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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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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모임을 마치면 분위기 좋고 맛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는 습관이 생긴것 같네요.

커피로쏘는 데이트코스로 강력추천,

바닷가 해안에 자리잡은 이곳은 커피맛도 무척 좋은 곳이에요.

역시나 데이트족들이 많이 있지만, 저는 언니들과 불쑥 방문합니다.ㅎㅎ

맛있는 커피와 여유있는 이런 잠깐의 시간이 무척 행복하고 좋습니다.

커피와 잠은 별개의 것이라 저는 커피마신다고 잠 안오고 그런사람이 아니다 보니,

조금 늦은 시간도 이렇게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블랙커피의 부드러움을 한껏 느끼며 여유를 부렸지만,시간이 늦다보니 얼른 귀가하자는 성화에

못이겨 언니들과 무거운 엉덩이를 일으켜 세웁니다.

담엔 낮에와서 오래 머물러야겠다아..ㅎㅎㅎ눈치 받을때까지.

 

 

 

 

 

 

 

 

 

 

 

 

 

 

 

 

posted by 산위의 풍경

 이집은 송정 해수욕장 가운데쯤 있는 곳이예요.

데크에 야외 테라스에서 송정 해수욕장을 바로 마주보는 장소.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요.

이곳은 제게 좀 특별하네요.

제 블로그의 어떤글을 보시고, 꼭 한번 뵙고 싶다며 이곳에서 만날 약속을 했지요.

제 친구가 아는 지인. 그리고 제 글을 보고 연락을 하고 싶다하셔서 그렇게 삼자대면 하듯이 첫 미팅을 가진곳입니다.

그렇다고 이상한 상상은 하지 마세요.

글을 보시고, 그저 뵙고 싶다는 순수한 분이셨어요.

이럴때 블로거의 자부심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리고 긴장하게 되지요.

글을 함부로 쓰면 안되겠구나 싶은 그런 다짐도 하게 되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만난 분은 자신이 하는일에 대해서 굉장히 긍지를 가지고 자부심을 느끼는 그런분이셨어요.

어떻게든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도움을 드리진 못했어요.

도움을 드리기로 한, 그 다음날, 제가 회사에서 해고 통지를 받기도 하고, 며칠 후 집안에 우환이 있었어요.

어머님이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입원하셨었어요. (지금은 퇴원 하셨으니 너무 걱정하시진 마세요.)

그리고 저의 해고 통지는, 보류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이 지나고 좋은일들이 하나씩 생기고  힘을  얻는게 또 블로그이기도 합니다.

맛있네~하면서 다음에 이곳에 다시 와야겠다 하면서 헤어졌던곳.

이번엔 가족과 다시갔어요.

제가 파스타를 좋아 하진 않는데, 다시 간걸 보면 아시겠죠?

상하이 파스타가 저는 좋았는데요, 구운 마늘 향이 아주 좋았어요.

제 아들은 고르곤 졸라 피자가 좋았대요.

아들 하나는 육군 군 복무 중이라 함께 하지 못했는데, 요즘 걱정이 큽니다.

군사고가 잇다르고 날마다 매스컴에 오르내리니  어찌 걱정을 안하겠어요.

아들이 휴가오면 이곳에 다시 데려와야겠네요.

젊은이들은 데이트 코스로, 그리고 장성한 아들들과 소통하는 음식점으로 이곳, 단골에 단골손님 되겠어요.

해운대 송정해수욕장 오시면 고민하지 마시고 단골에 고르곤졸라 피자나, 상하이 파스타 드세요.

여름 휴가 멋지게 보내셔요. ^^


 

 

 




















 

 

 

 

 

 

 

 

 매콤한 상하이 파스타

 

 


posted by 산위의 풍경

허브힐즈는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는 곳이기도 하고, 가족 나들이로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구석진 곳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계신 할아버지를 만났을때,  대단하시단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농경민속관 앞에서 용마름을  엮고 계신 공석봉 할아버지을 뵈니까, 장인이란 저런분이시구나 싶네요.

거기에 전시되어 있는 볏짚 공예품을 만드신 분이시래요.

요즘 짚공예가 새롭게 조명 되고 있기는 하지만, 예전엔 생활도구, 생활용품으로 사용이 되던것들이

이제는 기껏해야 장식용, 인테리어용으로 밖에 사용되지 못하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농경 민속관에는 옛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농사 지을때,  타작할때 , 떡 할때 사용 하는것, 보관할 때 사용하는 용기등,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전시를 해두어서

아주 쉽게 이해를 돕기도 하는데요.

 

농경 민속관을 더욱 빛나게 해주시는 분이 바로 공 석봉 할아버지 같은 숨은 일꾼이 아닌가 싶네요.

투박한 손으로 부지런히 용마루를 엮으시던 모습이 내내 기억에 남습니다.

담에 혹시 농경 민속관 앞에서 일하고 계신 분을 보시면 수고하신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굉장히 기뻐하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이자, 용두산 공원전망대가 있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나이 지긋한 부산분들이라면, 용두산 공원에서 데이트 한번 안하신분이 없을정도로

용두산은 예전 약속의 전당이기도 했다.

용두산 공원에 있는 꽃시계는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약속장소로 각광 받던 곳이었다.

지금 같으면 생각이나 했겠는가?

용두산 공원 부산에 있으면서 오히려 가까워서 잘 안 찾게 되는것 같다.

전망대를 비롯해서, 이층에는 세계 각국의 민속악기 전시관도 있다.

 새해에 타종하는 신민의 종 앞에 있는 야외공연장에는 동래구의 공연팀 해미르공연팀이 주말공연을 하고 있다.

해미르 예술단은 1998년 설립, 전원이 동래지방의 무형문화재를 전수받는 전수자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전통 문화의 내일에 대해 항상 공부하고 대안을 생각하고 있다.

동래 풍물놀이등의 신나는 공연을 펼쳐 보이고 있다.

2013년 8월25일~ 10월 27일 14:00~15:30분 매주 공연이 열렸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10월27일은 마지막 공연 예술 창고/하연회무용단의 공연이 있다.

예술창고,한국 고유의 정서에 기반을 둔 퓨전 국악 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그 가능성을제 사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연화 무용단은 한국 전통춤 계승과 지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삶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국 전통춤은 물론 궁중무용, 민속춤을 꾸준히 연구하여 춤어휘력을 풍부하게 다지고 있다.

 

행사장 오시는길 : 철도 : 부산역 하차 --->부산역 맞은편 버스 승차ㅡㅡㅡㅡ>남포동 하차 ㅡㅡㅡ> 도보 10분거리 용두산 에스컬레이터 이용

                       지하철 : 남포동역 하차 ㅡㅡㅡㅡ>도보 10분

                      시내버스 : 남포동 극장가 하차 ㅡㅡㅡㅡ> 도보 10분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산 광역시, 주관 부산 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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