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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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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에 있는 세이프타운 365는 한국 청소년 안전체험관입니다.

지진체험관, 대테러체험관, 설해 체험관, 산불 체험관, 풍수해체험관,소방문화전시관,곤돌라 승강장등 여러가지 안전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설해 체험관에서 상영되는 동찬이와 동이 이야기는 찡한 아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며,

지진체험도 주방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또, 산불체험관은 잔불처리과정도 배우고, 시물레이션 헬기를 타고 산불을 진화하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풍수해 체험은 홍수가 나서 보트를 타고 인명 구조 활동을 하는 체험관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산위로 올라가면, 유격장이 있습니다.

아찔한 곤돌라, 필자가 무척 걱정했었는데, 안정적으로 운행 되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체험 코스요금은 1개 체험관 이용은 5,000원이며

자유이용권 구입시 어른 22,000원 중˙고학생 20,000원 어린이 18,000원입니다.

놀이처럼 배우며 체험하고 익혀서 생활에 더욱 유익하게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한 하루 보내셔요. ^^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영하 4도의 날씨. 극기훈련으로 웰빙공원을 걷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바퀴를 돌고 있는데 시커먼 연기가 솟아 오릅니다.
누가 쓰레기라도 태우나? 산쪽에서 연기가 계속됩니다.
불 났나? 아주머니 신고할까요?
운동하는 아주머니께 여쭸더니 누가해도 벌써 했겠지? 이런 타이밍에 신고를 해야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실제로 불꽃이 확이된 위치가 아니니까요.
잠시후 연기가 짙어지더니 헬기가 떴네요.
물을 쏟아넣는걸 보니 진화작업중이네요.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건조 주의보가 내렸다더니 내고장 기장에서 불이 났네요.
조심 조심 또 불조심!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전 11시 상황이었습니다.

 

 

 

 

 

 

 

 

 

 

 

 

 

 

 

 

소방 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18. 06:00 산 그리고 사람

노포동에서 301,58,1002번 버스를 타면 서창까지 1시간 내외로 도착된다.

그린빌 아파트 뒷쪽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산으로 오르는길은 가파르지 않고 부드럽게 능선으로 오르는데, 주민들의 아침 일찍 운동 코스로 애용되는 코스이기도하다.

점점 안개가 번지고 있는것이 오늘 조망을 흐리게 할 모양이다.

첫번째 조망은 산불초소까지 20분정도 올라서 인데, 훤히 내려다 보이는 양산 쪽 전경이다.

여기서 부터는 아기자기 이쁜 소나무 숲을 걷게 되는데, 멋스런 소나무에 반하게 된다.

대추봉까지 오르는 길은 가파르지 않고 오르는데 무리가 없지만, 산불이 난지 얼마 안돼 검게 그을린 숲의 안타까운 현장을 20여분 지나다 보면 대추봉에 오를 수 있다. 제법 큰 나무들이 불에 타 있어 무척 속상하다.

대추봉에서 정상쪽을 향해 내려서면 15분후 임도를 만나는데, 임도와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는 산행이 계속된다.

무슨 용도인지, 널찍한 임도는 산을 많이 상처내 훤한 속살을 드러내게 했다.

30분 정도 내려섰다 올라섰다 하다보면 어느새 헬기장, 이제부터 철쭉 군락이 이어진다.

데크를 깔아둔 산은 누구네집 정원처럼 가꿔진것 같은 느낌, 자연은 이미 자연이 아닌듯한 느낌

산에서 너무 인공적인 느낌이 난다는 말이다.

헬기장에서 20분이면 대운산 정상이다.

전에도 수차례 이야기 했지만, 대운산 정상은 더이상 산이아니고 마루다. 정상에 온통 데크가 깔려 있으니....

제 2봉쪽을 향해 걸었다. 역시나 계단으로 만들어진 데크 구간이 많다.  상대봉 아래 5월20일 철쭉 축제가 열린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는 공연장처럼 깔아놓은 데크, 쓸데없이 나무들의 공간을 뺏은 대표적인 곳이다. 거기다, 산악회 전임 회장을 비롯해서, 총무 등등 회원 전체를 기록한 어이없는 기념비를 본다.

이곳은 지금 철쭉이 만개해 있으니, 철쭉 축제까지 꽃이 버텨 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거기서 좀더 2봉쪽으로 진행을 하다 왼쪽으로 하산을 했다.

대운산 자연농원 휴휴사 방향으로 걷는다. 평탄하게 걷는길이라 어려움이 없다.

옛산길이 남아 있어 그곳으로 하산을 하는데, 처음 가는 방향에 이런 비경이 숨어 있을줄 몰랐다.

대운산 앞의 계곡이 좋고 멋진건 알았어도 뒷편으로 이런곳이 있다니, 즐거움이 더한다.

1시간여 걷다보면 멋진 계곡을 만나 계곡을 옆에 끼고 하산을 하는데, 아주 행복한 시간이다. 다소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할 구간이다.

계곡을 만나 한시간여면 날머리 중광마을까지 닿게된다.

시골마을이라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507번 버스를 타고 남창역에서 기차편으로 부산으로 돌아왔다.

총 산행시간 넉넉하게 점심시간 포함 6시간 안짝이다.

계곡 시원한 여름산행도 무리없이 할 수 있겠다.

 

 

 

 

 

 

 

 

 

 

 

 

 

 

 

 

 

 

 

 

 

둥굴레

은대난초

백미꽃

금대난초

 

 

 

 

 

 

 

 

 

 

 

 

 

산행지도 국제신문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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