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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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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5. 07:04 산 그리고 사람

남편과 산행을 하니 차편 걱정없이 다닐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백산 산행은 남편 인증 시키려고 다시 한번 갑니다. 지난겨울에 혼자 와서 교통편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산행일 5월1일인데 함백산에 눈이 많이 와 있었어요. 산행시작하니 눈속에 갖힌 꽃들이 보여요. 눈 아니었으면 더 예쁜 꽃들도 많이 봤을텐데. 함백산은 1시간 이내로 다녀올 수 있는 짧은 코스로 가서 편히 올랐어요. 역시나 함백산 정상은 바람이 몹시 불고 눈도 오는 상황이라 운무가 가득했어요. 가시거리가 얼마 안되는 5월의 눈산행이 되었네요. 생각도 못한 5월의 눈산행. 함백산에서 내려와 만항재로 갔어요. 천상의 화원 만항재는 눈속에 갇혔습니다. 눈이 몇센티나 쌓여서 꽃이 눈이 묻혀버렸어요.
가려린 꽃들에겐 혹독한 계절이네요. 눈과 꽂이라니...같이 보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