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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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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하면 떠오르는곳, 아무래도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풍경이에게

가장 머저 떠오른곳은 유달산입니다.

목포에 도착하자마자 노적봉과 유달산을 갑니다.

큰바위 얼굴처럼 사람모습을 한 바위.

여러 명칭을 붙인 바위들이 곳곳에 있고, 유달산 제2봉, 제1봉 까지 바위 사이사이 걷는맛도 일품입니다.

높지는 않지만 다양한 산행맛도 느끼고 바다를 끼고 있는 목포시내도 조망하면서 말입니다.

유달산 높이는 언덕이지만 곳곳을 누비며 다니니까 세시간이 흘러갑니다.

필자가 갔을땐 아직 단풍이 한창이라 은행잎도 예쁘고, 산속 단풍길도 너무나 고즈넉하니

마음를 쓸어 안더군요.

유달산 둘레길도 있어서 천천히 걸어볼만해요.

유달산제일봉에서 내려오는길, 조각공원도 있어서 들러봤는데, 다음엔 그곳도 소개해 드릴게요.

남편과 여유롭게   편안한 마음, 물한병 가지지 않은 가벼운 산행을 해 봅니다.

많이 돌아 다녀서 배고파졌어~~요.

 

 

 

 

 

다산목을 실제로 보니 신기합니다. (쬐끔 민망하기도 해요.ㅋㅋ)

단풍과 바위와 정자와 안개가 꾸며진 몽환적 풍경~

유달산에서 보이는 목포 시내전경

노적봉쪽 바위에 박힌 쇠말뚝은 왜 박힌건진???

가을빛 입은 유달산 멋집니다.

 

큰바위 얼굴

노적봉 큰바위 얼굴

이순신 장군이 호령하고 있는 듯한 모습의 큰바위 얼굴을 맞은편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함께 서남해안의 관문인 목포를 수호하고 있다.

노적봉의 기를 받으면 건강에도 좋다고 하여 다산목과 함께 소워을 빌기위해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오포대

 

 

 

 

은행잎이 깔린 이런길은 걸어도 걸어도 즐겁고 행복한 길입니다.

가을여행의 맛이 물씬 나지요.

 

초록잎사귀 사이의 선명한 빨강은 꽃처럼 보일정도, 가을의 꽃 단풍이 맞지요?

 

가을을 가득담고 있는길, 너무 예쁘지요?

 

 

 

 

 

 

 

 

일제말에 일본사람들이 새겨놓은거라고 하네요. 목포 근대박물관에서 이런내용을 보았어요.

일등봉(일등바위)

유달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사람이 죽어서 영혼의 심판을 받는다하여 율동바위라고도 함

얼굴바위

 

이런길에 반해서 한참을 걷고 걷고, 머물렀습니다.

 

유달산은 암산. 바위를 정으로 깍아내어 계단을 만들었더군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