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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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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을 꼭 떠나 볼 여행지, 바로 강원도 평창의 봉평마을,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곳이지요.

메밀꽃 필 무렵 소설의 무대가 되었던 봉평의 대표적 여행지입니다.2016평창 효석문화제

올해는 9월2일 부터 9월11일까지 10일간 열렸습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했습니다.

하얀 꽃가루가 그득한 메밀꽃밭과 하늘이 마주하는 곳, 아름다운 메밀꽃밭에 빠져 듭니다.

덕거천을 따라 2018년 상징하는 돌  조형물, 섶다리를 건너서 메밀꽃밭으로 향합니다.

포토존으로 들어가는 입장료 2000원,  메밀꽃밭을 들어갑니다.

연인들과, 친구들, 가족들 무리지어 사진을 찍고 꽃밭을 거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 소설의 주 무대인 봉평장, 충주집, 메밀꽃밭, 물레방아간 등을 둘러보고나면

가산공원과, 이효석문학관을 들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겠지요.

메밀꽃밭에서는 라디오 방송처럼 옛날 향기 짙은 가요들을 디제이가 틀어주고 있더군요.

그야말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이벤트인것 같아요.

여행지, 그곳에서 우연히 친구을 만난다면 정말 반가울텐데요.

풍경이는 여행하고 부산에 도착하고 나서 다음날 봉평에 다녀왔다고 했더니, 동창생 두명도 같은 시각에

거기에 있었더군요. 너무나 아쉬웠어요.

우연히 마주쳤다면 정말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을텐데 말입니다.

봉평 효석 문화제는 벌써 몇번째 다녀왔는데, 올해가 가장 여유롭게 둘러보고, 혼자서 즐기는 여행이었습니다.

여행 동호 카페에서 같이 갔는데, 사실 아는 사람이 없는 카페라 오히려 더 자유로운 여행이었답니다.

누굴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혼자서 다니고 싶은 대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여행을 즐겼어요.

아름다운  봉평 메밀꽃 필 무렵의 중심, 봉평에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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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700

카페 칠공공.

효석문화제 문화의 거리에 부스가 있었어요.

한참 취재하러 돌아 다니다 보니, 팔품도 좀 쉴겸, 커피 한잔 마시고 싶어 지더군요.

주위를 둘러 보니, 카페 700이 있습니다.

풍경이는 카페에 가면 일단 아메리카노를 시킨답니다.

찬것 말고,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항상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그래야 커피맛을 알 것 같아서요.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그집의 고유한 커피맛을 알기 어려워요.

얼음에 희석된 아메리카노는 거의 향기만 느낄 뿐 맛은 그냥 시원함에 묻혀서 덜 한것 같거든요.

커피 로스팅도 체험 할 수 있는곳이었어요.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싶어졌어요.

직접 로스팅해서 내려주ㅡ는 커피, 너무 좋아 하는데, 딱 좋군요.

어디에 카페가 있는지 묻지도 않고  커피를 다 마시고 자리를 떠났는데,

다음날 방문했던, 로하스가든 리조트에 카페 700이 있네요.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카페에 들어서니, 진한 커피향이 너무 기분 좋습니다.

 안개가 낀 아침이라, 아마 로스팅이 조금 과했나 봅니다.

어제 정말 맛있었는데, 오늘은 약간 쓴맛이 진해서 텁텁한 느낌이 났거든요.

날씨에 따라 로스팅이 달라 진다는건 알지만, 실제로 이렇게 맛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그러나, 날씨 때문이니까, 커피향이 더욱 좋은날은 역시 비오는날 같은데, 방문했던 날은 안개만 끼어서

그윽한 맛은 덜했지만, 분위기 좋은 날이었답니다.

여유로운 커피한잔.

상쾌한 하루 여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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