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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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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지. 작년에 이어 같은날에 다녀왔습니다. 남편과 함께요.
꽃이 덜피긴 했지만 신록이 청량한 위양지는 어쩌면 꽃보다 사람이 많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곳이지요. 반영도 예쁘고 이팝나무와 어울어진 완재정의 정취를 느끼는 곳이예요. 그래서 사진가들의 출사지로 각광받는곳이지요. 이번 주말이면 이팝이 피겠지요. 가벼이 나서는 여행지, 밀양 위양지 어떨까요? 주변에 가꿔진 초록의 경작지도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봄이예요. 어디로 떠나도 초록의 물결이 기분좋아질거예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지난번엔 거제 추도여행을 함께 하셨는데요. 이제 시루도를 가봅니다.

시루도는 사도에서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얼굴바위와 거북바위가 있는곳이예요.

거북바위는 정말 디테일하게 거북과 닮았네요. 거북등은 바위들에 금이가서 거북등을 잘 묘사하고 있어요.

마치 만들어 놓은것처럼요~

얼굴바위를 지나 섬 뒤쪽으로 갈수록 바위의 위엄이 정말 대단해요.

억겁의 세월이 켜켜히 쌓이는 지질 지층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곳이예요.

이렇게 바위가 솟구치는구나 싶은 줄기를 만나시게 될거예요.

아름다운 시루도 여행은 실루엣 사진을 찍어보는 재미도 맘껏 누릴수 있어요.

천천히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섬여행이 얼마나 되겠어요?

 돌아다니며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해요.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 카페 동호인들과 같이 갔지만 아는사람 없는 여행,

무엇보다도 여행에 집중할 수 있어요.

그러다 저와 비슷한 취향의 여행자 혜정씨도 만났네요.

이야기를 나누며, 낯섬을 털어내고 이렇게 여행의 즐거움을 하나더 늘렸습니다.

여행은 이렇게 낯선곳에서 내안 깊숙한곳의 나와 만나고 그리고 밖을 바라보면

어렵던 생각들조차도 훨씬 수월하고 쉽게 여겨집니다.

머리아플때, 복잡한일 있을땐, 가벼이 이렇게 여행을 떠나 보시는것도 좋겠죠?

안그래도 봄은 생명을 키우며 품으며 여행자를 독려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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