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천성산 산행은 원점 회귀 산행을 주로 합니다. 이번에는 내원사에서 오르는 천성산 2봉 산행을 2019년 송년산행으로 택했습니다. 돈이 좀 드는 산행이지요. 왜냐면 입장료 주차비해서 6천원 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거의 맨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걷기 시작합니다. 직진! 절을 들어가지도 않는데 사찰 입장료를 내는건 매번 아쉬움입니다. 어쨌든 계속 직진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이어지는 산행, 옛날엔 산행로가 다듬어지지 않아 겨울철 산행은 위험해 보였는데 이제는 산행로가 과잉으로 조성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계단이 엄청 만들어져 있네요. 날씨는 영하로 떨어졌지만 산으로 오르면서 무척 열이나네요. 티셔츠에 경량 구스다운 조끼를 입고 산행하는데 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이쪽으로는 요즘 인기 없는 산행코스인가 사람들이 한명도 안보입니다.남편과 둘만 오붓하게 하는 산행이네요. 산행 안내표지가 있어서 손 쉽게 정상을 향해 갑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길이 안보입니다. 두리번 대니 양산소방 구조 표지석이 있어서 길을 찾아 오릅니다. 천성산 2봉은 뾰족 뾰족 바위들 위에 정상석이 있습니다. 하늘이 파란게 얼마나 예쁘던지. 무엇이라도 그리고 싶은 모습이예요. 청명했습니다. 천성산 2봉의 시원함을 즐기고 하산합니다. 올라왔던 길 그대로 하산 하기 때문에 쉽게 내려섭니다.
블랙야크 명산 100 인증, 남편의 명산 인증을 돕습니다.본인은 사실 5월에 인증했기 때문에 다시 안와도 되었지만, 남편도 인증을 늘리는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서예요. 깊어가는 겨울, 송년 산행으로 즐긴 천성산 2봉산행 이었습니다.

파란 하늘,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주차하고 시작하는 산행

내원사 부도탑

정상 아래 길 찾느라 잠시 헤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