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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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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25 경남여행/암릉구간의 진정한 맛,사량도 옥녀봉산행1
  2. 2011.04.11 20110410----내지항~대항2
고성 용암포항에서 내지항으로 입항, 산행을 시작해서 지리산 ㅡ옥녀봉ㅡ금평항으로 하산하여 통영 가오치항으로 가는 코스로 이어지는 산행입니다.
내지항에서 우측으로 들머리 이정표가 있는곳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산행이 시작됩니다. 지리산ㅡ불모산ㅡ가마봉ㅡ옥녀봉을 오르내리는 산행입니다. 처음 산행들머리 구간을 제외하면 전부 암릉구간산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들머리는 숨막히게 덥더니 지리산 능선으로 올라서자 시원한 바닷바람과 탁 트인 조망이 아름다워 말이 필요없습니다. 푸른 바다와 그 위에 알알이 떠 있는 초록덮인 섬들은 신의 장기판일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길도 좁고 위험구간이 많아서 허튼생각은 잠시 접어두는게 좋겠습니다. 중간에 짧은코스로 내려가려면 돈지항 반향으로 가면 되겠지만 그러면 사량도 산행의 맛을 반도 못보는 것이니 우리는 옥녀봉까지 찍고 하산합니다. 길은 외길이다시피하니까 헛갈릴 필요도 없습니다. 덥지만, 조망을 확보하는 눈이 시원해지는 산행, 바로 사량도 지리산 옥녀봉 산행입니다. 금평항으로 하산을 하니 주민들이 농산물 판매를 하고 있네요. 필요한 걸 사고 정자에 누워 회원들이 다 하산할 때를 기다립니다.4시간 16분동안6.43km를 걸었네요. 험하긴 험하네요. 그시간이면 보통 8에서 9키로미터는 걷는 시간인데 말입니다. 트랭글 기록을 보니 뿌듯한 산행입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4. 11. 09:47 산 그리고 사람

삼천포에서 내지항으로 11시 배를 타고 들어가 산행을 시작하기까지 12시가 되었다.
산행첫머리 부터의 정체는 가히 살인적인다. 좁은 외길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오르려니 말이다.
산행에서 서로 양보해야만 안전사고가 없는데 얌체같이 후르륵 올라 끼어드는 사람들 보면 사실 밉상이다.
바람은 불지만 차갑지 않은 포근함으로 산행내내 시원하게 조망을 하며 걸을수 있다.
지난주에 해남 달마산에서 하도 고생을 해서 그런지 그렇게 겁먹었던 사량도 산행은 그럭저러거 무난하게 할 수 있다.점심은 언니들과 같이 가면 정말 반찬이 일류 뷔페 부럽지 않다.  다만 옥녀봉에 오르는  결정적 밧줄은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피해 우회 했고 나머지는 열심히 올랐으니 성공적 산행이라 자축한다.
이번주는 벗꽃과 진달래가 절정인것 같다.
바닷빛과 어울린 풍경이 절경이다. 좋은산행으로 행복감을 키운 휴일이다.
돌아 오는 뱃길에서 멀리 고성 공룡 박물관이 보인다. 예전에 아이들이 어렸을때 세차례 다녀와서 추억이 많은곳이라 사진을 찍어봤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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