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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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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장군봉'에 해당되는 글 1

  1. 2015.11.06 정읍여행/단풍산행 내장산 다녀왔어요4

산행코스:추령-유군치-장군봉-연자봉-내장산 (신선봉)

.-금선계곡-우화정-내장매표소-주차장

내장산 산행, 참으로 오랫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풍경이가 어릴 때 제법 산을 탔나 봅니다.

이곳도 제가 스무살때 쯤 갔었던 곳인데, 그 이후로 내장산 단풍산행은 늘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을거란 지레짐작으로 가을이면 이곳 산행은 아예 나설 생각도 안 했었거든요.

모처럼 가을 단풍 산행으로 내장산으로  떠나 봅니다. 추령에서 산으로 접어 드는곳은 거의 단풍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서 못내 아쉬움을 남기더군요.

그래도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드물게 불게 물든 단풍 나무들이 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요.

단풍구경도 못하고 가는줄 알고 섭섭했거든요. 장군봉이나 연자봉 지나서 조망을 하다보면

시원한 산병풍에 반해서 심호흡 가다듬게 됩니다. 신선봉까지 올랐다가 다시 돌아내려와서 내장사쪽으로 하산합니다.

하산길은 경사가 급한 돌길이라 조심 조심, 계속 땅바닥만 쳐다보고 내려오니 고개가 아플라 하던걸요.

그나마 한번씩 앞을 보면 단풍잉 반갑게 인사를 해줘서 참을만 했어요.

산행은 별로 힘들단 생각없이 걸을 수 있었는데, 내장사에서 주차장까지 내려가는 길은 단풍이 좋기야 좋지만, 포장도로를 1시간 40분 걸어가는것은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셔틀 버스를 타면 되는데 줄이 엄청 엄청 길었어요.

셔틀을 두번타야 4주차장까지 올 수 있는데, 뭐~ 걷던김에 마저 걷자 하다보니, 1시간 40분을 포장길을 걷게 되었다는...ㅋㅋ

멋진 주말 보내셔요 ^^

 

 

산행중 만나는 단풍이 반갑다

 

 

 

 

 

 

장군봉

이 봉우리는 추령에서 연자봉 중간에 솟아 있는 급경사의 험준한 봉우리로 수목이 울창하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승병대장 희묵대사가 이곳에서 승병을 이끌어 활약했다고 하여 장군봉이라고 불리운다. 산정에는

지휘대가 있고 이곳을 장군대 또는 용바위라고 한다.

 

 

 

 

연자봉에서 바라본 내장산

 

산이 좋다~~~~~산그리메

 

 

 

 

 

 

 

 

 

 

 

 

내장사 대웅전

 

 

 

 

 

케이블카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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