날, 7층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13층까지 걸어올라 갔는데요, 연두빛 동글동글 계단을 오를때는 조금 어지러운 느낌도 있었어요.

 

13층 올라가서 시원하게 화성 행궁, 수원화성을 볼라치면  13층 걸어 올라오는 수고쯤은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

멋진 조망, 관광객들에게 제일교회의 탑을 개방해준 덕분에 멋진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가 어찌보면 굉장히 보수적인 공간을 고집하는곳도 많은데,

이렇게 다수의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개방해주신 제일교회 목사님과 그리고 운영하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이렇게라도 전해 드리고 싶네요.

시원한 수원화성 조망 같이 해 보셔야겠지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사찰에 도서관 있는곳.

승가대학이 있는곳, 봉녕사.

오랜세월 세주 묘엄스님.

여성의 힘으로 이렇게 큰 사찰로 자리잡기까지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이더군요.

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가면서

아~하는 감탄을 하게 됐어요.

그 세심함에....

역시 여성들이 머무는곳이라

더욱 청결하고 세심한 손길이 간것 같습니다.

 

 

 

 

 

 

 

 

 스님께서 이 사자가 암컷일까요? 숫컷일까요? 물으십니다.

암컷이요~ 수컷이요!! 저마다 대답을 해 봅니다.

네....암컷입니다.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새끼를 데리고 있기 때문에 암컷입니다."

 

 

 800년된 향나무, 봉녕사의 역사를 그대로 전해주는 향나무라고할 수 있겠습니다.

 

 

 

 

 

 

 

 

 

대웅전 뒤엔, 이렇게 누워계신 부처님 불화가 있습니다.(사람들이 뭘 그리 많이 주세요 주세요~ 하며 기도를 하니

부처님도 쉬셔야죠~" 하는 말씀을 하셨다는....스님의 설명에 웃음이 빵 터졌어요~

 이게 뭘까요?

 바로 문을 열어두면 고정시키는 고리예요.

 

 

 

 건축의 묘미~ 세심함이 눈에 띄었어요.

 세주묘엄 박물관이어요.

 

 

 대한 불교조계종 봉녕사

봉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2교구 용주사의 말사로서 광교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고려시대 1208년에 원각국사가 창건하여 성창사라 하였고, 조선시대 1469년 혜각국사가 중수하고 봉녕사라 하였다. 1971년 묘엄스님께서 주석하신 이후 40여년동안 비구니 승가교육의 요람으로 발전을 거듭하였다.

1974년도 봉녕사 강원개원(승가대학),1999년 6월 세계 최초로 비구니 율원인 금강율원(금강율학승가대학원)을 개원하여 승가교육과 율학연찬을 통한 수행도량으로서 사겨글 갖추고 대가람을 이룩하였다.

 

--------------------------------------------봉녕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posted by 산위의 풍경

수원여행을 하면서 여러개의 재래시장이 맛물려 있는 못골시장을 갔는데,

입구에 노릇하게 가래떡을 구워 파는 아주머니.

추운날 따끈한 구운떡 구수합니다.

이제 슬슬 시장구경을 해볼까요?

떡 골목인듯 착각이 생길정도로 양쪽으로 떡집들이 즐비합니다.

산야초를 파는집, 속옷 양말을 파는집, 재래시장에 빠지지 않는 고깃집, 족발집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 가득..

시장 구경을 하다가 여기까지가 시장이 끝인가? 하며 작은 골목으로 들어 섰는데,,,

남문 뻥튀기 가게가 있습니다.

뻥튀기, 한번 튀겨 주는데 5000원이라네요.

이곳 못골시장 주변에서 35년 한길을 걸어온 뻥튀기집입니다.

콩, 옥수수 튀길 손님들이 조르르 긴 의자에 앉아 계십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시골마을에는 집집마다 콩이며 쌀, 옥수수를 튀기고,

엿을 고아서 쌀 튀긴것을 두르르르~~굴려 군것질 거리를 만들던 어린시절 생각이 나더라구요.

풍경이는 못골 시장을 돌면서 이곳이 가장 맘에 드네요. 남문 뻥튀기.

 

가장 재래시장답고, 가장 옛스런 먹거리.

풍경이가 뻥튀기집 딸이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ㅋㅋ

농사 짓는 아버지의 겨울철 소일거리였던 뻥튀기, 어릴땐 그렇게 창피하고 싫었던 뻥튀기가

지금은 그립고 그리운 아버지 이야기처럼 정겹고 다정한 옛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아버지가 튀겨주신 뻥튀기를 먹고 싶네요.

돌아가셨으니 그럴일은 없겠지만...

 

 

 

 

 

동지가 다가오는데,,,,팥죽, 방금 나와 뜨끈 뜨끈했던....

지동 반찬가게는 김치류가 다양하다.

 

 

대호반찬가게 전들이 맛있게 진열되어 있다.

 

 

 

 

 

 

영주식품 두부 마을은 두부를 바로 만들어서 따끈한 두부를 판다, 먹음직 스럽다.

 

 

조르르르 깡통수만큼 손님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뻥이요 뻥~~!!

 

 

못골시장 주변에서 35년 한길을 걸으신 남문 뻥튀기 .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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