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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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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단장님의 작, 연출

출연 : 김미혜,하용부, 김미숙, 김철영 강국희 김하영 기혜선 홍민수 조영근 강호석 오동석 박정무 민혜림 황인택 이민아 이예선 변정원 김소이

무대 제작 : 김경수 /조명 디자인-조인곤/ 기획 -이종환

주최 : 극단 가마골/주관 기장군/기획 문화기획 신바람

장소 : 기장군청 내 차성 아트홀

신바람 회원 무료 관람

회원 동반자는 50% 할인.

오구는 80노모의 죽음을 둘러싼 내용으로

망자에 대한 슬픔을 한국 특유의 해학적 정서로 춤추고 노래 한다.

인댕의 일부지만 늘 두렵고 무서운 거시라 여겨져온 죽음을 익살스러운 재담과 몸짓으로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연극이란 역시 현장감인것 같습니다.

오후 3시, 7시 공연입니다.

80노모의 살아서 소원이라며 굿한판 하자고 큰아들에게 부탁해

삼재를 털어내고 굿을 하다가 80노모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내용입니다.

내용을 보면 슬픈 내용이지만, 실제 연극을 관람 하시면 굉장히 재밌습니다.

슬픔을 승화하는 무언가가 가슴속에서 솟아 날 것입니다.

공연하는 배우도 눈물을 보이고 관객도 훌쩍....

풍경이는 7시 공연을 관람 했는데요, 죽음을 다루는 소재지만 흥겹기도 한 무대여서 아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연극이 끝난후 모든 배우가 관람객을 배웅하며 " 잘가세요~~ 잘가세요~ " 노래를 불러주며 한데 어우러 지는 뒷풀이도 마련 했습니다.

기장 차성 아트홀이 생긴 이후로 정말 재밌는 연극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기장 군민입니다.

같이 오구를 관람한 남편님...."음 재밌네. 나도 문화회원해야겠네" 하면서 가입을 했답니다.

여러분도 보러 오세요~~~~~~~~~~2월23일 토요일 오후 3시.7시

이 재밌는걸 아직 못 보셨다구요?  40만이 관람 했다는 순토종 코미디  "오구 " 꼭 보러 오세요~

ㄴ구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