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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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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1. 22:16 영화in screen

 

영화는 참 매력적인 예술이다.

영화 언어로 이야기하는 매력에 어느덧 하나가 되어 빠져 들게 된다.

공전의 히트를 하고 있는 명량의 대 배우 최민식이 루시에도 출연했다.

최민식은 루시에서 정말 악당이다.

사귄지 며칠 되지도 않은 남자친구 때문에

범죄 조직에 납치되고, 범죄의 한가운데에 자리하게 된다.

말 한마디에 맘에 들지 않으면 바로 죽여버리는 악당 최민식.

미스터 장.

세계적 영화의 시장에 데뷔하면서 한국말로 대사하는 배우.

대단하다.

뤽베송 감독의 숨은 의도는 미스터 장이 한국말로 할때,

납치된 루시가 겪는 공포감을 극대화 하고

관객도 동일한 고통을 공감하라는 의도였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의도는 먹히지 않았지만,

한국말로 대사하는 영화인물을 만난다는건 대단한 자부심이다.

최초인류의 이름을 루시라고 했다는거.

또 그것을 바로 주인공의 이름으로 연결하는 뤽베송 감독의 치밀함이 놀랍다.

약물 운반책이 된 루시는 어떠 계기로 자신의 뇌기능을 100%까지 올리게 되는데,

과연 그 위력은 얼마나 대단할까?

악당이 손에서 어떻게 벗어날까?

영화를 보면서 명량으로 대 성공을 거둔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또다시 세계인들에게 각인되는 명배우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옛날 친절한 금자씨에서의 백선생이 오버랩된다.

 

이미지

 

다음에서 가져온 사진 - 최민식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4. 8. 13. 05:30 영화in screen

위화도 회군으로 돌아온 이성계는 조선을 세우고 명나라에서 국쇄를 받으려 하지만

돌아오던중 국쇄는 바다에 빠지고, 국쇄를 삼킨 고래는 모두의 표적이 된다.

사실대로 왕에게 알릴 수도 없고 이를 어쩐다?

수군들은 빠른 배를 가지고 있는 해적들에게 이일을 맡기고,

그즈음, 해적질하다가 멀미난다고 산으로 들어갔던 해적 유해진은 김남길 일당과 조우.

위화도 회군에 못마땅했던 장사정은 산으로 들어가 산적질을 했는데,

이또한 띨띨한 산적이로세.

산적이 왜 바다로 갔을까?

오즉하면 소제목이 바다로 간 산적일까?

그렇다면 해적이 주인공이 아니고 산적이 주인공?

이영화의 주인공은 분명 손예진과 김남길이다.

거기다 해적의 대단주로 출연한 이경영도 있는데,

이상하게 영화를 보고나면 유해진만 남는다.

어느 칼럼에서 보니, 이영화가 유해진의 영화냐고 했던 글을 보았다.

해적의 손예진은 언제나 냉정하지만 따스함을 지닌 소단주.

잘 이끌것 같지만 허당산적두목 김남길은 조선의 국쇄를 고래가 먹었단 풍문을 듣고 듣도 보도 못하던 고래를 잡으러 바다로 향한다.

곳곳에 작은 에피소드들이 시간 보내기 딱 좋은 영화다.

해적보고나면, 이게 그렇게 많은 예산을 들인 영화였어? 그런 생각도 듭니다.

요즘 두글자 제목이 한국영화의 대세인듯 합니다.

군도, 명량, 해적, 해무,터널 등등

터널을 제외한 네가지 영화는 모두 보았어요.

영화 마니아이기도 하지만, 2학기에는 대중영화의 이해, 교과목도 편성되어 있어서 영화 좋아하는 필자의 핑계거리가 생겼습니다.

열심히 보고, 열심히 배우고 그렇게 스스로를 키워가는 풍경이가 될게요.

나만의 순위

1.명량..........................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는영화 명량. 성웅 이순신의 카리스마.

2.해적...............................웃고 즐기고 시간보내기 딱 좋은 소비성 영화

3.군도............................... 하정우, 강동원의 영화지만 맥이 끊기는 플롯이 맘에 안듬.

4.해무.......김윤석을 믿고 봤는데, 실망스러워요. 영화보는 내내 지루해 죽을뻔 했던 영화

메가티즌 VIP 쿠폰을 다 써가고, 멤버쉽 포인트도 다 써가고,,,ㅎㅎ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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