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13. 6. 20. 05:30 풍경 기행


 

시골과 도시의 중간쯤이랄까?

기장은 그래서 살기 좋은 도시다.

군민 체육시설등등 수영장만해도 기장군내에 네개가 있다.

차성 아트홀 등등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곳도 있다.

그 뿐인가, 계절마다 다양한 해산물과 농산물이 즐비하다.

입맛대로 골라먹으면 된다.

뭍 사람들은 왜 기장에 사냐고? 시내로 이사 나오라며 기장에

붙 박혀 살다시피 하는 나를 반쯤은 놀리듯 한다.

하지만, 나는 기장이 좋다~ 이십년 살다보니 너무나 정들어서 더 그런가 보다.

서두가 너무 다른곳으로 흘러가는 느낌이네~

왜 이런 서두가 길었을가? 아~ 뽕잎 이야기 하려다 그리 되었네.

요즘은 야산이나 농사 짓지 않고 내버려 두는 농경지 둔덕에 야생 뽕나무가 꽤 있다.

기장엔 이런것들이 있어서 직접 채취해서 말려 뽕잎 가루를 낼 수 있으니 더 없이 좋은 고장 아닌가?

오늘 소개할 [뽕잎가루 수제비!]

풍경이는 비만 오면 따끈한 국물 생각이 나는걸까?

그렇다고 내가 술고래도 아니고,,,여튼 국물 뜨끈하게 끓여주면 남편이 좋아 하니까

비오는 날은 국물 끓일 궁리를 저절로 하게 된다.

됐고~ 뭘 넣었냐고 하신다면...

재료 : 뽕잎가루, 밀가루, 계란한개, 양파 반쪽,감자 세개,멸치,다시마,건새우,구멍어묵,파프리카,홍합

우선은 국물 먼저 올려두고 밀가루 반죽해야지.

국물엔, 건새우, 다시마 , 멸치를 넣어서 시원한 국물을 만들자.

그다음은 반죽할 차례 .

밀가루와 뽕잎가루 계란을 넣고 약간 질게 반죽을 한다.

냉장고에 잠깐 숙성 시킬동안 감자 껍질을 벗기고, 구멍 어묵과 양파도 까서 준비를 해야징.

감자는 빨리 익도록 조금 얇게 썰어서 국물이 끓을때 홍합과 함께 넣어주고

이제 살살 수제비 뜨기를 해야지~

두손에 물 묻혀서 반죽이 달라붙지 않도록 죽죽 늘여 주면서 떠 넣으면 되지.

보글 보글~ 수제비를 다 떠서 넣고 끓으면 썰어 놓은 양파를 넣고 구멍 어묵도 넣지.

이제 그릇에 떠서  알록 달록 예쁜 파프리카를 고명처럼 얹으면 끝!

뜨끈하게 시원한 국물을 먹으며 수제비 한입 아~~~

너무 시원하고 맛있는 뽕잎가루 수제비 완성이오~

건강에 두말할 나위 없이 좋은 뽕잎가루 수제비.

뽕잎은 야산에서 채취해서 직접 말려 가루를 낸 것이니 더욱 좋다.

뽕잎의 효능은 두말 안해도 몸에 좋다는것은 누구나 알터, 더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한다.

 

멸치, 다시마,건새우, 홍합, 양파를 넣고 국물을 내었으니 뽀얀것이 시~원하다.

 
뽕잎을 살짝 쪄서 그늘에 말렸더니 초록잎 그대로다, 갈아서 채에 바친다~

 뽕잎가루와 계란 , 밀가루를 반죽한다. 소금도 약간 넣어준다.

 약간 질다는 느낌으로 반죽해서 냉장고에 숙성시키면 쫀득한 수제비를 맛 보게 된다.

 알록 달록 파프리가 색깔을 더해서  더 건강에 좋을듯~

 비오는 날에 제격 뜨끈한 국물, 뽕잎가루 수제비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4. 13. 04:44 맛있는 레시피

요즘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에서 짜파구리라는 신조어가 생기고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을 같이 끓여 먹는 새로운 음식의 지평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듯 합니다.

후의 인기는 정말 상상을 초월 하는듯 합니다.

귀여운 모습들이 날로 더해 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빠와 함께 떠나는 여행, 춥기도 하고 낯선 시골에 어색해 하는듯 하지만 요즘은 아주 익숙해 보입니다.

서두가 좀 길었습니다.

짜파게티 맛있게 먹는법.

짜지 않으면서 웰빙식으로 먹는 방법?

저는 라면이나 짜파게티나, 모든 면류에 채소가 많이 들어간걸 좋아 합니다.

그래서 장난치듯 만든  떡 짜파게티.

채소도 듬뿍, 떡국떡까지 넣어서 먹으니 웰빙식, 배부른 한끼 식사입니다.

재료 : 짜파게티 한봉지. 계란하나. 카레가루약간, 떡국떡 한줌, 파,적양배추 한칼,호박손가락 한마디크기정도.마른새우약간

만드는법.

일단 적당량 물을 받아 끓입니다.

건새우를 넣습니다.

같이 끓지요?

그럼 떡국떡을 넣습니다.

면을 넣습니다.

면이 반쯤 익었을때 썰어놓은 채소를 올인합니다.

분말 스프들을 넣어 줍니다.

이때 카레도 약간 넣어 줍니다.

잘 섞어 줍니다.

면이 익으면 접시에 담아 냅니다.

훗~

짜지 않으면서 맛있는 짜파게티 요리법.ㅋㅋ

주말 어떠세요? 밥하기 싫으시면 떡 짜파게티 드세요~

멋진 주말 보내셔요. ^^

 

 

채소를 썰어 준비했어요.

물을 끓이래 건새우를 넣었어요.

 

 

짜파게티에 계란이 빠질 순 없지요.ㅋㅋ

떡과 면을 넣어 반쯤익었을때 채소를 올인합니다.ㅋ

저 위에 노란거~ 카레가루 입니다. 새로운 맛이예요. 느끼하지 않아요. ^^

 

짜파게티가 완성됐어요. 일명 떡 짜파게티

채소 듬뿍 들어간 짜파게티 어떠세요?

주말 요리~ 간단히 해결 하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3. 26. 07:57 맛있는 레시피

밥해놓고 식구들이 식사를 집에서 안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찬밥이 생기고,

이걸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지 마셔요.

누구나 다 하는 찬밥 처리 방법.

재료 : 식은밥 분량 만큼, 파프리카 한개, 양파 한개, 깻잎 약간, 계란 분량에 맞춰. 참치캔. 햄조각 약간

만드는 방법이야 쉽지요.

우선 채소들은 잘게 다집니다.

햄도 잘게 썰어 줍니다.

그담 참치캔을 따서 재료를 계란과 함께 섞어 줍니다.

후라이팬을 기름에 달구어 한숟가락씩 떠 놓고 굽기마 하면  땡~

맛좋은 간식겸 식사.

요거~ 산행 도시락으로도 강추.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다른 반찬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찬밥 처리 간단하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찬밥 처리 방법이었습니다. 기분 좋은 화요일 보내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2. 23. 10:34 맛있는 레시피

동생 카카오 스토리에는 매번 외식하거나, 술한잔 하는 안주가 자주 올라 옵니다.

그런데 어젯밤에 보니 바로 바로 맥반석 계란 만들기.

이게 굉장히 쉽더군요.

자려고 자리에 누웠다가 벌떡 일어나 만들어 보았던 맥반석 계란 만들기.

정말 찜질방 계란처럼 맛있더라구요.

방법은요

압력 밥솥에 계란을 깨끗이 씻어서 넣습니다.

물은 계란이 잠기지 않을 정도로 붓습니다.

굵은 소금을 넣습니다. 조절 잘 하셔야 해요.

그다음  잡곡을 선택해서 취사를 눌러 놓으면 끝.

일단 밥솥에 넣었으니 보온으로 될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중간에 열면 큰일 나는거 아시죠?

계란이 소금기까지 더해진데다 탱글 탱글 정말 맛있습니다.냠냠~

다이어트식으로도 참 좋군요.

일반 삶은 계란보다도  먹기 좋더라구요. ㅎㅎ요렇게 만들어 두고한두개씩 식사때

활용하는 방법 괜찮은것 같아요. ^^

 

동생 카카오 스토리에 올라왔던 사진 때문에 벌떡 일어나 만들게 된 맥반석 계란 만들기

물을 이거 보다는 더 부었어야 했는데....

취사를 눌러 두고 기다립니다.

물을 너무 작게 넣었어요. ㅡㅡ

물을 너무 작게 넣어서 좀 누른듯...

눌러 붙은거는 소금기 일텐데요, 금방 씻기 더군요.

요게 맛더라구요.ㅎㅎ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5. 05:54 맛있는 레시피/튀김

완주 연석산 산행을 다녀올때였어요.

일행중 대장님이 여기오면 꼭 먹어볼 음식이 있다는 거예요.

산행을 마치고 들른집이 화심 순두부 집이었어요.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만드는곳 같아 보였어요.

손님은 끊임없이 쉴새 없이 밀려 들어오는데, 전문가들답게 턱턱 일처리를 잘 하고 계십니다.

눈에 띄는건 입구에서 도너스를 팔고 계신거예요.

살찐다고 안 먹던 풍경이. 두부도넛츠라는 소리에 냉큼 집어 먹었어요.

기름이 지극거리지 않아 단백한 맛이 느껴 졌어요.

음~ 담에 이거 한번 만들어 봐야지.

며칠있다가 집에서 밀가루에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계란과 두부 , 소금 약간 넣고 반죽을 했는데,

참담하게 실패했습니다.

게다가 기름이 튀어서 화상까지 입었지요.

물러설 풍경이 아니예요. 한번 해보고자 했던 음식을 포기 할 순 없습니다.

팔에 화상이 거의 나아갈 무렵. 다시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이번엔 도너스 가루를 사왔어요.

우유와 계란, 두부를 넣고 반죽을 했어요.

아뿔싸, 우유를 너무 많이 부어서 반죽이 질어요.

ㅡㅡ: 도너스 가루를 한봉지만 사왔는데, 대략난감.

밀가루를 넣었어요. 도너스 가루의 1/4정도는 넣은것 같네요.

이제 반죽이 되었어요.

도마에 기름종이를 깔고 반죽을 밀대로 밀었어요.

도넛츠 모양을 만들어야죠.

유리컵으로 원형을 누르고, 그안에 작은 구멍은 병뚜껑으로.ㅋㅋ 가내 수공업 도너스 개봉 박두.

이번엔 기름도 튀지 않고 살짝 부풀어 오르면서 성공입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맛있는 화심 손두부집 도너스 만들기 완성입니다.

 

 도너스 가루, 계란, 두부, 우유를 넣고 반죽해요.

 유리컵과 병뚜껑으로 만든 도너스 모양~

 모양을 떼어내면...이렇게

 올리브오일에 튀겼어요. 점점 부풀어 올라요.

 튀긴 도넛츠에 설탕을 살살살~ 기쁜 마음에 통째로 흔들다 사고~

ㅎㅎ 너무 설탕이 많이 들었갔어요. ㅜ,ㅜ

 

 

먹음직 하지 않아요? 풍경이표 두부 도넛츠

 

 작은 아이튼 핫도그 먹는 맛이라고 케찹을 발라 먹어요.

 두부 반모만 넣었어요. 점차 비율에 따라 더 넣어봐야겠네요...

 풍경이표 식혜-김치냉장고에 넣어 뒀더니 살얼음이 살살~시원합니다.

설거지거리~ㅋㅋ 이정도는 각오 해야죠?

 

 

'맛있는 레시피 > 튀김'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00원으로 만드는 나만의 탕수육 레시피  (36) 2012.08.07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