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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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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읍내에 많은 공원들이 있지만 최근에 완성되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는 곳이 있습니다.

사라리 저수지를 사라 수변공원으로 탈 바꿈하기까지 몇년이 걸리긴 했지만

이제 깔끔히 완성되어 시민들에게 열린공간으로 산책 또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체력 단련쉼터 운동기구도 각 각 다른 기구로 세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수변 공원을 돌면서 차례로 운동을 해 보면 될 것 같아요.

옆에 산을 그대로 끼고 있는 수변 공원이라 자연에 흠뻑 빠져 볼 수도 있는 우리동네 자랑거리입니다.

꽃 나무들도 각각 꽃 피는 시기가 조금씩 다른

산수유나무,매화나무,벚꽃, 모과나무,철쭉나무,단풍 나무, 라일락나무등 작지만

알차게 꾸며진 사라 수변 공원 한번 구경해 보실래요?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받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위치는 기장 이진 캐스빌 아파트 뒤쪽으로 있습니다. ^^

소소한 일상에서 작은 행복 발견하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3. 7. 05:30 풍경 기행

산행 나가는날,

A.버스 정류장에서 새벽 6시 15분인데...어디다 전화를 겁니다.

남편: " 응~ 일어나서 준비해....준비해서 나와라. 산행가야지! "

풍경: 어디다 이시간에 전화를 하는거야?

남편: 응 . 아침에 못일어 난다고 모닝콜 부탁하길래 해준거야!

풍경: 왓(what?)......

(밖에 나가서 이런일 하라고 건강에 좋은거 챙겨 먹이며 떠받드는거 아니거든!)

B.산에 가서는...

남편 친구 : 친구야 나 컨디션이 안좋다....이거좀 넣어서 올라가주라~

남편: 응 그래. (분명 새벽부터 컨디션 안좋다고 엄살이더니....)

(밖에 나가서 짐꾼하라고 맛있는 챙겨 먹이고 싸서 산에 보내는거 아니거든!)

C.집에 와서는....

설거지는 싱크대에 퐁당

빨래감은 욕실앞에 수북히....

(밖에 나가서 엉뚱한데 친절 했으면, 와이프 한테 봉사 하란 말이얏!)

풍경이가요~~ 산을 무지무지 사랑하고 좋아해서 남편과 취미가 같아서

살아가는데 신나고 즐거움이 많지만요~

이 진상 삼종 셋트를 겪으면서 살고 있답니다.

위에 말한 A,B는 여친입니다.

제가 화를 내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는 남편입니다.

건강에 좋다고 이것저것 챙겨 먹였더니,

산악회 여자회원 모닝콜에, 여자회원 짐꾼에.....그러면 집에 와서는 설거지나 빨래는 해줘야 하는거 아닐까?

풍경이의 욕심일까요?

휴!  오늘 다시 생각해도 머리에 스팀나올라 합니더. ㅠㅠ

여러분 진상 삼종 셋트 맞죠?

 

 

 

 

posted by 산위의 풍경

산을 정복하려는자.

미련한 짓이다.

저 아름다운 능선을 보라.

 바라만 보아도 경외롭지 아니한가?

미련한 짓이다.

오르고 올라도 산은 그저 산이다.

지나간줄도 모르고 그냥 버티는 산이다.

용쓰지 말자.

그저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지 않은가?

이기려고 하지말자.

그냥 봐라만 봐도 황홀한 산이어라.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14. 06:00 풍경 기행

일광산을 오르면 내려오는길에 백두사에 들러 보세요.

일광산에 절이 세개 있어요. 횡금사가 있구요, 월명사가 있구요, 그리고 백두사가 있어요.

횡금사는 일광산 중턱  아홉산쪽 방향으로 있어요. 월명사는요 일광쪽 방향으로 아래 있어요.

백두사는  일광산에서 기장시내 쪽으로 하산 하자면 산 바로 아래 위치해 있답니다.

전보다 많이 가꾸어진 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둘러보신 연후에 그앞에있는 백화요에도 들렀더니 전시관 문이 열려 있길래 들어가 보았어요.

도자기 전시를 하고 있어요. 다기 종류며 식기로 쓰는 접시며, 또는 장식용 도자기와 접시들이 있더라구요. 50% 세일을 해주길래

제가 그런걸 좋아 해서 유심히 보다가 몇개 사왔는데, 아마 요즘 음식 사진 올린다고 종종 보셨을듯 해요. 거의 옹기와 비슷한 색이었지만 옹기는 아니었습니다.ㅋㅋ

구경하는공짜니까, 부담없이 볼 수 있지요.

같이 구경해 보실래요?

 

 기장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일광산 정상에서

 일광 해수욕장과 왼편 끝쪽으로는 고리 원자력이 있어요.

 골프장과 고리 원전이  보일거예요.

 일광산 높이는 얼마 안되도 코스에 따라 길게도 짧게도 산행 할수 있답니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요기서 백두사쪽으로 내려서요.

 

 

 여기는 바람재예요. 올려다 보이는 정자는 바람재에서 쉴수 있는 공간입니다.

 바람재에 있는 안내 표지판

 

 두메콩꽃

 백두사

 

 

 

 삼성각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왼쪽 접시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양웅모 선생님

구입 해온 그릇에 씻어서 그날 바로 재첩국을 담아 드렸지요. 남편님께.ㅋㅋ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11. 06:17 풍경 기행

여수의 소미산을 등산 하다보니 우수로를 따라 낙엽 속에서 뭔가가 바스락 거려요.

놀래서  봤더니, 사람도 오르기 힘들어서 숨을 고르는 경사로를

낙엽이 쌓여있는 우수로에서 빨간다리로 게들이 다다다다닥 움직입니다.

사람이 움직이니 저들도 놀랐는지 혼비백산하듯 흩어져 숨어 버립니다.

신기한 다큐멘터리 같은데서만 보던 모습같은데, 우리나라에도 이런게 있긴 있구나...하면서

아니 바다에 사는 애들이 왜 산에 있지?  그것도 엄청 빠르게 움직이는 게~

아주 신기한 체험이었습니다. 사람만 등산 하는게 아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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