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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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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3.비오는 아침에~

기장 장안사는 국보를 간직한 사찰입니다.

연꽃지 가시면서 들러 보시면 좋은 여행지예요.

가는 길목에 있으니 일석이조, 장안사도 들러보시고,하장안마을 연지도 보시면 더욱 좋겠죠?

장안사 입구에 가다보면 연꽃지가 있어요.

흰연, 분홍연,홍련, 약간의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꽃이 예쁘게 피어야할 지금,

 자꾸 태풍이 와서 어여쁜 연꽃을 너무나 힘들게 합니다.

꽃봉오리만 보아도 설레이는 연꽃을 드디어 만나고 왔습니다.

빗방울 떨어지는 새벽의 연밭, 아무도 찾지않는 시간에 살짝 만나고 와서 더 떨렸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지나가시다가 차를 세우고 보시는분들도 계셨어요.

연잎에 빗방울이 또르르 구르는 모습도 예쁘고, 고운 연꽃이 태풍에 다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연꽃지에 시음을 할 수 있는곳, 시음대가 있어요.

새벽이라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시음은 해보질 못했네요. 안타깝게도.

그곳에 말이예요.

정말 특이한 자동차가 있어요.

작고 귀여운 자동차, 그것도 도자기 조각들을 붙여서 만든 자동차예요.

가까이 가서 보니까 더 놀랍고 예쁘고 정교하게 만들어졌더라구요.

연꽃 만나러간 아침에 이런 자동차도 보고 즐거움이 커지네요.

연꽃차 맛도 보았으면 즐거움이 더 커졌을텐데 조금은 아쉬웠어요.

그래도 빗속의 연꽃, 탐스런 봉오리와 점점 벌어지는 연꽃의 우아함을 가득 담아왔습니다.

기장여행, 소소한 여행 즐거운 시간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로 297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