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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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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9. 06:33 떠나고 싶어요 여행
5월중순에 있었던 기장군청 야생화전에서 팜플랫을 나누줬었는데, 정리하다보니 눈에 띈다.
모처럼 시간이 났을때 가봐야지 했다.

그래서 간 곳이 은진사였다. 가는길은 약도에 잘 나와 있어서 찾기 편했다. 아는길이기도 하고.
일단 절 입구에 4000평쯤이라는 연꽃잎이 신선하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야생화가 반긴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한다.
웬만한 식물원못지 않게 야생화가 다양하고 옹기와 접목한 화분들이 정겹고 예쁘다.
작은 정원같은 그곳에 한참을 머물다.
정답게 커피도 한잔 건네 주신다.

난 크리스천이고 절에 대해 아는게 없는 사람이다.
은진사에서는 그런건 아무 문제 없이 그저 야생화가 좋아서 머물수 있는곳, 아름다운 곳이다.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면.......그곳에서 야생화를 보면 될일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