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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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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산행을 하고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기시작했어요. 장곡사 입구에 가서 칠갑산 청국장을 먹고 싶었지만, 약속시간에 대기위해 천장호 근처서 먹기로했습니다. 칠갑산 산정은천장호출렁다리 소형 주차장 맞은편에 있습니다. 나무에 가리고  또 천장호 출렁다리 나오는 쪽에서 보면 다른 가게들에 가려 잘야보여요. 용케 제일 안쪽에 있던칠 갑산 산정이 어찌 눈에  띄었는지 모르겠어요.
칠갑산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도토리묵무침도 주세요 했더니 두분이 다 드시겠냐며 비빔밥만 드셔도 될거라 하시는 사장님. 도토리묵은 쑤는거 아니고 사 온다고 솔직하게 말씀 하신다 합니다. 다른 분들 같으면 직접 쑨다할텐데 왜 그리 안하시냐고 여쭈니 "먹어보면 다 알텐데 거짓말 하기 싫다"하십니다.비빔밥과 시래기된장국이 나왔고 간소한 반찬도 나왔습니다. 간이 세지 않고 딱 맛있네요. 산행을 마치고 시원하게 캔하나 마시는 즐거움은 산꾼들주 아는 사람은 알겁니다. 운전을 해야하는 남편은 못먹고,  시원하게 마시니 좀  미안해지더군요. 산행도 함께하고  맛있는 칠갑산 비빔밥을 먹어서 행복합니다.천장호출렁다리 맛집 칠갑산 산정 한번 들러가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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