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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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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20. 14:14 떠나고 싶어요 여행

올해에 추가한 자격증. 트레킹가이드2급.
다시1급 과정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 관광공사에서 지금 남파랑길, 해파랑길 길동무  지원프로그램사업을 하고 있어요. 걷기 신청은 부산의 아름다운길 홈페이지 gobusan  말랑말랑크루 신청하기 하시면 참가할수 있습니다.  신청한 코스를 가이드하는 겁니다.  처음 걷기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트레킹하면서 안내하는 일 입니다.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해파랑길2B코스는 송정 죽도공원앞ㅡ오랑대ㅡ대변항까지 7.4km 2시간여 걷는 길입니다. 오늘은 모녀 두분을 모시고 걸었습니다. 발에 물집이 잡혀 힘드실텐데도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걷기 연습하신다고 온천천을 걸으셨다네요. 마음이 참 갸륵합니다.

걸으며 건강해 지시고 길위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일광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20회 갯마을 축제의 일정중

등대 투어가 있는데 기장 9포를 둘러보는 투어이다.

실제로 9포를 다 둘러보지는 않고 기장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버스에 동승하며 기장9포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

이번 등대투어는 기장관광과에서 특별히 신경쓰는 기장관광의 출발점으로 신경을 많이 쓴 일정이기도 하다.

기장 제1포는 송정으로 지금은 해운대구에 속하지만 옛날에는 기장에 속했다는 가을포부터이다.

그다음은 지금은 공수마을로 불리는 공수포이다.

제3포는 기장 연화리 대변을 통틀어 이르는 무지포이다.

무지포에는 현재 2002월드컵 기념 월드컵 등대가 있고 아기들 144명의 손과 발을 핸드프린팅해 타일을 구워

젖병 등대에 붙였다. 출산장려의 의미이다.

 

황학대로 향했다.

황학대는 고산 윤선도가 기장으로 유배왔을때 자주 찾던곳으로

죽성사람들은 서울에서 온 의원으로 윤선도를 지칭했었다고 한다.

그다음 포구는 일광과 학리 일대를 일컫는 제4포는 이을포이다.

다음은 제5포구 이동마을 부근의 기포이다.

기포는 바닷가돌이 바둑돌 검은돌처럼 반들반들해서라고도 하고 검은돌이 생산되었다고 하기도....

그다음 제 6포로 동백마을 인근의 동백포이다.

칠암과 문중마을을 지나면서 독이포, 월내포 기장9포의 마지막 화사포라고 한다. 바로 고리원전 인근을 일컫는다고 한다.

 

일광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갯마을 축제의 일환으로 새로 생긴 기장9포 투어는 의미가 있다.

기장이 해안에 접해 있는 지역으로서의 특징과  기장관광으로서의 새로의 면의 부각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기장9포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 된 인쇄물을 나누어 줬더라면  조금 더 확실한 관광의 의미가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오늘이 갯마을 축제의 마지막 날이지만 실망할것은 없다.

낭만가요제가 기다릴테니까~ 더운 여름 확실하게 즐기는법, 더위는 즐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일광 면사무소

기장9포 등대투어 출발점, 대형버스로 이동 했답니다.

 

갯마을 축제 등대투어 일정

 

 

연화리 선암마을 젖병등대

 

닭벼슬 등대, 일명 차전놀이등대

 

 

 

2002월드컵 등대

 

 

대변 초등학교에 있는 척화비

기장 척화비는 병인양요, 신미양요때 세워진 것으로 해안가에 있던것을 보존을 위하여 대변 초등학교에 이전하였다.

부산 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41호

 

 

 

대변초등학교에는

방사능재난구호소

이건물은(신)고리원전 방사능재난 시 대피 주민들이 임시 거주하는 장소입니다.

 

대변항 멸치 구조물

 

멸치는 기장군의 군어로 확정되었다.

전국의 멸치 60%가 기장에서 수확된다고 한다.

 

 

죽성마을 해녀상

 

윤선도가 기장 유배시 자주 찾았던 황학대

요즘은 일반인들이 야영을 하는등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드라마 '드림' 세트장, 드림성당.

젊은이들의 데이트, 웨딩촬영, 사진가들의 출사지로 좋은 장소이다.

 

 

황학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시민~

 

 

죽성마을 당집

 

 

 

 

칠암마을 야구등대, 베이징 올리픽 야구우승을 기념

 

 

칠암마을 전경

 

야구등대, 갈매기등대, 장어등대

 

 

 

 

야구등대 안에는 고) 최동원 선수에 관한 사진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연말이라 모임이 많이 생기네요.

팔각정은 이름난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모두들 바빠 시간을 맞출수가 없어서 몇달을 벼르고 별러, 드디어

모였네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다지요?

역시 예쁘게 담긴 음식을 보니, 매일 밥상을 차리는 주부로서

한층 밥맛이 좋습니다.

누군가가 차려주는 밥을 먹는거, 주부들이 가장 좋아하는일이지 싶습니다.

그동안에 이야기로 분위기 좋은 식사자리는 부담없는 시간이지요.

대변항 입구 팔각정은 한정식 집이예요

가격대별 여러가지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입맛대로 골라서 여러가지 맛보실 수 있을거예요.

손님접대하기 좋은곳, 모임하기 좋은곳이기도해요.

기장군 모범음식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맛있는 집이 오늘은 간이 살짝 세요.

어쩌면 저희가 운동하는 사람들 모임이다 보니

다들 싱겁게 먹는것이 습관이 되서 그럴지도 몰라요.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이야기 했어요.

오늘은 살짝 간이 세다고.

워낙에 음식을 많이 마주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솔직한 이야기도 필요하겠다 싶었거든요.

사장님께서 잘 받아 주시네요.

손님들의 모든 입맛을 맞추기란 쉽지 않을것입니다.

그래도 손님이 이야기 했을때 이렇게 겸허하게 받아 들여 주시는 사장님들 드물거든요.

친절하십니다. 물론.

다음엔 더 맛있는 음식 먹으러 또 들를겁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조금 한가로운 시간.

혼자서 길 나서기를 합니다.

기장에서 대변항까지 25-30분쯤 걸리는데요, 따사로운 햇살이 기분 좋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대변항은 풍어제로 꽹과리 장구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울리고 국기와 각종 깃발을 단 어선들은

항구에 묶여 있습니다.

대변항을 지나 우측으로 가면 연화리 입니다.

신선한 해산물들을 파는  해물촌 전복죽집들이 많이 있어요.

연화리의 유명 맛집이라 하면 또 이 해물촌의 전복죽집들 아닐까 싶습니다.

자, 연화리에서 더 걸어 가면요 바람개비들이 쌩쌩 돌아가는 마을.

바로 선암 마을 입니다.

선암 마을은 등대 마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월드컵 등대, 젖병 등대, 마징가 등대,장승등대 또하나 빨간 등대까지 보이는 곳이거든요.

이렇게 혼자서 여유로운 걷기를 하러 나선길.

이미 2시가 되어 가고 있었네요.

선암마을 끝까지 가서 직진으로 진행 하지 않고 바로 인도를 따라서 돌아 연화리 방향으로 걸었어요.

기장 방향으로 다시 돌아 가야 하는데, 가다가 걷기 싫으며 181번 버스를 타면 기장 시내로 들어 올 수 있습니다.

혼자 걷기, 이만하면 요즘의 대세 라운징이란걸 나도 해본거 아닐까?

 

마징가 등대와 장승등대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 대변 하면, 많은 수산물의 생산으로 전국 유명세를 타는 항구입니다.

해마다 멸치 축제로 이름을 알렸고, 쫄깃한 기장 미역의 수확도 만만치 않은 유명 특산물입니다.

요즘 2월 14일~2월20일까지 풍어제가 한창입니다.

특히 중요 무형 문화재인 동해 별신굿도 함께 열리고 있어 흥미를 더합니다.

일년의 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는 어느 포구에서나 마찬 가지이지만,

올해는 더욱 특별 한것 같습니다.

주말을 맞이 해서 부산 기장 대변항 풍어제 구경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풍경이는 기장에서 대변항-연화리항-선암마을까지 두시간 넘게 즐거운 산책을 마쳤습니다.

기분 좋은 주말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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