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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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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은 블로그 이웃의 사진을 보면서 알게되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이후, 여수 돌산종주를 하면서 향일암까지 마지막 코스로 밟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동행들이 많았던 탓에 시간때문에 자세히 살피지 못하고 그곳을 떠나서 참으로 안타깝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여수 여행은 겨울여행으로 갔는데, 겨울 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코끝이 쨍하게 시큰하게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향일암을 향한 계단을 묵묵히 올라갔지요.

기온이 찬 만큼 맑은 날씨는 바다의 푸른빛이 더욱 짙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더라구요.

향일암의 통천문은 정말 명물이지요. 좁은 돌틈사잇길로 들어서는 길입니다.

범종 앞에는 전에 못 보았던 돌 거북들이 수북하게 있네요.

원통보전 뒷쪽으로 올라가는 관음전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정말 멋있어요.

동백나무 터널을 오르고 돌틈사이 계단을 오르며 원효스님 좌선대가 있는데

바다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종교때문에 찾는이들이 많겠지만, 풍경이처럼 그저 발길 닿는대로 찾아 감상하는 관광객도 적지 않을터.

소원 한가지는 꼭 들어 준다는 향일암 관음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소원성취?

이번엔 여유롭게 천천히 들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연적인 바위를 그대로 두고 암자를 지은 모습이 참 새롭게 다가옵니다.

자연을 크게 훼손하면서 지어지는 요즘의 건물들과는 차별화 된 이곳, 향일암에서 얻는 깨달음이네요.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꼭 소원 성취하는 한해 보내셔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이집은 송정 해수욕장 가운데쯤 있는 곳이예요.

데크에 야외 테라스에서 송정 해수욕장을 바로 마주보는 장소.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요.

이곳은 제게 좀 특별하네요.

제 블로그의 어떤글을 보시고, 꼭 한번 뵙고 싶다며 이곳에서 만날 약속을 했지요.

제 친구가 아는 지인. 그리고 제 글을 보고 연락을 하고 싶다하셔서 그렇게 삼자대면 하듯이 첫 미팅을 가진곳입니다.

그렇다고 이상한 상상은 하지 마세요.

글을 보시고, 그저 뵙고 싶다는 순수한 분이셨어요.

이럴때 블로거의 자부심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리고 긴장하게 되지요.

글을 함부로 쓰면 안되겠구나 싶은 그런 다짐도 하게 되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만난 분은 자신이 하는일에 대해서 굉장히 긍지를 가지고 자부심을 느끼는 그런분이셨어요.

어떻게든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도움을 드리진 못했어요.

도움을 드리기로 한, 그 다음날, 제가 회사에서 해고 통지를 받기도 하고, 며칠 후 집안에 우환이 있었어요.

어머님이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입원하셨었어요. (지금은 퇴원 하셨으니 너무 걱정하시진 마세요.)

그리고 저의 해고 통지는, 보류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이 지나고 좋은일들이 하나씩 생기고  힘을  얻는게 또 블로그이기도 합니다.

맛있네~하면서 다음에 이곳에 다시 와야겠다 하면서 헤어졌던곳.

이번엔 가족과 다시갔어요.

제가 파스타를 좋아 하진 않는데, 다시 간걸 보면 아시겠죠?

상하이 파스타가 저는 좋았는데요, 구운 마늘 향이 아주 좋았어요.

제 아들은 고르곤 졸라 피자가 좋았대요.

아들 하나는 육군 군 복무 중이라 함께 하지 못했는데, 요즘 걱정이 큽니다.

군사고가 잇다르고 날마다 매스컴에 오르내리니  어찌 걱정을 안하겠어요.

아들이 휴가오면 이곳에 다시 데려와야겠네요.

젊은이들은 데이트 코스로, 그리고 장성한 아들들과 소통하는 음식점으로 이곳, 단골에 단골손님 되겠어요.

해운대 송정해수욕장 오시면 고민하지 마시고 단골에 고르곤졸라 피자나, 상하이 파스타 드세요.

여름 휴가 멋지게 보내셔요. ^^


 

 

 




















 

 

 

 

 

 

 

 

 매콤한 상하이 파스타

 

 


posted by 산위의 풍경

반갑습니다.

풍경이에게 한가지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이번에 기장군에서 기장군민필진을 뽑아 sns나 블로그활동으로

기장군을 홍보하기 위한 작은 모임이 있었습니다.

물론 필자도 참가 했고, 앞으로 기장군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 할 것입니다.

서포터즈형식으로 명칭은 기장군민필진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기장군, 여행, 맛집,행사, 축제등을 알려왔는데

기장에 사는 즐거움을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블로그에 기장여행글이나 기장특산물,기장산행이야기등 열심히 올렸는데요, 

앞으로도 기장군 소식을 발 빠르게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작지만 행복한 일들, 소중한 일들이 기억되고 더 큰 나비효과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봉사하는 마음, 기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할테니까 지켜봐주세요~

연령대도 다양하니까 젊은층이 바라보는 기장, 또 연배가 있으신분들이 바라보는 기장은

어떤곳인가도 알 수 있겠고, 기장하면 무엇이 가장 떠오르시나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기장에 사는 저도 몰랐던 기장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앞으로 더욱 자세히 알려드릴게요~ㅁㅁㅁ

산,바다,들 모두 인접해 있고, 다양한 먹거리들, 그리고 식구끼리 오붓하게 여행 할 수 있는곳 ,

앞으로 기장여행 저와 함께 하세요~ㅋ기장의 좋은소식들, 자주 전할 수 있는 기쁨이 허락되기를 바랍니다.

응원해 주세요!



강고집 생고기 전문점

기장군민필진 첫모임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며 한끼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담백하고 맛있는 강고집 수육정식.




051-724-9900 강고집 




posted by 산위의 풍경

3월1일.

물론 삼일절입니다.

그리고 풍경이에겐 색다른 의미의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입학합니다.

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합니다.

새내기입니다. 좀 나이 많은 새내기 입니다.

배우고 싶었던 열정만큼이나 망설임으로 끝없이 자신과 싸우고 싸워서

열정이 이겼나 봅니다.

용기를 내어 원서를 내고, 합격 통지를 받고 등록을 한걸 보면요~!

뭔가 모를 목마름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쟁취하던 자격증들.

배워서 자격증을 따고 취업을 하는데 이용하고,

그러나 그래도 목마른 그 무엇.

항상 무언가를 배우고 싶고, 더 늦기전에 나를 채우고 싶은 허영심 많은 풍경이.

이제 지식의 허영심을 채우려 46살에 또다시 새내기가 되어 봅니다.

나쁘게 말하면 지식의 허영심이구요,

좋게 말하면 음,,,, 갈구하는 배움의 열정이라고 할까요?

어찌됐던 이제 스무살의 새내기로 살아가 보렵니다.

온갖 자격증을 따면서도 무언가 모를 부족함, 더 배우고 싶은 욕심.

그래서 선택한것이 방송통신대학교입니다.

주말을 이용한 출석 수업, 평일에는 퇴근해서 웹강의를 들으면 되니까 무리가 없을것 같아요.

그나저나 가장 걱정인것은 블로그가 걱정이네요.

공부를 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에 쫓길텐데 말입니다.

많이 갈등하고 고민했던 이유중의 하나였어요.

배우고 싶어서 대학에 진학을 하면서도

블로그는 어쩌나? 하는 걱정이 컸거든요.

좀더 성숙하고 알차지도록 할게요.

봄입니다.

인생의 봄은 지나간지 오래인듯 싶지만

스무살의 꿈 많던 아가씨처럼 마흔여섯이란 나이를 넘어서

인생의 봄을,

스스로 만들고 가꾸어 보려고 합니다.

지금 또 봄비가 내리네요. 촉촉한 대지의 생명을 깨우듯.

저의 잠들고 멍했던 영혼을 깨워서

당차고 알차게 가꾸어 보려고 합니다.

부끄러운 고백을 합니다. 46살의 새내기입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이웃님들.

저의 새내기 생활 축복해 주실거지요?

무럭 무럭 자라나도록 격려해 주시고, 양분처럼 충고도 해주시고요. 잘 부탁 드립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2. 31. 16:12 풍경 기행

티스토리로의 초대.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SNS 휴대전화 쇼셜 네트워크가 있다면

컴퓨터에서는 개인의 기록을 웹상에 블로그로 운영 하지요.

한번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여행 이야기, 또는 책 이야기, 영화 이야기, 산행 이야기, 요리 이야기,육아 이야기, 청소년 이야기 등등 많은 카테고리의 이야기거리들이 있습니다.

나누고 싶은분, 나누어 주실분 티스토리로 초대합니다.

새로운 다짐으로 2013년을 맞아 블로그  해 보실 분 손!!!!

꼭 초대장 필요하신분 비밀 댓글로 남겨 주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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