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0. 05:30
떠나고 싶어요 여행
울릉도 식당의 특징은 관광객들에게
단체식사를 제공하는곳이 많습니다.
몇가지의 반찬과 국, 밥 간단히 차려줍니다.
대체적으로 간이 심심한것이 아주 맛있어요.
이번에 방문했던 정이품 음식점도 물론 단체 손님을 받는곳이예요.
지인과 둘이서 우리는 개인상을 받았는데,
단체식과는 정말 차림이 달랐습니다.
물론 홍합밥이 가격이 좀 있어서 그럴 수도 있을 거예요.
1인 15,000원식이니까요.
홍합밥 하면 비린내 날것 같은 선입견때문에
먹기 꺼려졌는데,
지인이 이때 안 먹어보면 홍합밥을 언제 먹어보겠냐며 시켜보자구 하더라구요.
홍합밥이 비빔밥처럼 나왔는데,
아주 단백하면서 고소했어요.
" 어~ 맛있네 언니! "
둘이서 그릇이 바닥나도록 긁어 먹고, 체면 불구하고
공기밥 하나 더 시켜서 먹었다는~
이런 덕분에 울릉도 여행겸 산행 갔다와서 1KG 넘게 체중이 불었었던 풍경이.ㅎㅎ
울릉도 반찬과 밥이 제게 딱 맞더라구요.
정이품 홍합맛, 그맛에 반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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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도 홍합밥으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비린내없이 참 맛있더라고요.
가본지 오래 되었는데 그때도 가격이 비쌌던 거로 기억해요.
울릉도의 홍합밥은 더 신선하고 맛있겠지요?^^
저는 홍합을 좋아하는지라 맛있게 비벼 먹고 나올 것 같아요.
개인이랑 단체랑 확실히 차림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ㅋㅋ
안타깝게 홍합이 들어있는 밥이 보이질 않네요^^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너무나 좋은 울릉도의 홍합밥을 드셨군요^^
울렁도 나물에 홍합밥
식용없는 요즘 최고일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홍합밥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분명 저도 맛있게 먹을 거 같아요. 슥슥 비벼 먹으면 진짜 맛있겠어요^^
울릉도 여행때는 빠지지 않는 것이 울릉도 특산식품인 홍밥밥이지요...
울릉도에서 좋은 먹거리 많이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정이품의 등급인듯 합니다^^
역시 울릉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