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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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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7. 06:00 풍경 기행

연휴인날, 하루는 친구 기다리며 보내고, 하루는 그 좋아 하는 산행을 마다하고 참여한 다이아 몬드 브릿지 걷기.

언제 차량이 다니는 이길을 걸어 볼까 싶어서, 소개해준분께 고맙다고 냉큼 수락을 해 버렸다.

다른 일정은 생각도 안했다. 한번 걸어 보고 싶다에서 출발한 광안대교.

늘 차로 달려  건너가던 다리는 사람으로 가득메운 광장이 되었다. 상판 중간에 노브레인 가수들의 열띤 공연 덕분에

호응 하는 시민들, 다리에서 뛰니까 다리가 울려서 어지럽다.(심하게 고소 공포증인 풍경이는 공포스런 울림)

터질듯한 엠프를 지나갈때 knn 중계차량이 보이길래 뭐지? 햇었는데, 나중에 알았다.(집에 돌아와서 텔레비젼을 보니, 광안대교 아래 떠있는 요트들 경기 중계하는거였다.)

슬슬 걸어보니 두시간 넘게 어슬렁 거리며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댔다.

차로 지나가며 찍긴 힘들던 그곳. 오늘 하루 차량은 통제되고 사람들만 다니니 새롭다.

부산 불꽃 축제 할때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다리를 쳐다 보았는데, 오늘 비로소 역지 사지  광안대교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을 바라본다.

색다른 풍경이다.

이런게 시선의 차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한 가족들이 많았다. 국제 신문기사를 보니 일만 팔천명이 참여 했다고 한다.

아무 준비없이 아무 생각 없이, 혼자서 실컷 음악을 들으며 걸었던 하루, 횡풍 주의 라고 왜 써있는지 알겠했던 광안대교, 두시간여동안 이곳 저곳 바라보며

즐기는 광안대교 걷기. 차량이 통제되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한 다이아몬드 브릿지 걷기 축제 성황을 이루었다.

이색 걷기에 동참해 뿌뜻한 하루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5. 03:00 맛있는 레시피

오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누구 결혼 기념일, 생일, 등등 가족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맛집 한곳 소개해 드릴게요.

몇일전 갈맷길 마무리 하던날 친구가 그럽니다.

"조기 골목에 맛집이 있는데,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는집이다."

비도 칠칠 오고 바짓가랑이는 젖어서 엉망이지~등산화도 젖었지, 차마 남의 집에 들어갈 몰골이 아닌지라 맛집을 통과해서 돌아 올 수 밖에 없었지요.

시간이 되는날 남편과 찾으리라 다짐을 하면서.ㅋㅋ

드디어 다녀왔는데요, \7,000원에 20가지 이상 나오는집 흔치 않을겁니다.

 특이한건 계란찜, 된장찌개,갈치찌개 이렇게 국물류가 세가지나 나옵니다. 멸치회도 맛 볼 만큼 나오네요~

여러가지만 나오고 맛없는거 아니야? 하실지 모르겠지만 해초 반찬이 많이 나오면서 맛이 짜지도 싱겁지도 않을만큼 딱 맛있는집.

경호네 생오리 돌솥밥 저렴하면서 맛도 있으니 또 가보고 싶어 집니다. 위치는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 해수욕장 입구입니다.

송정 해수욕장을 가려면 철길 하나를 건너야 하는데요,

철길에서 5미터 정도 직진 하시면 왼쪽으로 새마을 금고가 보여요. 그 골목 송정동사무소가 있고, 바로 맞은편이랍니다.

그럼 즐거운 한끼 식사 해결 되셨을까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1. 21. 08:14 산 그리고 사람
부산 시내 버스 99번 종점 회동동에서 출발한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많은 인파가 몰린다.
길따라 가볍게 나선 걸음 걸어보자.
회동동 수원지 한바퀴.
사실 한바퀴를 돌지 못하는것이 상현마을을 지나 전망대쪽으론 공사 구간이라 입산 금지.
상현마을에서 오륜대를 거처 금정구청-온천장까지 5시간  이상은 족히 걸을 수 있다.
특히 수원지 물길을 따라 시시각각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
쌀쌀함에 따스한 햇볕을 따라 걷듯 가볍게 걷기. 무리없이 걸을수 있다.
대부분 평지를 걷듯 산책로처럼 걸을수 있어서 그런지 가끔 구두를 신은 데이트족들도 만난다.
휴일이라 가족단위로 걷는 사람들도 많다.
금정금청을 지나 온천천 산책로는 가을을 가득 담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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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09. 9. 9. 21:32 산 그리고 사람
늦은 휴가로 온 가족이 출동한 추억의 사진입니다만.....
부모님 사진과 서방님내외, 조카 사진은 제외하고요~
대운산 계곡으로 늦은 여름 휴가를 갔습니다.

시원하게 그늘막을 치고 계곡에 자리를 잡아놓고 남편과 여유만만 대운산 산행을 했지요.
쾌청하게 예쁜 하늘을 보면 마냥 신나는 하루였습니다..(너무 늦은 소감--::)
산행을 마치고 더위도 식힐겸 식구들있는 계곡에서 등산복 자체로 풍덩)))
나름대로 ㅋㅋ 수영복도 안에 입었지만 계곡에서 수영복 입기는 민망 ㅡㅡ;; 그래서 등산복인채로 텅벙대며
놀았습니다.
마지막장이 절정 그자체 입니다.
이제 고 2인 우리 아들~!! 용감한 패션으로 항상 웃음띠게 하는 녀석입니다.
몸베 라고 불리는 옷을 사달라기에 장난처럼 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글세 이녀석이 그옷을 사방 팔방 입고 돌아 다니는겁니다.
나가면 그런답니다.~""엄마옷 입고 나왔나보네~!!"
저는 돌연 몸베입는 아줌마가 되어버린거지요~--절대 저 몸베 안 입습니다.ㅋㅋㅋ
즐거운 휴가는 온가족 저녁 외식으로 마무리를 지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가을 냄새 물씬나는 여름끝자락에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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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08. 11. 11. 09:23 떠나고 싶어요 여행
동문쪽 주차후 걸어서 서문쪽  까지 40분 이상 소요. 이곳 저곳 관람 하려면 시간은 더 걸린다. 3시간 이상 충분히 걸을 수 있다. 약간의 놀이 시설이 서문쪽으로 있으며 나비원, 환경관, 에너지관, 곤충생태관, 동물원,장미원등이 있다. 이용요금은 (장미원+동물원+나비원+곤충생태관)=2000원으로 저렴하다.간편한 트레이닝 복을 갖춘다면 운동량이 충분할것 같다. 음료수나 커피는 곳곳에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음식은 도시락을 이용 하는게 편리할듯,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강추 !!

자전거 대여도 가능. 서문에서 동문까지 공원내 버스 이용 할수 있다. 성인요금 1인600원, 두대의 버스가 30분마다 운행한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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