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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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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령봉 올르면서 신기한 연리지를 만났어요.

두가지가 붙어서, 인내하고  살다보니

둘이 합쳐져 하나가 되었습니다.

세월만이 할 수 있는 일이겠지요.

연리지ㅡ 요즘은 사랑나무라고 해서 어느 지자체는 관광 상품화 시키는곳도 있는듯 합니다.

이곳은 관광 상품은 안되어도 아마 산꾼들에게는 좋은 볼거리이겠지요.

다시 회령봉에서 보래봉 가는길에는 다람쥐 다리같은 원시 다리가 있어요.

혹시 회령봉, 보래봉 가실일이 있으면, 눈 크게 뜨시고 찾아 보세요.ㅎㅎ

고목의 가지가 두나무 사이로 연결이 되어서 이끼도 끼고, 세월에 닳아 풍화되고 있지만,,,

그러나  그것은 분명 숲속의 원시 다리였어요.

산행하다가 만나는 신기한 다리.

신비롭지요?

 

 

 

 

풍경이가 전하는 산속풍경이었습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평창에 메밀꽃이라도 보고 오려나 싶어서

평창 취재 산행을 따라 나섰는데,

메밀꽃은 한송이 구경도 못하고, 열심히 산행만 하고 돌아왔답니다.ㅋ

산행길은 연지기 회령봉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해서 덕거리로 원점하는 코스입니다.

들머리에 독립가옥뒤편으로 돌아서 산으로 접어드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관목이 자라고 풀이 우거져 등산로가 험하다며 이곳을 버리고 다른곳으로 가겠다는 현지 산꾼들이 있었습니다.

취재진더러 이곳은 등산로가 험하고, 사람들 데려오면 욕 먹을것 같다고 하네요.

그러나 산으로 접어 들면 이십여분정도만 치고 오르면 등산로는 잘  열려 있습니다.

산꾼이라면 이정도는 감수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고, 단, 등산 시간과 높이에 비례해서 너무 조망이 열린곳이 없어서 아쉽다는것이지요.

산으로 들어서면 아름드리 참나무들이 원시림처럼 우거진 넉넉한 숲을 만나게 되고,

아직까지도 순서를 앞다투는 야생화들이 반기고 있어서 산행길이 지루하진 않을듯 합니다.

관심과 사랑을 가지면 눈에 보이는것들이 제법 많은 산행 코스랍니다.

길은 그닥 험하지 않고 편안히 걸을 수 있는곳이라고 생각 됩니다.

출발지가 이미 해발 700m를 넘는곳으로 600m만 고지를 높이며 걸으면 되니까

두 봉오리를 걷는다고 너무 힘들어 하진 마세요. 길은 충분히 걸을만 합니다.

다섯시간, 원점으로 회귀하는데 보래터널옆으로 내려오게 되며 30분쯤 걷는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제 선선하게 바람이 부는 계절, 가을이네요.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 입니다.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는 가을 산행 하시길요.

이제 봉평 효석 문화제가 열리면서 방문하는 등산객도 꽤 될것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해서 하루코스로 다녀오기에는 여유롭지 못합니다.

풍경이도 7시에 부산에서 출발해서 익일 새벽1시30분에 귀가 했으니까요,

서울근교에서 가신다면 하루 코스로 충분하실듯 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곧 평창에서 효석 문화재가 열리것입니다.

평창에 관심이 많이 쏠리는 이때에

지난 주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8월31일자 평창군 산행을 갔는데, 동행 하신 대장님께서

가져 가신 지도는 1331m 라고 하셨는데,

회령봉 표지석은 1324m라고 되어 있어요.

다음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또 회령봉은 1309m네요.

또 한국의 산에서 검색해본 회령봉은 1320m 였습니다.

정확한 측정으로 만들어져야 할 지도가 이렇게

제 각각 이라면 우린 과연 어떤걸 믿어야 할까요?

신뢰를 주어야 하는 지도가 이렇게 허술하다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똑같은 평창의 회령봉인데, 산이 하루는 높아 졌다가 하루는 낮아 졌다가 하는것도 아닐텐데....너무 합니다.

도대체 어느것을 믿어야 한단 말입니까?

 

 

 실제 산행 가서 찍은 평창군 봉편면 회령봉 정상석 표지

다음 사이트에서 검색한 회령봉 높이

한국의 산에서 검색한 회령봉 높이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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