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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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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8. 05:30 맛있는 레시피

 

 

 

 

 

다시마 조림


여름반찬 뭐 해 먹을까 고민하는데,  뚝딱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시마 조림이 왔어요.

재료도 간단해요.

다시마 2000원어치면 3일은 먹을 수 있겠어요.

재료 : 다시마 2000원, 청양고추 2개,올리고당 약간, 깨소금 약간, 진간장

만들기는 너무 쉽지요.

다시마를 길이대로 잘라서 한번씩 매듭을 묶었어요.

그냥 이뻐 보이라고 한거니까, 안 묶으셔도 되요.

1.간장과 물,청양고추 어슷썬것, 올리고당을 넣고 끓여줘요.

2. 끓는 간장물에 다시마를 넣고 조려줘요.

3. 10분정도 끓이다가 뒤적여 주면서 깨소금을 넣어요.

끝!

만들기 너무 쉽지요?

그런데 변비탈출, 피부미용에 넘 좋겠죠?

비용도 많이 안드는 반찬 한가지 뚝딱 만들어 봅니다.

맛있는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6. 20. 05:30 풍경 기행


 

시골과 도시의 중간쯤이랄까?

기장은 그래서 살기 좋은 도시다.

군민 체육시설등등 수영장만해도 기장군내에 네개가 있다.

차성 아트홀 등등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곳도 있다.

그 뿐인가, 계절마다 다양한 해산물과 농산물이 즐비하다.

입맛대로 골라먹으면 된다.

뭍 사람들은 왜 기장에 사냐고? 시내로 이사 나오라며 기장에

붙 박혀 살다시피 하는 나를 반쯤은 놀리듯 한다.

하지만, 나는 기장이 좋다~ 이십년 살다보니 너무나 정들어서 더 그런가 보다.

서두가 너무 다른곳으로 흘러가는 느낌이네~

왜 이런 서두가 길었을가? 아~ 뽕잎 이야기 하려다 그리 되었네.

요즘은 야산이나 농사 짓지 않고 내버려 두는 농경지 둔덕에 야생 뽕나무가 꽤 있다.

기장엔 이런것들이 있어서 직접 채취해서 말려 뽕잎 가루를 낼 수 있으니 더 없이 좋은 고장 아닌가?

오늘 소개할 [뽕잎가루 수제비!]

풍경이는 비만 오면 따끈한 국물 생각이 나는걸까?

그렇다고 내가 술고래도 아니고,,,여튼 국물 뜨끈하게 끓여주면 남편이 좋아 하니까

비오는 날은 국물 끓일 궁리를 저절로 하게 된다.

됐고~ 뭘 넣었냐고 하신다면...

재료 : 뽕잎가루, 밀가루, 계란한개, 양파 반쪽,감자 세개,멸치,다시마,건새우,구멍어묵,파프리카,홍합

우선은 국물 먼저 올려두고 밀가루 반죽해야지.

국물엔, 건새우, 다시마 , 멸치를 넣어서 시원한 국물을 만들자.

그다음은 반죽할 차례 .

밀가루와 뽕잎가루 계란을 넣고 약간 질게 반죽을 한다.

냉장고에 잠깐 숙성 시킬동안 감자 껍질을 벗기고, 구멍 어묵과 양파도 까서 준비를 해야징.

감자는 빨리 익도록 조금 얇게 썰어서 국물이 끓을때 홍합과 함께 넣어주고

이제 살살 수제비 뜨기를 해야지~

두손에 물 묻혀서 반죽이 달라붙지 않도록 죽죽 늘여 주면서 떠 넣으면 되지.

보글 보글~ 수제비를 다 떠서 넣고 끓으면 썰어 놓은 양파를 넣고 구멍 어묵도 넣지.

이제 그릇에 떠서  알록 달록 예쁜 파프리카를 고명처럼 얹으면 끝!

뜨끈하게 시원한 국물을 먹으며 수제비 한입 아~~~

너무 시원하고 맛있는 뽕잎가루 수제비 완성이오~

건강에 두말할 나위 없이 좋은 뽕잎가루 수제비.

뽕잎은 야산에서 채취해서 직접 말려 가루를 낸 것이니 더욱 좋다.

뽕잎의 효능은 두말 안해도 몸에 좋다는것은 누구나 알터, 더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한다.

 

멸치, 다시마,건새우, 홍합, 양파를 넣고 국물을 내었으니 뽀얀것이 시~원하다.

 
뽕잎을 살짝 쪄서 그늘에 말렸더니 초록잎 그대로다, 갈아서 채에 바친다~

 뽕잎가루와 계란 , 밀가루를 반죽한다. 소금도 약간 넣어준다.

 약간 질다는 느낌으로 반죽해서 냉장고에 숙성시키면 쫀득한 수제비를 맛 보게 된다.

 알록 달록 파프리가 색깔을 더해서  더 건강에 좋을듯~

 비오는 날에 제격 뜨끈한 국물, 뽕잎가루 수제비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6. 5. 07:53 맛있는 레시피

곰취로 만든 김치와 장아찌로 요즘 반찬 걱정 덜었습니다.

조금씩 나눠주다 보니, 담자마자 동났어요.

곰취로 만든 김치도 맛있지만,

곰취로 만든 간장초절임 장아찌도 개운한 맛에 반하게 됩니다.

만드는 방법도 다들 아실거예요.

재료 : 곰취 1kg, 홍고추 한개, 다시마 서너조각, 간장 , 올리고당, 식초,

만들어 봅시다.

곰취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 줍니다.

곰취대는따로 썰어 놓았다가 같이 장아찌로 담글거예요.

자~ 이제 간장물을 끓여야겠지요?

저는 홍고추와 다시마도 같이끓여쓰니 참조하셔요.

간장 200m 물 400m, 식초 200m, 올리고당 100m 기준으로 끓였어요.

입맛에 따라 간장이나 식초, 또는 올리고당을 증감 하시면 되겠습니다.

씻은 곰취는 삼베주머니에 넣어주세요. 이때 병에 미리 삼베 주머니를 넣고 곰취를 채우셔요.

분량의 끓인 간장을 병에 부어 줍니다. 당연히 뜨거울때 바로,

그리고삼일쯤 있다가 다시한번 간장을 따라내어 끓여서 한김 나간후 부어줍니다.

5-6일 정도후 다시 간장을 따라내어 끓여서 부어줍니다. 장기간 보관하시려면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하셔요. ^^

 곰취 장아찌 만들어서 이주일도 안됐는데, 다 먹어서 다시 주문해 담갔답니다. ^^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셔요. ^^

 완성된 곰취장아찌

 상추와 고기 먹을때 곰취 장아찌 그만이지요.

 줄기도 같이 담근 곰취 장아찌.

 

곰취 김치.

 강원도 양구에서 직송한 곰취

 

 

 

 

 병에 삼베 주머니를 넣고, 곰취를 넣었어요. 그래야 곰취가 떠오르지 않고 골고루 간이 밸 수 있어요.

씻어 놓은 곰취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2. 05:38 풍경 기행

돌아 다니는것 좋아 하는 풍경이 요번엔 부산 갈맷길 종지부를 찍을 요량으로 비가 주륵 주륵 오는날,

베낭울 메고 우비를 입고, 사진은 찍어야겠기에 우산까지 들고 길을 나섰다.

시작은 기장군 죽성 들어가는 입구 표지석부터 죽성으로 들어간다.

죽성은 해산물 풍부한 고장이기도 하지만 황학대로 유명세를 치루는 곳이다.

윤선도가 귀양와서 머물렀다는 황학대의 이야기,

커다란 해송으로 유명해진 언덕,

임진왜란당시 왜구가 지었다는 왜성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월전으로 넘어가면, 월전은 횟집촌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닷가 자리엔 유명한 장어 구이집들이 즐비하다.

대변으로 넘어가는 길은 약간 좁은 길이라 차들이 다니면, 행인은 위험 할 수 있는 구간, 비가 오는날엔 특히 주의 하자.

영화 친구를 찍었던 장소로도 유명한 이곳 등대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변하면 미역, 멸치,유명한곳이니만큼 행사장을 통과한다.

이 구간을 지날때 멸치 축제가 한창이지만 궂은 날씨로 약간은 한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연화리로 넘어가면 이곳은 죽 맛있는 집들이 줄을 서있다.

바닷가에서 먹는 전복죽 맛이 좋았는데, 이날은 대변의 멸치 축제 탓인지 열려 있지 않았다.

연화리 앞의 죽도가 곧 개방될 예정이다. 예전엔 배로 가야 했지만 육지와 다리가 연결되고 있다.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이곳은 아직 미개통.

용궁사쪽은 두말 할 필요없이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파도가 높이 쳐서 바닷가는 조심해야한다. 수산과학원 뒷쪽으로 갈맷길이 잘 정비되어 있지만 물이 고여서 난코스~

다음으로 용궁사 뒷쪽으로 길로 바로 못들어가서 숲길로 우회해서 도로로 진입, 이런곳이 있구나 싶을 정도로 갈맷길 코스, 이길로 계속 가면 군부대를 만나기때문에 숲길로 패스

공수마을에 도착 할 수 있다. 이곳은 바닷가의 멋진 풍경들, 깨끗한 모습들이 보이는데, 비가오며 파도에 밀려오는 해초들이 많았다.

해돋이를 보는 곳으로도 좋다.

다음은 바닷길을 돌고 돌아 송정 해수욕장까지,

중간에 친구를 만나 둘이 함께 걸어 행복했던 길.

그친구는 전에도 비오는날 풍경이와 우비를 입고 기장에서 동암마을 송정까지 걸어 보았는데, 바닷길까기 함께해서 좋은 추억 하나 만들었다.

바지가랑이는 흙 범벅이고, 비바람에  다 젖어서 어디가서 뭘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둘이 마주 보고 너털 웃음~ 야...어디가서 아무것도 못먹겠다. 이래서 입은거지는 얻어 먹어도 벗은거지는 못 얻어 먹는다 그치?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자리에 앉을수 없다. 맑은 날이었으면 좀더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을텐데, 아쉬움이 많다. 그래도 무사히 갈맷길 걷기 마무리 해서

속 시원하다. 다음에 다시 걸어도 좋을 코스로 꼽을 수 있겠다.

 

 

 

 

 

 

 

 

 

 

 

 

 

 

 

 

 

 

 

 

 

 

 

 비바람에 같이 걸어준 고마운 친구~

 

 

 

 

 

 

 

 

 

 

 

 

 

 

 

눈으로 보시는 갈맷길 잘 따라 오셨나요?

찻길로 다니면 볼 수 없는 것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군요.

좋은 친구와 걸었던 행복한 동행기였습니다.

비바람 친다고 인생이 멈춰지는건 아닙니다. 오늘도 부지런한 발걸음 이시길 바랍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4. 20. 14:29 맛있는 레시피
돈나물 흔하면서 가까운 나물이죠?
여려서 조금만 비벼도 풋내나는 나물 , 어렵지 않게 물김치 담그기 배워 보았습니다.

1.돈나물을 씻어 건집니다.
2. 다시마를 물에 불립니다.--30분 내외쯤이면 됩니다.
3. 고추가루는 물에 개어 놓습니다.....국물의 붉은빛이 예쁘게 됩니다.
4. 찹쌀풀을 묽게 쑤어 놓습니다....돈나물 풋내를 없앱니다.
5. 사과를 나박썰기 합니다.....국물의 단맛을 냅니다.
6.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어 통에 담습니다.
7. 매실액을 조금 넣어 단맛을 첨가했습니다....입맛에 맞게 빼도 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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