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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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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19 불이야!!!11
  2. 2011.10.25 20111023 수리봉~ 억산~범봉25
  3. 2011.10.04 헬기가 떴을때 왜?37
2011. 11. 19. 22:31 산 그리고 사람
김해 문화재 탐방을 가보자는 대장님을 만나기 위해
3호선 대저역에 내렸더니
뭔가 타는 냄새에 인상이 찌푸려 집니다.
창밖으로 꺼먼 연기가 보이면서 "뭐야 ? 뭔데?"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창문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가가 보니 벌건 불길이 확 올라옵니다.
" 어 불났네? 사람 다친건 아닐까?"
소방관님이 불을 끄고 있고 주변엔 경찰 아저씨들도 보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비닐 하우스에 왜 불이 났을까?
불 때문에 잦은 사고가 나는 계절이지 싶습니다.
아차 하는 순간에 인명 피해나 재산피해는 이룰 말 할 수 없을 겁니다.
작은 비닐 하우스지만 누군가에겐 그게 전 재산일수도 또는
삶의 터전일 수도 있을테니까요.
빨리 불길이 잡혀야 하는데
거의 다 타버렸네요.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또 무섭습니다.
화마가 상처를 안기지 말기를...모두 불조심, 또 조심!
경각심을 가집시다.
http://www.yc119.or.kr/?doc=sub/m72.php

소화기 사용법 아시지요?
안전핀을 뽑고 노즐을 잡고 손잡이를 누른다.
바람을 등지고..... 당황하면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숙지 해야겠습니다.
화재는 119 꼭 빠르게 신고합시다.
무거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분말소화기의 안전핀, 손잡이, 노즐, 소화약제, 본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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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0. 25. 08:24 산 그리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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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걷기 6시간.
석골사 에서 수리봉~억산~범봉~ 석골사 원점회귀코스
주차장에서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올라가면 된비알 숨고르기 약간 힘든코스.
능선에 올라서면 영남 알프스 줄기들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조망권이 압권.
힘든건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을빛 서서히 물들기 시작한 줄기마다 주황색 커튼이 서서히 내려지고 있다.
재촉하듯 온통 가을빛이다.
억산에 항상 여름에 갔는데 이번에 가을빛으로 만났다.
능선이 빼어난 경관들을 모두 보여준다. 억산에서 팔풍재쪽으로 직진하면   30m 아래 외줄을 만난다.(요거요거 너무 무서워 우회했다.)
팔풍재까진 무난한 걷기, 석골사로 바로 내려서기 해도 된다.
여기서 범봉으로 올라 진행방향 우측으로 빠지면 석골사로 하산, 직진하면 딱밭재다.
오늘은 범봉까지만, 산행팀이 팔풍재에서 하산한 팀도 있기때문에 적당히 시간을 맞추려면 하산을
서둘러야 한다.
하산길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특히 안전에 요주의!
깨진돌부스러기들이 경사가 심하니 와르르르...헛디디면 대형사고 딱일것 같은 코스.
항상 조심 , 거기다 어제 비까지 내려 돌들이 살짝 젖어 있어서 더 위험하다.
발아래 조심조심, 그러나 풍경 또한 놓칠세라  곳곳도 살피며 내려와야지 산행맛이지.
계곡을 끼고 내려서는 발길엔 물소리 우렁차게 가을노래 불러제낀다.
단풍잎들 한개두개 물빛을 담아 어우른다.
팔풍재서 내가간 산행팀 얼마나 여유만만 느슨하게 내려갔는지 범봉으로 해서 내려간 나와 차량엔 같이 도착, 후미팀 기다려 부산으로 돌아오니 하루의 느슨한 여유 행복에 겨워라.
6시간 산행 가뿐히 하고 즐거운 하루 이렇게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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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0. 4. 08:32 산 그리고 사람

행락철이다.
초보산꾼이나 베테랑 산꾼이나
산에서는 조심 또조심,
그것이 진리요 신앙이다.
자칫 미끌리는 순간,
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가 너무나 많아 지는 계절이다.
작은 나무조각 한개가 얼마나 큰 사고를 일으킬수 있는지.
작은 돌맹이 하나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또는 해충,  독풀 등등
모르는것은 만지지도 말것이며 아는것도 손대지 말지어다.
등산복 긴옷을 입어도 피부에 이렇게 발진이 일어난다.
풀에 쓰쳐서 일어 날때도 있고 모기에 물릴때도 있고
풀벌레에게 쏘여서 그럴수도 있다.

녹산 산단 뒤쪽 보배산에서 마봉산을 거쳐 산행을 하고 있는중에 갑자기 두두두두두
하는 헬기소리가 요란하다.
고개를 들어보니 저 멀리 보이는 산에 정자에서 연기가 난다.
누가 불을냈나?
하며 카메라로 보고있는데
사람이 내려오고 헬기 앉을 자리가 없는지 우회한다.
두어번 돌아서 오더니  사람을 묶어서 올린다.
오늘아침 국제 신문을 보니 기사가 났다.
산행객이 발목골절로 구조되는 광경이었다.
바위도 미끌거리는 바위가 있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라 했던가.
조심 조심 또 조심할일이다.
다치면 누구손해?
바로 자신. 산에서 나를 지킬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뿐이다.
명심해야 즐거운 산행을 할수 있다. 공감 하시면 꾸욱... !! 아시죠 ?

3일 오후 2시50분께 경남 김해시 장유면 굴암산 팔각정 전망대 인근에서 등산객 정모(여·53·경남 창원시) 씨가 발목 골절로 긴급 구조를 요청하자 경남도소방본부 항공대 헬기가 출동, 구조하고 있다. 이승렬 기자 ---------국제신문기사 중에서------------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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