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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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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4. 08:23 산 그리고 사람

10 월30 일
거창 우두산 산행을 떠나봅니다.
항노화힐링랜드 앞 주차를 하면 Y출렁 다리가 올려다 보입니다. 마음은 당장 출렁다리로 올라보고 싶지만 탐방객이 상당히 올라가고 있어서 아껴두고 나중에 하산길에 들러보기로 합니다!
산행들머리는 고견사 쪽으로 잡습니다.
돌계단을 오르면 우측으로 견암폭포가 보입니다.
산행로에서 접근이 안됩니다. 이곳도 나중에 들렀습니다. 고견사는 의상봉 아래 자리한 고찰입니다. 이곳에 오는 신자는 정녕 불심이 가득한 진정한 신자일듯한 몇 안되는 마음 에 드는 사찰이네요. 고견사에 수령 1000 년이라는 은행나무가 있던데 단푸이 덜 들어 좀 아쉽네요.
고견사 앞을 지나 등산로를 지나 우뚝솟은 의상봉은 우두산상봉 가는 길 삼거리에 올라야 의상봉을 오르는 계단이 보이더라구요.우뚝솟은 의상봉은 계단을 실컷 올라야 정상을 갑니다. 수고스럽지만 오르기만 하면360도 뷰가 끝장입니다. 날씨까지 좋아서 정말 멀리까지 조망이 되더군요. 의상봉 정상석 뒤쪽 공터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는 계단을 내려와우두산 상봉을 향해 갑니다. 상봉까지는 크게 어려운 구간없이 오릅니다. 우두산정상에서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샷을 찍고 둘러보면 가야산. 작은가야산, 남산제일봉 등 빼어난 명산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하산은 마장재쪽으로 갑니다. 마장재가는 길 암릉구간은 또 명물중에 명물이지요. 멋있다는 말이 부족합니다. 암릉구간을 지나 마장재에가서 잠시 휴식합니다. 이곳은 철쭉 군락지네요. 직진방향은 비계산 방향, 비계산도 명산 100+산행지이지만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거창군청의 입산허가서가 있어야 인증가능합니다. 산불방지 통제기간입니다. 아무튼 마장재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주차장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로는 쉽고 편한길입니다. 거의 하산이 되었다싶을때 왼쪽으로 계단이 보여요.그 계단을 올라가면 우두산 Y자 출렁다리가 눈앞에 멋지게 펼쳐져 있습니다. 세방향을 모두 가봤지만 이쪽이 가장 멋있는 Y자 출렁다리 뷰입니다.
이쪽 저쪽 왔다갔다 하면서 뷰 사진을 찍고 하산해서 오전에 고견사 방향으로 있던 견암폭포에 올랐습니다. 산책로 데크길은 무장애길로 노약자도 무리없이 걷는길이고 이정표 뒤쪽으로 오르면 왔다갔다 안하고 데크길 밑으로 직진으로 갈수 있습니다. 역시나 수량이 부족해 힘 없는 견암폭포를 보고 왔네요.
우두산 산행 ,산행은 4시간정도의 알찬 산행으로 뷰도 좋고 즐길수 있는 좋은 산행지입니다.
고견사오르는 방향에 단풍도 꽤 있었구요. 안전한 산행 하길 바랍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