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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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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역터미널에서 6시50분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구)언양 터미널하차, 길을 건너 정류장에서 328번버스를 타고 배내재까지 이동합니다. 배내재 정상에서 출발하는 두번째 산행, 지난번 산행한 반대편 코스로 들머리를 잡습니다. 버스는 터널을 지나서 바로 내리거든요. 길을 건너 올라가는길 오른쪽은 배내봉 가는길. 우린 더 안쪽으로 걸어들어가 능동산으로 오릅니다. 8 시40분쯤 산행을 시작할수 있고 30분정도 오르막을 오르면 능동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산행의 성취감을 잠깐 맛보고 더 오릅니다. 눈이 녹아 질퍽거려 스패치는 진즉 착용했습니다. 능동산 여기서 20 여분 걸으면 능동산 2봉에 다달으죠. 미끄러지듯 눈 녹은 길을 지나다보면 내려서는 길, 산행로는 임도를 만났다가 숲길을 만났다 반복하며 천황산 케이블 상부장에 다다릅니다. 상부장 덱 길로 들어서려니 길이 없어서 담치기하듯, 덱 길로 넘어 들어 계단을 따라오르면 백운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잠시 조망을 하고 덱 길로 돌아와 내려서면 샘물상회가 보이고 오른쪽 길로 올라서요. 걷다보면 얼음골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는데 산행로 폐쇄되었다는 안내표지가 있던데. 지난 가을 이길로 천황산에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천황산 가는길은 급하지 않고 부드럽게 오늘 수 있는 길이지만 눈길이라 조심스레 올랐습니다. 천황산은 여전히 바람이 많이 부네요.

능동산ㅡ능동산2봉ㅡ케이블상부장ㅡ샘물상회ㅡ천황산ㅡ천황재ㅡ재약산ㅡ사자평ㅡ죽전삼거리ㅡ죽전마을
이게 오늘 우리의 산행코스입니다.
천황산에서 영알 9봉 인증 사진을 찍고 내려서기 시작합니다. 천황재를 가기전에 점심을 간단히 먹었습니다. 재약산 오르기가 힘드니까 체력도 보충하고 배불러서 힘든걸 방지하려고. ㅋㅋ 천황재를 지나 재약산을 향합니다. 조금 오르막이지만 역시 아는길은 쉽습니다. 재약산에서도 인증샷을 남기고 내려다보이는 사자평, 건너편 우리가 갈길을 살펴봅니다. 재약산에서 내려서 임도를 만났다가 사자평으로 들어서는데, 하필 우리가 들어선 두번째 길은 제대로 연결된 길이 아니라 사자평을 가로질러 겨우 산행로로 접어들었습니다. 제일 아래까지 내려서서 왼쪽으로 갔어야했는데...
사자평 길은 아주 예쁘게 걷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름에 오면, 푸르른 정말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한참을 직진해야 죽전마을로 가는 길을 만날수 있습니다. 죽전마을가는 길로 걷습니다. 배내골로 내려서는길을 지나 죽전마을 삼거리 이정표에서 죽전마을 가는 길로 하산합니다. 하산을 마친시간 2시30분. 내려서자마자 길을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올라가니 버스가 바로옵니다. 2시32분. 328번 버스를 타고 배내재정상을 지나 석남사앞 휴게소. 여기서 내려야 하네요. 내린김에 하산주로 산행 동행 파트너와 막걸리와 맥주, 각자 좋아하는걸로 마시고.
807 번을 타고 언양으로 복귀, 시외버스로 부산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능동산2봉을 지나 만나는 샘터

케이블 상부장

상부장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를 갈 수 있다.

샘물상회가 보인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