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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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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산행 3탄 대중교통 요약
운문산 ㅡ가지산종주.

노포역에서 6시50분 언양 시외버스 탑승
7시13분 통도사터미널 도착,
7시22분( 구)언양 정류장 도착

석남사가는버스
1317번
807 번
328번

7시50분 석남사행 328번 탑승
8시13분도착 석남사앞 도착

밀양 7600 시외 버스 8시30분 탑승 석골사입구까지 요금 2500 원
버스 8시45분 얼음골 5분 정차후 출발
9시 석골사입구 하차
산행후 석남사 앞에서 하산주
5시48분 1713번 좌석버스탑승
언양 (구 )터미널 6시15분 노포행 버스탑승

산행을 대중 교통으로 가다보니 무엇보다 대중교통의 시간이나 운행버스 번호가 중요한 것 같아서 간단히 요약해 두었습니다.
석골사 입구에서 에서 버스를 하차 해 올라가는 길, 천천히 걸어봅니다. 석골사 입구까지 포장도로 입니다. 석골사에서 부터 운문산을 향해 갑니다. 겨울철인데 수량이 많네요. 계곡을 지나면 물소리가 큽니다. 몇개월전 원점회귀 산행으로 석골사에서 운문산을 올랐을 때 보다 차라리 날씨가 선선한 겨울산행이 좀 더 걷기에 나은것 같긴해요. 여름에 오르면서 굉장히 더워서 고생했습니다. 상운암까지 오르는 길은 그럭저럭 무사히 왔는데, 상운암 지나 운문산 정상 가는길은 그늘에 눈이 녹아 얼은 빙판길이 있어서 주의해야겠더군요. 아이젠이 있어서 착용하고 걸었는데 아이젠이 필요한 구간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운문산 정상에서 건너편 가지산과 산그리메들을 바라봅니다. 진~~짜 산 많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정상에서 살짝 내려서서 점심 식사를 간단히 합니다. 식사 후 계단을 따라 하산 아랫재까지 내려섭니다. 높은산에서 이만큼 내려왔다 다시 가지산을 향해 오르기 시작하니 산행을 다시 하는 기분이 드네요. 가지산도 만만치 않은 산인데 말입니다. 조금 느리게 걷게 됩니다. 같은 바다수영 동호회 우보님과 산행 중 이었는데 호흡이 좋으십니다. 뒤에서 겨우 걸으며 따라 가는데 우보님은 빠르게 오르며 노래를 하더라구요. 각종 운동을 엄청해서 그런지 산행 호흡이 부러울지경 입니다. 걷고 걷고 또 걷는 수 뿐. 건너편 천황산 케이블카도 보이고 , 백운산방향 갈림길도 지납니다. 우리는 계속 직진방향으로 오르구요. 오르다 보니 드디어 태극기가 보입니다. 가지산 정상엔 사람들이 좀 있긴 합니다. 가지산 산장은 굳게 닫혀 있네요. 이제 영업을 안하는 건가? 가지산 정상에서도 영남알프스 인증 사진을 남기고 하산합니다. 중봉을 지나 석남사 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무사히 산행을 완료해서 다행입니다. 석남사앞 가게들이 좀 있어요. 거기서 간단히 하산주를 마시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보님 기록 캡쳐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