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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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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행은 이삼년전에 갔었는데, 그때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더 가파르고 힘들게 느꼈던 산행이었습니다.
7월14일 산행이었는데 어느새 거의 한달의 흘러가네요. 숨은벽쪽으로 올라 백운대 가는길, 풍경이 멋진만큼 암벽 암릉구간을 많이 걸어야 한다는걸 각오해야 합니다. 여름산행으로 암릉구간의 산행을 하려면 무더위도 즐겨야합니다. 이날 폭염주의보의 날이었습니다.
엄청 무덥지만 또 그 무더위와 함께 정상에 올랐다는 뿌듯함이 더해지는 산행이었습니다. 걷다보면 숨막히게 암벽에 가로막혀 공포스러운 산행로도 있고 멋지게 펼쳐진 북한산 산세에 감탄을 할때도 있었지요. 해골바위쪽에는 정말 시원한 바람으로 산행의 시름을 덜어내기도 했지요. 산행로는 잘 몰라도 트랭글 앱을 켜고 걷는 길, 이정표를 보며 가면 되니 걱정할것도 없었습니다. 이삼년전에는 북한산성길을 많이 걸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코스로 암릉 구간의 멋진 북한산 맛을 즐겼습니다.
산행 떠나고 나면 뿌듯하고 활력이 생기는 취미생활, 또 어디로 떠나볼까?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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