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12. 3. 7. 14:35 영화in screen

영화 정보

언터처블: 1%의 우정
언터처블: 1%의 우정(Untouchable, 2011)
코미디, 드라마 2012 .03 .22 112분 프랑스 12세 관람가
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출연
프랑수아 클루제, 오마 사이, 안느 르 나이, 클로딜 몰레더보기
줄거리
상위 1% 귀족남과 하위 1% 무일푼이 만났다. 2주간의 내기로 시작된 상상초월 특별한 동거 스토리 하루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 더보기
공식사이트
http://untouchable2012.kr/index.htm
영화예매
흑인하면 언제나 영화에서 못됐거나, 갱단이거나, 강도거나
 대중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준게 사실이다.
영화가 처음 시작 될 때도  저 사람이 뭔가 사고를 치지 않을까? 조바심이 들었었다.
그러나 그건 기우에 불과하다는걸,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하게 깨닫게 될것이다.
장애를 가진 극중 인물이 있는데 유쾌하다? 어패가 있는듯 하지만, 영화를 본 뒤라면 강하게 동감할 것이다.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백만장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  갓 교도소에서 복역후 복지 연금을 타기위해 일부러 딱지 맞으려는 주인공 드리스와의(오마사이) 첫 만남, 필립의 내기로 동거를 시작한다.
드리스는 필립의 간병인쯤이다.  생전처음 간병을 하는 드리스가 의학적 지식이 있을리 만무하지 않은가?
그러나 그는 투박하고 강인함으로 필립에게 꼭 필요한 삶의 의욕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한다.
드리스는 가정적으로 가난하고 불행하지만 나름대로 가족을 보살피려 노력한다.
별난 필립과 동거 동락 하면서 진정한 우정이 생긴것이다.
동정이 아닌 정말 그사람이 뭐가 필요할까? 를 생각하는 장애인을 장애인처럼 대하지 않는 드리스의
순수함이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함이 전해져 온다.
감동이네....하는 남편의 말이 오늘의 영화가 성공이다 싶은 생각이 든다.  재밌고 즐거운 영화 한편에
아들 군대 보내고 우울해 하던 내마음에 살짝 해볕이 드는듯 하다.

'영화in scre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배려 돋보이는 영화관 풍경  (34) 2012.05.26
시체가 돌아왔다.  (16) 2012.04.05
댄싱퀸  (22) 2012.02.02
페이스메이커 시사회를 다녀와서.  (29) 2012.01.19
ㅌㅓ미네이터  (9) 2009.06.06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