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13. 9. 16. 07:34 맛있는 레시피
<

☆ 특별한 추석 김치 만들기-고들빼기 김치

명절이면, 음식들이 거의다 기름에 굽거나 튀긴것들이 많아서

속이 더부룩 하거나, 헛배가 부른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잦은 술자리와 가족들간의 화합을 계기로 안주를 챙기게 되고하는

상황이 자꾸 재현되지요.

주부들은 추석이 다가오면서 두통에 시달리는 명절 증후군을 앓기도 하는데요,

이번엔 특별한 김치, 고들빼기 김치를 소개합니다.

만들기도 무지무지 쉽지만, 조금은 손이 가는 고들빼기 김치.

쌉싸레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개운하게 합니다.

또 스트레스개선및 소화기능을 돕는 효과가 있어서 지금 추석때 담그면

아주 좋은 김치가 될것 같습니다.

필자는 1박2일 여행을 앞두고 퇴근하다가 사온 고들빼기 2단.

내일이면 길을 나서야 하는데, 이걸 왜 사왔을까?

굉장히 후회가 되기도 하지만, 남편이 좋아 하니까 애써 힘든 시간을 이겨내 봅니다.ㅋㅋ

고들빼기는 뿌리부분에 흙이 잘 씻기지 않으면 김치 담았을때 서걱대는 모래를 씹을 수 있으니

잘 손질해서 여러차례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 뿌리와 잎의 연결부분에 까만테두리가 있어서 지저분해 보이기 쉬우니, 일일이 칼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다음은 너무 짜지 않은 소금물에 1~3일 담가서 쓴맛을 제거해야 합니다.

9월14-15 강원여행이 있기에,13일 밤에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상황,

목요일 12일에 고들빼기를 다듬어서 소금에 절여 둡니다.

갔다와서 담아야지~ 룰루랄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 후유증이 다 뭡니까?

얼른 고들빼기 김치 담아야지요.ㅋㅋ

양념은 아주 간단해요.

일반 김치 담그듯이 하시면 되는데, 저희 어머님의 비법은 진간장과 설탕이었습니다.

고들빼기 김치는 쓴맛이 강하기에 어머님이 진간장 1 설탕 1 비율로 양념을 해서 담그신답니다.

아~ 그동안 우리에게 주셨던 고들빼기 김치가 그렇게 담으신거구나,

양념을 급히 만들어서 무쳐 봅니다.

고추가루, 진간장, 설탕, 마늘,깨소금을 넣고 섞어 줍니다.

골고루 무쳐서 통에 담아 두면 추석 끝날때까지 염려 없겠지요?

맛있는 고들빼기 김치 완성입니다.

별다른 양념없이도 특별한 반찬 한가지 완성입니다.

특히 고들빼기 김치에는, 대추나 양파, 또 오징어채, 당근을 넣어도 색다른 맛이 납니다.

밤중에 강원도에서 돌아와 담그느라, 재료를 못챙겨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담은 고들빼기 김치.

질기지 않고 아주 맛있게 담가져서 다행이랍니다.

맛있는 추석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8. 8. 05:30 맛있는 레시피

 

 

 

 

 

다시마 조림


여름반찬 뭐 해 먹을까 고민하는데,  뚝딱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시마 조림이 왔어요.

재료도 간단해요.

다시마 2000원어치면 3일은 먹을 수 있겠어요.

재료 : 다시마 2000원, 청양고추 2개,올리고당 약간, 깨소금 약간, 진간장

만들기는 너무 쉽지요.

다시마를 길이대로 잘라서 한번씩 매듭을 묶었어요.

그냥 이뻐 보이라고 한거니까, 안 묶으셔도 되요.

1.간장과 물,청양고추 어슷썬것, 올리고당을 넣고 끓여줘요.

2. 끓는 간장물에 다시마를 넣고 조려줘요.

3. 10분정도 끓이다가 뒤적여 주면서 깨소금을 넣어요.

끝!

만들기 너무 쉽지요?

그런데 변비탈출, 피부미용에 넘 좋겠죠?

비용도 많이 안드는 반찬 한가지 뚝딱 만들어 봅니다.

맛있는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7. 6. 21:25 풍경 기행






오이 소박이 좋아 하긴 하는데,

먹을때마다 붙어 있는 오이 떼어 내느라 좀 귀찮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똑 똑 짤라서 깍두기 같은 오이 소박이를 담가 본다.

아삭~ 씹히는 식감이 저절로 입맛 살리는 오이 소박이.


간단하게 담가 봅니다.

재료 :  오이 10개. 부추 한줌, 매실액, 갈치 속젓,고춧가루, 깨소금 또는 있는 젓갈 하심 될듯~

오이 소박이 담구기.


오이가 담길 정도의 양의 물에 굵은 소금을 한줌 풀고 물을 끓여 줘요.

오이는 식초물에 담가두었다가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줘요.

오이는 열십자 모양으로 잘라 깍두기 썰기 해요.

 깍뚜기 썰기 한 오이를 그릇에 담아 소금 넣고 끓인물을 부어줘요.10분정도 유지

부추는 5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오이는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이제 무치기만 하면 끝이죠?

멸치액젓이나, 까나리, 갈치 속젓 아무거나 있는거 사용하셔요.

오이와 부추, 액젓, 매실액, 깨소금, 고춧가루만 넣고 버무려 줘요.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해요.

유난히 아삭 아삭 식감 좋은 오이 소박이 완성~~~~

입맛없는 여름철 맛나게 식사 할 수 있을듯~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셔요. ^^


소금 한줌 넣어  끓인물~ 썰어 놓은 오이에 바로 부어줘요.

사라진 여름철 입맛! 바로 돌아 옵니다.ㅋㅋㅋ




무쳐서 바로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해요. 아삭~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4. 06:41 맛있는 레시피

덥다 덥다 덥다.

요즘 입에서 모두 내뱉는 말이 덥다입니다.

지치기쉽고, 힘들어 하는 가족들, 챙겨 볼까요?

콩나물 국밥 뜨겁게 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립시다.

풍경이는 오늘 시원하고 맛있는 냉콩나물 국밥을 하려고 해요.

재료   :   콩나물1000원어치, 바지락2000원, 홍합 2000원,청량고추다섯개,

오이고추 2개,천일염,들깨가루,건다시마,마늘,초고추장약간,깨소금

 

재료는 한꺼번에 넣고 간단하게 끓입니다.

일단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국솥에 앉힙니다.

홍합과 바지락은 깐 상태로 사왔어요. 씻어서 솥에 같이 넣어줍니다.

청량고추 다섯개 씻어서 잘게 썰어 넣습니다.

건 다시마는 가위로 채썰듯이 썰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이기만 하면 되요. 끓으면 마늘과 천일염으로 간을해요.

참쉽지요? 한번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니,  콩나물도  더 아삭아삭해요.

자, 그럼 오이 고추와 들깨가루는 왜 필요한걸까요?

다 끓인 국에서 조갯살들은 건져 주세요.

콩나물이 같이 나와도 상관없어요.

식혀서 깨소금과 초고추장,오이고추를 썰어 넣고 마늘을 넣으면 색다른 반찬이 되거든요.

국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드실때 들깨 가루를 넣어 먹는거예요.

청량고추를 넣어서 매콤하면서도 조개 국물의 시원함, 들깨가루의 툭툭한 고소함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들깨가루는 기호에 따라 빼도 상관없지만 영양면에서 풍경이는 넣어 먹는걸 좋아 한답니다.

덥다 싶을때 바지락 홍합  콩나물 국밥 차갑게 말아 드세요~ 아직도 뜨거운 국밥 드세요?  편견을 버릴때 우리는 새로운 음식과 만나게 됩니다.

정말 정말 색다른 맛을 보실거예요.ㅎㅎ 더위야~가라! 한낮의 더위를 싹 몰아내줄 차가운 바지락 홍합 콩나물 국밥.

풍경이표 레시피였습니다. ^^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여도 되는 초 간단 레시피

잡곡밥과 들깨가루를 넣은 냉콩나물 국밥 환상의 짝꿍입니다.

반찬이 단촐해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바지락 홍합 냉 콩나물 국밥

조개 국물의 시원함이 보이는것 같지 않나요?

 

 

 

오이고추를 어슷 썰어서 부침가루에 부쳤어요.

 풍경이가 애용하는 간단히 하는 반찬이지요.

국에 같이 넣고 끓였던, 홍합과 바지락을 건져서 오이고추 어슷썰어 초장에 무쳤어요.

해보세요~ 별미예요. 콩나물과 같이 무쳐도 맛있어요!

맑게 먹어도 좋지만 들깨 가루 한숫가락 넣어 먹으면 또 맛이 색달라요.

 

간단하게 국에 밥 말아 먹으면 다른반찬이 별달리 필요 없더라구요~

제가 너무깨끗하게 먹었지요?ㅜ,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7. 17. 06:00 맛있는 레시피

장마가  끝나면 가장 먼저 주부들의 걱정은 채소값 폭등일 것입니다.

몇일 비가 오고나서 하루 반짝 해가 나니 어찌나 반가운 날씨 인지요~

운동하고 돌아오는길에 배추 두포기를 아무생각 없이 사 들고 왔네요.

김치, 장마철엔 주부들의 가장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쉽게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여름김치는 포기 김치로 안하고 겉절이 식으로 담습니다. 이웃님들은 어떻게 담으실까요?

풍경이는 이렇게 담았습니다.

일단 배추는 썰어서 물기를 축인다음 소금에 절여 둡니다.

풀은 저번에 저녁노을님 포스팅 하신대로 일단 물을 끓인다음 밀가루를 물에 개어 부으니 금방 완성 됩니다.

양념 준비는요~

자색 양파 1개, 홍고추 30개,생강 한쪽, 이렇게는 생수를 약간 넣고 몽땅 갈아줬습니다.

쪽파는 3-5cm 로 잘라서 준비.

갈치 속젓,새우육젓,배즙 한봉지,고춧가루,매실액,설탕약간, 깨소금.

양념들은 한꺼번에 모두 섞어 고추가루가 불려지도록 놔둡니다.

배추는 한시간 정도 절였더니 어느정도 숨이 죽습니다.

서너번 씻어 건져 둡니다. 물기가 빠지도록.

이제 배추와 양념 섞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매콤 달콤 장마철 김치 완성입니다.

맛있는 하루 보내셔요. 이웃님들~~~장마철 우울해 하시지 말고 힘내세요 ^^

 

 

 

 

 

 

 

 

 

 

준비된 양념을 모두 섞어서 고추가루가 불려 지도록 둡니다.

 배추와 양념을 고루 섞어 주세요.

양파와, 배즙, 매실액이 들어가니까 더 감칠맛 나게 맛있는 김치 완성~~~~

풍경이표 김치 완성~ 저 완전 부자된 기분이네요.ㅋㅋ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