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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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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7. 05:30 맛있는 레시피/튀김

큰아이가 휴가 나왔을때는 이것 저것 음식에 신경써야 합니다.

뭐가 먹고 싶었을까? 생각 하며 요리할것을 생각하지요.

이번에는 삼계탕과 탕수육으로 특별 요리를 했습니다.

삼계탕은 앞번에 포스팅을 했고요, 이제 남은 탕수육을 공개합니다.

일단 돼지고기 안심1개 4000원에 사왔습니다

재료 돼지고기 450g. 감자 전분가루+부침가루(튀김가루)

소스용재료 : 레몬1개,케찹,자색양파, 자두,파인애플 한조각,파프리카약간,당근,전분,소금,후추가루,단호박도 넣어 먹으니 좋아요.

재료 준비됐으면 만들어 봅니다.

돼지고기는 후추가루와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합니다.

감자전분을 돼지고기에 조물 조물 묻혀 줍니다.

 물을 약간만 부어서 돼지고기에 부침가루가 묻도록 해 줍니다. 투김가루를 사용해도 됩니다.

냄비에 기름을 넣어 가열해 줍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튀겨냅니다.

다시한번더 튀겨 줍니다. 기름기가 훨씬 줄어 듭니다.

이제 소스를 만들어야겠지요?

물을 300ml정도 준비해서 끓입니다.

케찹을 넣고, 간장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채소는 딱딱한 순으로 넣어 줍니다.

당근을 제일 먼저 넣어야겠지요?  양파와 파프리카 자두,레몬, 파인애플조각들을 넣습니다.단호박도 넣으면 아주 좋아요.

한소끔 끓이고 나면 전분으로 약간 걸죽한 느낌으로 소스를 완성해 주세요.

조금 단맛이 필요하시면 매실액을 넣어 줍니다.

이제 완성됐어요.  그릇에 이쁘게 담아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나만의 탕수육. 작은 돈으로 맛있는 탕수육 완성입니다.  맛있어 보입니까?

 

요건 아들애가 휴가나왔을때 해준 탕수육이예요.소스레시피는 요기에 사용한 겁니다.

 

싱싱한 야채로 소스를 만들어주니까, 야채까지 다 먹어서 좋아요.

요 재료는 먼저 만들었던 소스재료 입니다. 단호박이 들어가니까,

탕수육도 든든해 지는 것 같더라구요.

 

끓이면서 사진을 찍었더니 수증기때문에 뿌옇게..ㅠ,ㅠ

 

 

 

 

 

 

먼저 만들어서 시식했던 단호박 탕수육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4. 06:41 맛있는 레시피

덥다 덥다 덥다.

요즘 입에서 모두 내뱉는 말이 덥다입니다.

지치기쉽고, 힘들어 하는 가족들, 챙겨 볼까요?

콩나물 국밥 뜨겁게 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립시다.

풍경이는 오늘 시원하고 맛있는 냉콩나물 국밥을 하려고 해요.

재료   :   콩나물1000원어치, 바지락2000원, 홍합 2000원,청량고추다섯개,

오이고추 2개,천일염,들깨가루,건다시마,마늘,초고추장약간,깨소금

 

재료는 한꺼번에 넣고 간단하게 끓입니다.

일단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국솥에 앉힙니다.

홍합과 바지락은 깐 상태로 사왔어요. 씻어서 솥에 같이 넣어줍니다.

청량고추 다섯개 씻어서 잘게 썰어 넣습니다.

건 다시마는 가위로 채썰듯이 썰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이기만 하면 되요. 끓으면 마늘과 천일염으로 간을해요.

참쉽지요? 한번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니,  콩나물도  더 아삭아삭해요.

자, 그럼 오이 고추와 들깨가루는 왜 필요한걸까요?

다 끓인 국에서 조갯살들은 건져 주세요.

콩나물이 같이 나와도 상관없어요.

식혀서 깨소금과 초고추장,오이고추를 썰어 넣고 마늘을 넣으면 색다른 반찬이 되거든요.

국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드실때 들깨 가루를 넣어 먹는거예요.

청량고추를 넣어서 매콤하면서도 조개 국물의 시원함, 들깨가루의 툭툭한 고소함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들깨가루는 기호에 따라 빼도 상관없지만 영양면에서 풍경이는 넣어 먹는걸 좋아 한답니다.

덥다 싶을때 바지락 홍합  콩나물 국밥 차갑게 말아 드세요~ 아직도 뜨거운 국밥 드세요?  편견을 버릴때 우리는 새로운 음식과 만나게 됩니다.

정말 정말 색다른 맛을 보실거예요.ㅎㅎ 더위야~가라! 한낮의 더위를 싹 몰아내줄 차가운 바지락 홍합 콩나물 국밥.

풍경이표 레시피였습니다. ^^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여도 되는 초 간단 레시피

잡곡밥과 들깨가루를 넣은 냉콩나물 국밥 환상의 짝꿍입니다.

반찬이 단촐해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바지락 홍합 냉 콩나물 국밥

조개 국물의 시원함이 보이는것 같지 않나요?

 

 

 

오이고추를 어슷 썰어서 부침가루에 부쳤어요.

 풍경이가 애용하는 간단히 하는 반찬이지요.

국에 같이 넣고 끓였던, 홍합과 바지락을 건져서 오이고추 어슷썰어 초장에 무쳤어요.

해보세요~ 별미예요. 콩나물과 같이 무쳐도 맛있어요!

맑게 먹어도 좋지만 들깨 가루 한숫가락 넣어 먹으면 또 맛이 색달라요.

 

간단하게 국에 밥 말아 먹으면 다른반찬이 별달리 필요 없더라구요~

제가 너무깨끗하게 먹었지요?ㅜ,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9. 06:00 맛있는 레시피

얼마전 이웃 블로그를 돌아 다니다 보니 맛있어 보이는 오징어 순대가 있는 겁니다.

침을 어찌나 꼴깍 됐던지요.

따라 해볼 참이었어요.

속재료, 당면, 호박,두부,당근,청양고추,양파,등등 다 사다 놓고 오징어를 사러 갔는데, 아~~그런데

재래 시장에 생 오징어가 없는 겁니다.

하루, 이틀, 삼일, 매일 시장에 들렀는데 생오징어가 없습니다. 냉동오징어는 크기는 무척 큰데 삶으면 약간 질긴 느낌이 있어서

생오징어로 만들고 싶었거든요.

헌혈 하고 돌아오던날, 아~ 영양만점 오징어 순대 꼭 먹고싶다 하면서 재래시장을 들렀더니, 드디어  활오징어를 팝니다.

정말 어른 손가락 겨우 넘을 정도의 잘잘한 오징어.

비싸긴 또 왜이리 비싸요? ㅎㅎ 잘잘한 오징어 6마리 만원. 그것도 네마리 팔다가 지금 2마리 더 끼워주는 거라나?

무튼 후딱 오징어를 사들고 왔어요.

재료준비 해야죠.

당면은 일단 찬물에 30분 담가 뒀어요.

불린 당면,당근, 호박, 양파,고추는 모두 다졌어요.

두부는 칼 옆면으로 으깼어요.

모든 재료를 털어넣고 계란 한개 깨어 넣은 소금, 후추로 간을 해요. 

 부침가루를 약간 넣고 섞어요.

그런다음에, 깨끗이 씻어둔 오징어에 넣지요.

오징어는 살때 통으로 내장을 빼달래서 들고 왔어요.

그런데, 너무 작아서 속이 많이 안들어가요. 정말 속터집니다.

열심히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서 속을 꽉 채우고 이쑤시개로 끝을 찔러 뒀어요.

찜 걸이를 놓고, 오징어 순대와,오징어다리를 함께 쪄요.

오징어 순대 만든다고 만들어둔 속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어째? 전으로 활용 해야죠, 대부분 두부니까 부두러운 전 하나 탄생이지요.

오징어 순대가 맛있었는지, 속으로 만든 전이 맛있었는지...무튼 몽땅 다 먹어 치웠답니다.ㅎㅎ

맛있는 휴일 보내세요 ~~

 

 잘게 썬 야채와 계란, 당면, 부침가루 약간, 두부를 모두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섞어요.

 오징어 정말 작지요? 그런데 참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찜걸이를 놓고 소글 채운 오징어를 찝니다.

 유리뚜껑을 덮어서 오징어가 익는걸 보았어요.

 제법 맛있게 익어 갑니다. 오징어 순대 짜잔~

 

 식으면 썰어야 하는데, 급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면장갑 끼고 비닐장갑 끼고 썰어댑니다.ㅋㅋ 냠~ 맛있어 보이나요?

 

 오징어 순대 속으로 만든 전~ 두부가 들어 있어서 아주 부드러워요~

남편이 이래놓고 찍어 줍니다. 자기가 마시던 매실주 한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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